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록의 계절 5월의 마지막 날에 코로나로 보지 못했던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어제는 잔뜩 찌푸린 날씨에 비까지 왔었는데 오늘은 쾌청하게 맑았습니다.
송파구의 맛집 "요리하는 남자"에서 8명이 모였습니다.
나이 들수록 생각을 유연하게 바꾸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련되려는 노력이 "진보의식" 입니다.
국수보다 파스타 라면보다 스파게티를 먹어야 합니다.
김영삼 대통령 시절부터 "세계화"를 외쳤는데 아직도 토속음식을 고집하면
시대에 뒤쳐진 '꼰대 보수'라는 말을 듣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
파스타 등 양식 요리로 젊어졌습니다.
오늘 참석한 친구들은 8명
용운(운동).양심(연향),종민(상비).명순(신월),윤자(조례),후남(대석),연자(조례),종인(현남)
이었는데 마치 동대표 회의 같았지요.
아직은 코로나가 완전히 가시지 않았기에 .
다음 모임에는 더욱 많은 친구들 보기를 바라면서 즐거운 한 때를 보냈습니다.
스테이크를 비롯 서양식 요리가 무척 맛있답니다. 잠실동에 있지요.
3년만에 모인 친구들----그래도 많이 안늙었다 야~~
아무리 바빠도 얼굴 한 번 봅시다. ♪~만나서 차 한 잔 합시다.♬~
기분으로라도 스페인 쯤 와 있는 걸로 생각할 수 있는 분위기
졸업 기수가 20회 넘는 후배들아~~~보이지? 이런 음식점에서 모여 봐. 조용하고 분위기 있고 좀 좋아?
그런데 남자들이 문제드라---무드 없이 여기서도 쏘맥이니~~~한 때라도 와인 먹으면 목구멍에 가시가 돗나?
"야 시캬. 찍냐? 잘 찍어라 이~~~"
코로나로 집에만 있어서 그런가 피부가 3년전보다 훨씬 고와졌어요.
나이 들수록 남편보다 친구가 더 좋더라~~~
우리가 대한민국 남자들이 탐내는 순천 여자여~~
♤친구 이야기
1,믿음과 신의가 있어야 한다.
2,거짓은 없는 진실로 맺은 우정 이어야 한다.
3,친구의 흉은 내 흉으로 생각하고 내가 막아라.
친구들아 명심하자 이~~~
종이를 찢기는 쉽지만 붙이기 어렵듯,인연도 찢기는 쉽지만 붙이긴 어렵습니다.
마음을 닫고 입으로만 대화하는 건, 서랍을 닫고 물건을 꺼내려는 것과 같습니다.
당신이 옳다고 상대방이 틀린 것이 아닙니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바라보지 않았을 뿐입니다.
5월의 마지막날을 즐겁고 의미있게 보냈습니다.다음에는 남자 친구들이 많이 나오기를 기대하며
가장 훌륭한 인격자는 욕망을 스스로 자제할 수 있는 사람이며
가장 건강한 사람은 늘 웃는 사람이고
가장 인간성이 좋은 사람은 남에게 피해를 주지않고 사는사람일 것입니다.
세월 참 무섭다. 3년전에는 이렇게 팽팽했는데~~~ 아, 아까운 세월이여 안타까운 코로나여!!!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