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장 1-31 (하나님을 섬기는 자세)
성경 본문 : 에스겔 44: 1~31 (15절)
1 그가 나를 데리고 성소 동향한 바깥 문에 돌아오시니 그 문이 닫히었더라
2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이 문은 닫고 다시 열지 못할찌니 아무 사람도 그리로 들어 오지 못할 것은 이스라엘 하나님 나 여호와가 그리로 들어 왔음이라 그러므로 닫아 둘찌니라
3 왕은 왕인 까닭에 안 길로 이 문 현관으로 들어와서 거기 앉아서 나 여호와 앞에서 음식을 먹고 그 길로 나갈 것이니라
4 그가 또 나를 데리고 북문을 통하여 전 앞에 이르시기로 내가 보니 여호와의 영광이 여호와의 전에 가득한지라 내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린대
5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너는 전심으로 주목하여 내가 네게 말하는바 여호와의 전의 모든 규례와 모든 율례를 귀로 듣고 또 전의 입구와 성소의 출구를 전심으로 주의하고
6 너는 패역한 자 곧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이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의 모든 가증한 일이 족하니라
7 대저 너희가 마음과 몸에 할례 받지 아니한 이방인을 데려오고 내 떡과 기름과 피를 드릴 때에 그들로 내 성소 안에 있게 하여 내 전을 더럽히므로 너희의 모든 가증한 일 외에 그들이 내 언약을 위반케 하는 것이 되었으며
8 너희가 내 성물의 직분을 지키지 아니하고 내 성소에 사람을 두어 너희 직분을 대신 지키게 하였느니라
9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스라엘 족속 중에 있는 이방인 중에 마음과 몸이 할례를 받지 아니한 이방인은 내 성소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10 이스라엘 족속이 그릇하여 나를 떠날 때에 레위 사람도 그릇하여 그 우상을 좇아 나를 멀리 떠났으니 그 죄악을 담당하리라
11 그러나 그들이 내 성소에서 수종들어 전문을 맡을 것이며 전에서 수종들어 백성의 번제의 희생과 및 다른 희생을 잡아 백성 앞에 서서 수종들게 되리라
12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들이 전에 백성을 위하여 그 우상 앞에서 수종들어서 이스라엘 족속으로 죄악에 거치게 하였으므로 내가 내 손을 들어 쳐서 그들로 그 죄악을 담당하여
13 내게 가까이 나아와 제사장의 직분을 행치 못하게 하며 또 내 성물 곧 지성물에 가까이 오지 못하게 하리니 그들이 자기의 수욕과 그 행한바 가증한 일을 담당하리라
14 그러나 내가 그들을 세워 전을 수직하게 하고 전에 모든 수종드는 일과 그 가운데서 행하는 모든 일을 맡기리라
15 이스라엘 족속이 그릇하여 나를 떠날 때에 사독의 자손 레위 사람 제사장들은 내 성소의 직분을 지켰은즉 그들은 내게 가까이 나아와 수종을 들되 내 앞에 서서 기름과 피를 내게 드릴찌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16 그들이 내 성소에 들어오며 또 내 상에 가까이 나아와 내게 수종들어 나의 맡긴 직분을 지키되
17 그들이 안 뜰 문에 들어올 때에나 안 뜰 문과 전 안에서 수종들 때에는 양털 옷을 입지 말고 가는 베 옷을 입을 것이니
18 가는베 관을 머리에 쓰며 가는베 바지를 입고 땀 나게 하는 것으로 허리를 동이지 말 것이며
19 그들이 바깥 뜰 백성에게로 나갈 때에는 수종드는 옷을 벗어 거룩한 방에 두고 다른 옷을 입을찌니 이는 그 옷으로 백성을 거룩케 할까 함이니라
20 그들은 또 머리털을 밀지도 말며 머리털을 길게 자라게도 말고 그 머리털을 깎기만 할 것이며
21 아무 제사장이든지 안 뜰에 들어갈 때에는 포도주를 마시지 말 것이며
22 과부나 이혼한 여인에게 장가 들지 말고 오직 이스라엘 족속의 처녀나 혹시 제사장의 과부에게 장가 들 것이며
23 내 백성에게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의 구별을 가르치며 부정한 것과 정한 것을 분별하게 할 것이며
24 송사하는 일을 재판하되 내 규례대로 재판할 것이며 내 모든 정한 절기에는 내 법도와 율례를 지킬 것이며 또 내 안식일을 거룩케 하며
25 시체를 가까이하여 스스로 더럽히지 못할 것이로되 부모나 자녀나 형제나 시집 가지 아니한 자매를 위하여는 더럽힐 수 있으며
26 이런 자는 스스로 정결케 한 후에 칠일을 더 지낼 것이요
27 성소에 수종들려하여 안 뜰과 성소에 들어갈 때에는 속죄제를 드릴찌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28 그들은 기업이 있으리니 내가 곧 그 기업이라 너희는 이스라엘 가운데서 그들에게 산업을 주지 말라 나는 그 산업이 됨이니라
29 그들은 소제와 속죄제와 속건제의 제물을 먹을찌니 이스라엘 중에서 구별하여 드리는 물건을 다 그들에게 돌리며
30 또 각종 처음 익은 열매와 너희 모든 예물 중에 각종 거제 제물을 다 제사장에게 돌리고 너희가 또 첫 밀가루를 제사장에게 주어 그들로 네 집에 복이 임하도록 하게 하라
31 무릇 새나 육축의 스스로 죽은 것이나 찢긴 것은 다 제사장이 먹지 못할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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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며 묵상하며 : 하나님을 섬기는 자세 (44:1-31)
성전은 하나님의 임재의 영광과 함께 사람들의 헌신과 섬김이 있는 곳입니다. 오늘 말씀에서는 레위인들의 섬김과 사독자손 레위 제사장들의 섬김이 대조되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을 섬기는 우리의 모습을 되돌아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도 섬김
이스라엘 족속들과 레위인들은 하나님을 섬기지 않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도 섬기고 다른 것도 섬기는 혼합주의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성전에, 마음과 몸에 할례를 받지 않은 이방인들을 데려왔습니다(7절). 이방인들을 데려왔다는 것은 단순히 다른 종족을 데려왔다기보다는 그들의 풍습이 가장 거룩한 성전에까지 자연스럽게 침투했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하나님을 섬기도록 성별되었던 레위인들은 우상을 섬기는 일에 빠졌습니다(10,12절). 이방인들의 풍속을 받아들이고, 그들의 신전문화를 받아들여서 하나님의 성전 규례를 이방인의 신전 의식과 혼합하였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시는 교묘한 혼합주의 우상숭배였습니다.
레위인들은 하나님을 섬기면서도 하나님으로부터 책망을 받는 어리석은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모든 크리스천은 하나님을 섬깁니다.
그러나 ‘하나님도’ 섬기는 크리스천이 많이 있습니다. 하나님과 다른 것을 섞어서 자기에게 가장 좋은 맞춤형 신을 만들어냅니다. 지금 당신은 하나님을 섬기고 있습니까 아니면 혼합신을 섬기고 있습니까? 하나님만 섬기십시오.
하나님만 섬김
이스라엘 족속들과 레위인들이 하나님을 제대로 섬기지 못하고 있을 때, 사독자손 레위 제사장들은 직분을 지키며 하나님을 잘 섬겼습니다(15절). 그들은 이방문화를 거부하고, 혹시라도 섞여 들어올지 모르는 죄의 통로들을 철저히 차단하여 하나님만을 섬겼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신 규례들은 모두가 죄로부터 거룩함을 지키도록 하는 성결규례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백성을 가르치도록 명하셨습니다. 그 가르침의 내용은,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을 구별하며 부정한 것과 정한 것을 분별하는 것’이었습니다(23절).
하나님은 이스라엘에 만연해 있었던 우상숭배와 혼합주의적 신앙 행태를 고치는데 있어서, 하나님만을 섬겼던 사독자손 레위 제사장들을 사용하십니다.
하나님만 섬긴 그들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기업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는 ‘내가 곧 그 기업이라’고 하십니다(28절).
하나님께서는 하나님만을 섬기는 사람들을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소수의 헌신된 사람들을 통하여 다수의 혼합주의 배교자들을 가르치십니다. 이것이 미래에 있을 새 성전에서의 모습입니다. 총체적 배교의 시대에 하나님만을 기업으로 삼고, 하나님만을 섬기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십시오.
일용할 양식/ 2006.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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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며 생각하며 : 기업이신 하나님
30대 초반의 개척교회 사모가 전도와 심방으로 밤낮 없이 동분서주하고 있었다. 어린 자녀들은 엄마의 돌봄이 절실한 발달단계였다.
그러나 사모는 교회에 일꾼이 없어 순종의 눈물을 흘리며 사명자의 길을 걷고 있었다.
하루는 교회 청년이 목사를 찾아와 말했다.
“나는 이 교회에 창피해서 다닐 수 없어요. 목사님의 자녀들이 거지나 다름없습니다. 사모가 자녀 양육에 진력하지 않으면 교회를 떠나겠습니다.”
그러나 사역을 중단할 수는 없었다.
당시 보험설계사 집사가 사모에게 권유했다.
“사모님,교육보험을 드세요. 자녀들의 교육을 장차 어떻게 하시렵니까.”
사모의 대답. “하나님이 우리 기업이시니 그때가 되면 지혜를 열어 장학생이 되게 해주시든지,아니면 공부할 환경을 마련해주시겠지요.”
25년이 지난 지금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 받은 자녀들은 사명자의 길을 걷기 위해 미국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믿음이 최상의 교육보험이다. 믿음이 최고의 재산이다.
최낙중 목사(관악교회)출처: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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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하며 적용하며
1. 성소 동향한 바깥문은 왜 닫혔습니까(1~3절)? 성전에는 여호와의 영광이 가득했습니다(4절). 그러나 성전에서 이스라엘 족속(6~8절)과 레위 사람들(9~14절)이 하나님을 섬기는 자세는 어떠했습니까?
2. 반면, 사독의 자손 레위 제사장들이 하나님을 섬기는 자세는 어떠했습니까(15절)? 그들이 감당해야 할 규칙은 무엇입니까(16~27절)? 그들의 기업은 무엇입니까(28~31절)?
3. 당신의 마음에 하나님과 동급으로 섬기고 있는 신적 존재는 없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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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신하며 간구하며
은혜로우신 한나님 !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니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하신 말씀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성전을 거룩하게 가꾸어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의 모습을 잃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성전인 우리 자신의 삶을 거룩하게 가꾸며
하나님의 사랑안에서 살아가게 하옵소서,
연약한 저희 들을 붇들어 주시고
교만하지 않게 하시고
어리석은 욕심을 버리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사랑의 자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아멘,
출처: 성경 벌레들 글쓴이: 성경 벌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