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전설에 선문대할망이 있었읍니다.
처음 이시기에는 어둠만 있었지 빛이라고 전혀 없었읍니다.
그래서 선문대할망이 이를 않타깝게 여겨 동쪽바다속에서 빛을 꺼냈는데,
아뿔싸! 너무 뜨거워 서쪽으로 던저버렸읍니다.
선문대할망은 빛을 꺼내 어둠을 없애기 위해 이빛을 기어코 하늘에 걸어 두기로 마음을 먹고 동쪽바다에서 건저내고 뜨거워 다시 서쪽으로 던져 놓고 한답니다.
사람들은 동쪽에서 빛을 건저 올릴때를 새벽 일출이라하고 서쪽 바다에 떨어 질때를 노을이라 부르고 그사이를 하루라고 하였읍니다.
특히 제주사람들은 빛을 건저낸곳과 던저놓을 것을 태양이 날아 다닌다해서 우도의 동쪽섬과 한림의 서쪽섬 둘을 가리켜 빛이 날아다니는 섬이라하여 비양도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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