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만나-독서 세미나&초청 강연]
일본이 낳은 최고 현대소설가 엔도 슈사쿠,
그의 작품을 읽는 모임을 세 번째 진행합니다.
이번에 『바보』를 엔도 슈사쿠 전문가 김승철 교수님(일본 난잔 대학)과 함께 읽습니다.
『바보』는 자기 자신을 아낌없이 내어주는 신의 사랑과 인간에 대한 연민이라는 작가의 문학적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전문가의 안내를 받아 엔도 슈사쿠의 작품세계를 탐구합니다.
그가 고뇌하며 작품으로 그려낸 인생의 의미나 신앙의 물음들을 함께 얘기 나누고자 합니다.
엔도 슈사쿠의 작품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6월 28일(월) 저녁 7:30분에 시작합니다.
- 월요만나-독서 세미나&초청강연: with Online -
- 김승철 교수와 함께 엔도 슈사쿠 읽기 -
* 함께 읽을 책: 엔도 슈사쿠, 『바보』
(문학과지성사, 2020)
* 저자: 엔도 슈사쿠 (1923~1996)
게이오 대학 불문과 졸업 이후 프랑스 유학 가톨릭 문학 공부
'백인'(하얀사람)으로 제33회 아쿠타가와 상 수상
'바다와 독약'으로 신쵸샤 문학상, 마이니치 출판 문화상 수상
'침묵'으로 다니자키 준이치로상 수상
주요 작품: 대표작 『침묵』을 비롯 『하얀사람』, 『바다와 독약』, 『예수의 생애』, 『여자의 일생』, 『깊은 강』, 『그리스도의 탄생』 등의 소설과 다수의 인생론과 수필집
* 강연 및 질의응답: 김승철 교수
스위스 바젤 대학교 신학박사
난잔(南山) 대학 인문학부 교수, 난잔종교문화연구소 소장
일본 엔도슈사쿠학회 운영위원, 『엔도 슈사쿠 사전』 편집 작업 참여
주요 저서: 『벚꽃과 그리스도』, 『무주와 방랑』, 『神と遺傳子(신과 유전자)』, 『엔도 슈사쿠 흔적과 아픔의 문학』, 『遠藤周作と探偵小説:痕跡と追跡の文學』(近刊)
주요 엔도 슈사쿠 번역서: 『침묵의 소리』, 『바보』, 『여자의 일생』
* 일시: 2021년 6월 28일(월요일) 저녁 7:30~9:30
* zoom 온라인 진행
* 참가비: 1만원
* 신청방법: ioch.kr -> 아카데미 -> 월요만나 ->참가신청서 작성
* 참가신청서 보내기: https://forms.gle/VvMDegBnbsbEnRLf6
* 입금계좌: 국민은행 437601-01-477910(기독인문학연구원)
* 문의: 02-6925-1526, 010-4501-1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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