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을 앞둔 늙은 스승이 마지막 가르침을 주기 위해 제자를 불렀다.
스승은 자신의 입을 벌려 제자에게 보여 주며 물었다.
내 입안에 무엇이 보이느냐? 혀가 보입니다. 이는 보이지 않느냐?
스승님의 치아는 다 빠지고 없는데 하나도 남아 있지 않습니다.
이는 다 빠지고 없는데 혀는 남아 있는 이유를 알겠느냐?
이는 단단하기 때문에 빠져 버리고 혀는 부드러운 덕분에 오래 남아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스승은 고개를 끄덕이며 그렇다 부드러움이 단단함을 이긴다는 것 이것이 세상사는 지혜의 전부이다. 이제 더 이상 너에게 가르쳐 줄 것이 없구나. 그것을 명심하라.
첫댓글 아멘~
딱딱하게 젊었을 때는 살았는데 이제는 그럴 힘도 없어지고 생각도 곡선적으로 변하고 거슬러지는 것도 그냥 넘어가고, 새로운 사람과 함께 살아보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니 대화도, 삶도, 분위기도 모두 다 부드러움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남 탓이 아닌 내탓이라 여기고 도와가며 살다보니 너무 무기력한 것은 아닌가? 생각이 들때도 있지만 한달에 한번 청주로 약 지러 가는데 그것이 여행이라 생각하면서 한달을 지냅니다 벌써 7월을 향해 올해도 반이 넘어 갑니다. 단단함이 이길거라 했지만 부드러움의 인생이 달콤합니다. 이것으로 행복한 작은 기쁨을 가지며 살아갑니다. 교우님들도 부드러움으로 살아갔으면 하고 추천드립니다.!!!!!!!!!! 마르티노 생각, 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