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본 진리(The Fundamentals) 대강해]
제2강: 그리스도 (The Christ)
부제: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
본문 말씀: 마태복음 16장 16절, 이사야 7장 14절, 골로새서 2장 9절, 요한복음 1장 1절
참고 도서: A.C. Dixon 외, 《The Fundamentals》 (제1권~제5권의 기독론 논문들)
1. 서론: 두 종류의 예수
존경하는 목사님, 그리고 동역자 여러분.
오늘날 강단에는 두 종류의 예수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하나는 자유주의자들이 만든 **'인간 예수'**입니다. 그는 훌륭한 윤리 선생이고, 사랑을 실천한 성인이지만, 죄를 사할 권세는 없는 인간입니다.
다른 하나는 성경이 증거하는 **'하나님 예수'**입니다. 그는 창조주이시며, 동정녀에게서 나셨고,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신 참 하나님이십니다.
**《근본 진리》**의 필진들은 이 싸움에서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믿는 예수는 누구입니까? 베드로의 고백 위에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마태복음 16장 16절입니다.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2. 본론: 타협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3대 진리
첫째, 동정녀 탄생 (The Virgin Birth) - 죄 없는 구주 (이사야 7:14)
자유주의자들은 말합니다. "동정녀 탄생은 생물학적으로 불가능하다. 그것은 신화다."
그러나 동정녀 탄생이 무너지면 예수님의 **'무죄성(Sinlessness)'**이 무너집니다.
만약 예수님이 요셉의 씨를 받아 태어났다면, 그는 아담의 원죄(Original Sin)를 물려받은 죄인일 뿐입니다. 죄인이 어떻게 죄인을 구원합니까?
성경은 명확히 예언하고 성취했습니다. 이사야 7장 14절을 보십시오.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를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동정녀 탄생은 신화가 아니라, 거룩하신 하나님이 죄로 오염된 인간의 혈통을 끊고 이 땅에 들어오시는 **'유일한 문(The Only Door)'**이었습니다. 이것을 믿지 않는 자는 구원받을 수 없습니다.
둘째, 그리스도의 신성 (The Deity of Christ) - 참 하나님 (골로새서 2:9)
세상은 예수를 '4대 성인' 중 한 명으로 추앙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자신을 성인이라고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분은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요 10:30)",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요 14:9)"이라고 주장하셨습니다.
C.S. 루이스의 말처럼, 예수는 **'하나님이거나, 아니면 미치광이'**이지, '훌륭한 선생'일 수는 없습니다.
골로새서 2장 9절은 선언합니다.
"그 안에는 신성(Godhead)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고..."
예수님은 하나님의 능력을 잠시 빌려 쓴 선지자가 아닙니다. 그분은 **'본질상 하나님'**이십니다.
그분이 십자가에서 흘린 피가 온 인류의 죄를 덮을 수 있는 이유는, 그 피가 단순한 순교자의 피가 아니라 **'하나님의 피(행 20:28)'**이기 때문입니다.
셋째, 말씀이 육신이 되다 (The Incarnation) - 참 사람 (요한복음 1:1, 14)
동시에 우리는 예수님의 **'완전한 인성'**을 믿습니다. 이것은 신비입니다.
요한복음 1장 1절과 14절을 연결해 보십시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영지주의(Gnosticism)는 예수의 육체를 부인했고, 현대주의는 예수의 신성을 부인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믿습니다. 예수님은 **'참 하나님(Truly God)'**이시면서 동시에 **'참 사람(Truly Man)'**이십니다.
사람이기에 우리의 고통을 체휼하시고, 하나님이기에 우리를 완벽하게 구원하실 수 있습니다. 이 **중보자(Mediator)**는 오직 예수뿐입니다.
3. 적용: 강단에서 '어떤 예수'를 전하는가?
사랑하는 목사님, 오늘날 강단을 점검해 봅시다.
1) 예수를 '모범(Example)'으로만 전하지 마십시오.
"예수님처럼 착하게 살자", "예수님처럼 희생하자"는 설교는 좋습니다. 그러나 그것만 전하면 기독교는 도덕 종교가 됩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따라야 할 모범이기 이전에, 우리가 믿어야 할 **'구세주(Savior)'**이십니다.
그분의 윤리를 가르치기 전에, 그분의 **'신분(Identity)'**을 선포하십시오. "이분이 바로 너희의 하나님이다!"
2) 기적을 설교하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마십시오.
이성이 발달한 현대인들을 의식해서 오병이어나 물 위를 걷는 기적을 '상징'으로 해석하려 하지 마십시오.
창조주가 자신의 피조물인 자연 법칙을 다스리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기적을 뺀 예수는 껍데기입니다. 초자연적인 그리스도를 가감 없이 선포하십시오.
3) 오직 예수 이름의 배타성(Exclusivity)을 지키십시오.
자유주의는 "다른 종교에도 구원이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근본 진리》**는 단호합니다.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행 4:12)."
이 독선처럼 보이는 진리가, 사실은 죽어가는 세상을 살리는 유일한 밧줄입니다.
4. 결론 및 기도
말씀을 맺겠습니다.
존경하는 동역자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
그분은 마리아의 아들이자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그분은 십자가에서 죽으신 어린 양이자, 죽음을 이기신 유다의 사자입니다.
저 A.C. 딕슨은 호소합니다.
세상이 조롱해도 우리는 이 **'근본 진리'**를 포기할 수 없습니다.
동정녀 탄생을 믿으십시오. 신성을 믿으십시오. 육체적 부활을 믿으십시오.
그 믿음 위에 교회를 세울 때,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할 것입니다.
[함께 드리는 신앙고백적 기도]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세상은 예수님을 4대 성인이라 부르며 인간의 자리로 끌어내리려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오늘 베드로의 고백으로, 그리고 성경의 근본 진리로 선포합니다.
예수님은 태초부터 계신 하나님이시며, 동정녀의 몸을 빌려 이 땅에 오신 구세주이심을 믿습니다.
우리의 죄를 위해 육체로 오셔서 피 흘리시고, 사망 권세를 깨뜨리고 육체로 부활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여, 우리 강단에서 '인간 예수'가 아니라 '하나님 예수'가 선포되게 하옵소서.
다른 이름은 없음을, 오직 예수만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임을 타협 없이 전하게 하옵소서.
나의 주, 나의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