이재성씨를 언젠가 클럽에서 만난 적이 있었는데 나랑 동갑이더군요. 그야말로 통기타 하나 갖구다니면서 노래하구 돈버시는 분이니 이 노래가 어울립니다. 노래를 부르다가 장난을 쳐서 미안합니다. 하지만 기타 하나 동전한입 갖구 살긴 싫어요. ㅎ
화면에 있는 기타가 사연이 있는 기탑니다. 얼마전 교회의 어느 분이 기타를 사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좋은걸 사고 싶은데 좋은 기타는 물론 비싸니 좋은 중고 기타를 알아보기로 했죠. 헌데 기타를 내놓으신 분을 만나보니 목사님이더군요. 설교중에 기타를 치면서 찬양을 많이 부르시는 스타일을 가진 분이신데 방에 기타가 엄청 많으시더군요.그 중에 눈에 띄는 기타가 있었습니다.
"이 기타는 왠지 사용하지 않고 계신 것 같은데요?" (안치는 기타는 보면 압니다)
"한동안 좀 치다가 요즘은 안씁니다."
"그러세요?"
(한동안 들여다 보다가)
"이거 저한테 파시죠."
"그것두 가져가시게요? 글쎄...저걸 얼마에 파나....?"
(나는 솔직히 20만원 정도 생각했습니다. 새거 5,60 정도 하는 기타로 보였죠)
"7만원 주시죠~"
(예상밖의 가격에 좋아죽겠으면서 포커페이스 지키느라 혼났습니다)
"에이~............6만원!"
"죄송하지만 더는 안됩니다."
그래서 7만원에 들구 온 기탑니다..ㅋㅋ 목사님이 직접 산 기타가 아님에 분명합니다. 암튼, 폰카메라로 영상을 찍는데 기타 소리가 목소리보다 너무 큽니다. 이 기타는 통이 없어서 엠프에 물리고 볼륨을 째그맣게 하면 레슨 영상 찍기엔 딱인 것 같아요. ㅎㅎ
요즘 레슨보다 허드렛 말이 많아집니다. ^^
첫댓글 ㅎㅎ...
쌤 ^^ 저두 기타하나 동전한잎은 영~~
그래두 키타 서너개 여행다닐 캠핑카
정도는 있어줘야 ㅋㅋㅋ
맞아요 맞아. 궁상은 이제그만~ㅎ
ㅎㅎㅎ
기타 열개중에 하나는 제게 파시죠~~쌤ㅋ
재미나게 들었슴돠..
저는 이노래 들으면 스타리언니가..
언닐 안지 얼마 안됐을때 봤던 영상에서 이노랠 들었었는데..
참 상큼하게 잘 부르시더군요~~
일반인이 일케도 잘 부를수 있구나..하고 생각했었어요ㅎㅎ
제겐 그런 기억이 있는 노래네요..
좋은 기타 영입 축하드립니다~~~
저두 기타 볼 줄 아는 눈이 좀 키워져얄텐데 말이죠ㅠㅠ
에효
학원에 기타는 여섯개 있는데 영상에서 자주 보이는 타카미네 기타는 박효주양 개인 기타고..ㅎ 나머지는 교습용 저렴기타들이라 팔게 있겠어요? ㅋ 농담인 줄 앎. 스타리님이 간드러지게 잘 부르셨을텐데 괜히 했나...몇개 불러봤는데 들어보니 내 스탈 노래들이 아니어서 다 지웝뻐렸슴..
@장남 왜 지우시공??
살려달라구요 쌤 영상~~~
이야기까지 곁들여 주시니 넘 좋던데요 저는
ㅎ 박수치면서 노래 따라하다 웃다...다시 노래 따라하다 ,,, 웃다가 ...
잘들었습니다 ~ ~ ㅉㅉㅉㅉㅉ
히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