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강범석 신임 서구청장이 별도의 취임식 없이 구정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강 청장은 직원들과의 첫 만남에서 구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자고 당부했습니다.
강민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충탑 참배로 조용히 첫 일과를 시작한 강범석 신임 서구청장.
취임식 대신 첫 월례조회를 갖고 직원들에게 공직자로서의 마음 가짐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구민들의 목소리에 항상 귀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SYNC.1) 강범석 / 서구청장
"4년 동안 나도 모르게 느슨해지고 약간 매너리즘에 빠지고 이랬던 것을, 어쨌든 청장이 바뀌었으니까
원래 내가 마음먹었던 공직자로서의 자세를 다시 한 번 가져보자(는 의미가 있습니다)"
강범석 청장은 산적한 현안 해결에 힘을 쏟겠다는 각옵니다.
강 청장은 후보 시절에 검단 2지구 개발사업을 재추진하고,
루원시티를 조기 추진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또 청라와 영종을 잇는 제3연륙교 건설 등 숙원 사업을 해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산적한 현안도 주민들의 의견에서 답을 찾겠다고 강조했습니다.
INT.2) 강범석 / 서구청장
"가능하면 사전 단계에서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들어 보고 그것을 통해서 합리적인 결론을 한 번 찾아보려
고 합니다"
구민의 목소리를 밑거름으로 구정을 발전시키겠다는 강범석 서구청장.
앞으로 어떤 행보로 서구를 이끌어갈지 주목됩니다.
티브로드 뉴스 강민지입니다.
촬영편집 : 신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