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맥을 쌓기 위한 방법에 대한 책은 많지만
인생의 동료를 찾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은 없다.
√ 일본 비즈니스서 베스트셀러! 20만 부 돌파!
√ 소통의 아이콘, 김제동 강력 추천!
√ 국내 최초, 만화 원피스를 주제로 한 단행본 출간
√ 일본 NHK “<원피스> 대박의 비밀” 방영
루피의 동료 파워를 익히면
ㆍ주위 사람이 당신을 응원한다!
ㆍ우연히 만난 사람이 평생의 친구가 된다!
ㆍ껄끄러운 상사나 동료와의 관계가 끈끈해진다!
ㆍ팀원의 마음이 하나가 된다!
동료란 ‘혼자서는 도저히 이룰 수 없을 것만 같은 꿈을 공유하는 사람들’
동료를 모으기 위해서는 큰 꿈이 필요하다.
혼자 힘으로 이룰 수 있는 꿈이라면 일부러 동료를 모을 필요가 없다. 윗몸 일으키기를 500번 이상 하고 싶다는 꿈이라면 혼자 노력하면 된다. 하지만 이 세상에서 혼자 이룰 수 있는 일에는 한계가 있다.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혼자 힘으로는 도저히 어찌하지 못할 일이 많다. 그래서 우리는 동료를 필요로 한다. 나이와 성별을 불문하고 누구나 진실한 동료를 원하는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서점에는 동료를 찾는 법을 알려주는 서적이 거의 없다. 인기를 얻거나, 인맥을 넓히거나, 자신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한 기술에 관한 서적은 많지만, 진정한 동료를 찾기 위한 책은 없다. 오늘날 동료를 모으기 위한 방법, 동료와 함께 성장하는 방법, 그리고 동료와 함께 꿈을 이루는 방법이 강력히 요구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위한 서적이 없다. 하지만 원피스라는 만화 속에는 구체적인 문장으로 표현되지 않았지만, 바로 이러한 것들을 위한 힌트가 많이 숨어 있다. 따라서 원피스와 함께 ‘동료 파워’를 생각해보는 것에 의의가 있다. 바로 이 점이 저자가 이 책을 쓴 동기이기도 하다.
일본 NHK 방송에서 왜 원피스를 주제로 대담까지 진행했을까?
67권까지 누계 부수 2억 8천만 부가 팔린, 일본의 국민 만화 원피스.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까지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는 만화다. 이 현상을 단순히 ‘재미있으니까’라는 이유만으로 설명하기에는 불충분하다. 지난 2011년 2월 9일에 NHK 방송의 <클로즈업 현대>에서 원피스에 관해 다루었다. 제목은 “만화 <원피스> 대박의 비밀.” 당시 이 책의 저자는 원피스의 ‘동료 관계’에 대한 해설을 맡았다. 저자는 원피스의 중심 테마가 ‘동료’에 있다는 데에 원피스의 인기 비결을 설명한다. 누구나가 품고 있는 ‘허물없이 지낼 수 있는 동료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욕구가, 원피스를 대박 만화의 반열로 올렸다고 저자는 말한다.평소에 우리는 “쟨 동료야.” “내 동료니까.”와 같은 말을 자주 듣지 못한다. 개인적으로나, 직장에서나, 심지어 정치 리더 사이에서도 적당한 거리를 두는 친구는 많지만, 진심으로 신뢰할 만한 참된 동료라고 부를 만한 사람은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 책은 루피처럼 동료를 모으고, 인연을 맺고, 동료와 함께 큰 꿈을 실현시키는 방법을 연구했다.
조로나 상디, 우솝이 루피를 위해 몸을 던지는 이유가 무엇인지. 마음속 상처를 지닌 나미나 로빈이 루피에게 마음을 연 이유가 무엇인지. 애초에 밀짚모자 해적단은 무엇을 상대로 싸우는 것인지. 원피스를 읽고 단순히 재미있다고 느끼거나 동경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우리들이 현실 세계를 살아가는 지혜로써 원피스에 녹아 있는 지혜를 얻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추천의 글
5년간 25개국을 여행하고, 6개국에서 봉사여행을 하면서 나는 인생에 있어 중요한 깨달음을 얻었다. 우리는 다른 사람과 결합되었을 때 보다 나은 사람이 된다는 사실! 루피와 동료들이 그랬던 것처럼 당신께 열광하는 사람들과 꿈을 향해 행동하고 전진해간다면, 이는 단순히 꿈이 아닌 현실이 될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이기적인 봉사여행>의 저자, 현 존슨앤드존슨 마케터 손보미
혼자서는 이룰 수 없는 꿈을 공유하는 사람, 동료. 나 역시 83개의 꿈에 도전하다 보면 혼자서 이룰 수 있는 꿈은 한계가 있고, 다른 이들과 함께 이뤄나가야 할 꿈들이 더 많음을 계속 경험하게 된다. 꿈이 있는 사람들은 서로에게 끌리고 꿈과 꿈이 만나면 기적이 일어난다는 것을 경험했기에 이 책은 공감이 갈 수밖에!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의 저자, 김수영
단순한 소년 만화라고 생각했던 원피스(One Piece) 속에는 희로애락이 들어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루피와 그의 동료들이 있다. 서로의 이익을 중시하는 동료 관계가 어느새 당연해져 버린 오늘날, 이 책을 통해 진정한 동료의 의미를 되새겨 보았으면 한다.
-원피스 온라인 카페지기, 홍인혜
책속으로
이 책에서도 살펴보았습니다만 오늘날 ‘부탁’이란 가장 요구되는 항목입니다.
최근에 화제가 된 원자력 발전소 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원전을 대체할 에너지를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문제도 오늘을 사는 사람뿐 아니라, 후대에게 무엇을 남겨줄 것인가 하는 문제와 다름없습니다.
니코 로빈의 엄마 니코 올비아는 말합니다.
“너희들이 살아갈 미래를!! 우리가 포기할 수는 없어!!!” (41권 396화 “사우로”)
정말 맞는 말입니다. 우리들은 미래를 위해 할 수 있는 일, 후세의 아이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마지막까지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살고 있는 교토의 전통 일꾼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최근 교토에서는 전통공예 일꾼이 줄었다고 많이들 말합니다. 그러나 사실 일꾼이 준 것이 아니라 일꾼에게 의뢰하는 사람이 줄어든 것이 원인이라고 어느 책에서 읽었습니다.
예를 들어 다실(茶室)을 건축하는 목수나 오래된 벽에 회반죽을 바르는 미장이의 수가 적어진 것은 사실입니다. 그 이유는 이러한 건축이나 칠을 의뢰하는 이가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수요가 줄었으니 공급이 주는 것은 당연합니다.
미장이로 말하면, 처음에는 서툴던 젊은이가 벽 한 칸의 주문을 받고 어색하게 칠을 합니다. 이 과정에서 배우고 고생하며 번듯한 일꾼이 됩니다.
즉 성장을 위한 기회와 장이 주어지지 않으면 젊은 일꾼은 크지 못합니다. 오히려 일꾼이 사라질 것입니다.
이는 비단 일꾼의 세계에만 국한되는 것은 아닙니다.
적어도 최근의 윗세대는 아랫세대에게 성장할 기회와 장을 제공하려고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원피스를 읽고 있으면 윗세대가 아랫세대에게 ‘부탁’하는 장면이 많이 등장합니다.
- 에필로그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