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믿음의 집 이영락 목사님 글
~ 민족의 태양, 위대한 어버이 수령님의 나라 ~
이 글은 북한의 자유화와
교회재건을 위해 기도하면서 너무나 안타까워 기도의 동역자들에게 함께 기도에 참여를 바라며 마음 속에 있는 것을 정리하면서 가슴으로 쓴 것입니다
논문이 아니니 가슴으로 읽고 함께 기도합시다
미국의 어드히런츠닷컴은 세계의 종교통계를 내는 기관이다 이 기관은 북한의 국가 자체를
'주체교'라는 하나의 종교로 분류하고 신도수(信徒數)에 있어 세계 십대 종교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주체교'는 주체사상에서 왔다
주체사상은 나중에 대한민국으로 망명한 황장엽 당시 김일성대 철학과 교수에 의해 철학적 옷을 입히고 어려운 말로 분칠을 해놓았지만 간단히 말하면
소련 공산당과 중국 공산당의 간섭에서 벗어나서 김일성 일가의 지배를 정당화하기 위한 정통 마르크스 레닌주의의 변용 또는 변질된
이데올로기다
주체교는 김일성이 기독교 집안 출신이라서 그런지 아니면 북한 쪽에 기독교인들이 많아서인지는 모르겠으나 많은 부분에 있어
기독교의 형식을 따른다 1974년 채택된 김일성 유일체계 십대원칙은 마치 기독교의 십계명과 흡사하다 이것이 김일성의 우상화 신격화로 나아가는
기초가 되었다
북한은 칠십 년대까지 김일성의 우상화 작업을 하고 팔십 년대부터는 본격적으로 신격화 작업을 추진했다 북한 정권이
김일성을 신격화 하는데 있어 일본 군국주의 이데올로기인 신도神道의 천황 숭배의 형태를 많이 연구 했다고한다
해방 후 남북한이 걸어
온 길은 신명기 28장의 두 길, 복과 저주 생명과 사망의 약속이 어떻게 성취되는 것인지 명확하게 보여준다 일단 연합군의 힘으로 일제에서 해방은
되었지만 나라다운 나라를 경험해보지 못한 당시 한국인들은 국민의 7~80%가 평등하고 내 것 네 것이 없다는 공산주의에 끌렸다고한다 공산주의는
그 시대 동유럽과 동아시아에서 대세였다
남한은 이승만과 맥아더 주도로 기독교 신앙에 바탕한 미국식 자유민주주의 제도를 채택했고
한반도의 기독교 시발점이 된 북한은 오히려 무신론 공산주의 체제가 들어섰다 육이오 전쟁 후 1970 년대 초가되면 북한정권은 조선민주민주주의
인민공화국에서는 기독교인이 한 명도 없다고 선언하기에 이른다
북한은 오랫동안 배급제를 시행했다 식민지 시대에도 사회를 통제하기 위해
일제는 배급제를 시행한 적이 있지만 북한정권은 인민들을 통제하기 위해 1958년 농업을 협동농장화하여 철저한 배급제를 실시한다 북한을 탈출하여
대한민국 이화여대에서 공부하여 탈북여성 1호 박사가 된 이애란은 "배급은 우상을 만든다" 라고 했다 인민을 통제하고 우상화하기 위한 도구로서
배급제 만한 것이없었다
김일성은 경제를 모른다 그가 내세우는 젊은 시절의 항일 빨치산 운동은 만주 벌판의 마적떼에 가깝다 그의
우상화 작업이 시작돨 때에 짧은 기간이지만 북한이 남한보다 풍족할 때도 있었다 그것은 공산주의의 우월성이거나 김일성의 경제 정책 때문이 아니었다
공산주의 종주국 소련과 중공 사이에서 경쟁적인 원조 즉 삥 경제와 동유럽 공산권의 지원 때문이었다
북한의 김일성의 우상화와
신격화가 진행됨에 따라 하나님은 북한에 놀라운 일을 행하셨다 1980년대 이 후 지금까지 기상을 조사해보면 태풍에 인공지능 센스를 장착했는지
비가 필요한 때는 북한을 비켜갔고 그렇지않으면 태풍이 북한 전역을 할키고 지나가 일상화된 홍수와 가뭄은 북한 전역의 국토를
황폐화시켰다
김일성 우상화와 신격화가 진행됨에 반비례하여 농업뿐만 아니라 공업 생산성도 정확히 감소하였고 거기에다 1990년대
소련과 동구 공산권이 무너지면서 북한은 소위 고난의 행군을 맞이하여 북한 인구의 15%인 3백만 명이 굶어죽는다 신명기 28장의 저주와 사망의
법이 그대로 성취된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억압된 체제 속에서 굶어죽고 얼어죽고 맞아 죽으며 병들어 죽어간 수많은 사람들, 평양의
소수의 엘리트들도 마찬가지다 그들은 생활은 풍족할지 모르지만 어느 누구도 숨조차 마음놓고 쉴 수없는 삼엄한 감시 속에 살아야 하는 그곳 도데체
이런 비극적인 일이 왜 그 땅에서 일어났는가?
이렇게 비참하게된 나라가 세상에 그 어디에 있는가? 세계 그 어디에 우상을 섬기지
않는 나라가 있는가? 어찌하여 유독 북한만 그런 고통을 겪어야 하는가?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다 알지 못한다 나는 오히려 그 땅, 그 백성이
그래도 하나님의 백성이기때문에 그렇다고 생각한다
이 민족에게 복음의 역사가 시작된 곳이며 지금은 평양의 우상화 중심지인 김일성
동상이있는 만수대는 1907년 기독교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성령의 역사가 일었났던 장대현교회가 있던 곳이다 한때 평양은 동방의 예루살렘으로
일컬어지던 곳이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