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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뜻의 세계
1976.03.04 (목), 한국 전북 전주교회
날이 찬데, 아마 여러 식구들은 여기 앉아 있기가 상당히 거북하리라 생각하고 있어요. 그렇지만 이제부터 허락된 이 시간은 선생님의 시간이니만큼 여러분은 그렇게 아시고, 힘들더라도 참아야 할 책임이 있다고 봅니다.
그동안 여러 교구를 순회하면서 얘기했기 때문에 내가 목이 잠겼어요. 그래서 듣기가 상당히 거북하고 힘들지도 모르니 그렇게 아시고 양해해 주기를 바라겠습니다.
남에게 도움을 주려는 사람이 진짜 통일교인
여기는 전라북도 전주, 교구본부지요? 그렇지요?「예」여기는 전라북도의 대표 되는 곳인데 교구본부가 완성 못 되었으니, 그것은 전라북도가 미완성이라는 것을 말하지 않을까요? 교구본부는 완성하지 못했지만 여기에 참석한 사람들은 어때요? 다 완전 완성됐어요?「안 들립니다」
안 들려서 야단났구만. 목이 쉬어서 야단났어요. 딴 무엇이 없나요? 들려요?「예」이걸 붙들고 해야 된다는 말인데 붙들면 내가 자유롭지 못하니 야단났어요.
자 이제 무슨 말씀을 했느냐 하면 말이예요. 전라북도 중심도시가 이 전주인데, 전북의 통일교회본부가 이곳인데 이 교회가 미완성했기 때문에 이 교회가 미완성했다는 것은 전라북도의 미완성을 말하지 않느냐, 이렇게 말했습니다. 어때요?「아닙니다」
그래, 여러분들은 다 완성했어요? 여기에 온 분들은 '나 부끄럽지 않고 천하에 나 같은 사람 없다, 나를 본받아라' 할 수 있게끔 다 됐어요? 여러분들도 미완성이지요?
그것 가져오라구. 들려요? 「예」 할 수 없이 오늘은 뭐 이렇게…. 이것 어째 자유롭지 않다구. 「고장났습니다」 고장이 났어? 오늘따라 왜 고장난 걸 가져왔어? 이 마이크가 높으면 말을 못 하는데…. 이제 들려요? 「예」 저밖에 계신 양반들에게는 죄송합니다. (웃음) 말씀을 드리려면 얼굴을 바라보고 눈을 맞춰서 말씀을 드려야 말하는 사람도 좋고 듣는 사람도 좋고 서로 좋은데, 그렇지 못한 환경이 돼서 대단히 죄송합니다. 그렇지만 일단 여기에 섰으니까 할수없이 조용히 내 얘기를 들어 보라구요.
자, 전라북도에서 제일 유명한 게 뭐예요? 자기 고장도 자랑하지 못하는 사람은 그건 그 고장 사람이 아니지요.「호남 곡창이 있습니다」호남 곡창! 아저씨는 호남 곡창 복판에 살고 계시지요? 또 그다음에는?「일신 석재입니다」(웃음) 일신석재? 그다음에는 뭐예요?「통일교회요」
전라도 사람들은 전라도를 제일 좋아하지요?「예」전라도 사람들은 전라도를 제일 좋아하고, 평안도 사람들은 평안도를 제일 좋아하지요. 그렇기 때문에 전라도를 좋아하는 동시에 전라도 사람을 좋아하지요? 그렇지요?「예」우리 같은 평안도 사람은 싫어한다 그 말이지요?「아니예요」왜 아니예요?「조금 덜 좋아합니다」그래, 조금 덜 좋아한다구요? (웃음)
그러면 내가 여기 와 가지고 말씀할 기운이 나겠어요, 안 나겠어요? 좋아한다고 해도 말씀을 할지 말지 한데 조금 덜 좋아한다는데 말씀할 기분이 나겠어요? 손님 대접을 그렇게 하기요? (웃음)
조금 덜 좋아한다고 하면 내가 말씀하는 데 기분좋겠어요? 말이 잘못 되어서, 입이 잘못되어서 대답을 그렇게 했겠지, 진정 마음속으로는 그렇지 않으리라고 난 믿을 수밖에 없다는 거예요. 그렇지 않고는 어떻게 이 전라도에 와서 얘기하겠어요? 조금 덜 좋아한다니까 말씀을 하다가 조금 틀린 말을 하면 기분 나빠서 쫓아 버리겠네요? (웃음)
자 여러분, 전라북도에 있는 통일교회 교인 여러분 틀림없이 통일교회 교인이지요?「예」통일교회 교인 노릇하기 좋아요, 어려워요?「좋습니다」그것은 새빨간 거짓말이예요. (웃음) 통일교회 교인 노릇 하기가 참어려워요.
통일교회 교인 가운데는 진짜 교인이 있고, 그다음에는 중짜 교인이 있어요. 얼룩덜룩한 중짜, 중치가 있어요. 진짜 통일교회 교인이 있고 그다음에는 중치가 있고 그다음에는 가짜가 있다 이거예요. 그래, 여기에 오신 여러분들은 셋 중에 어느 축에 들어요?「진짜요」진짜예요?「예」중짜는 없어요? 중짜도 있겠지요. 가짜도 있다구요. 여러분이 암만 큰소리로 진짜라고 하더라도 나는 믿기를 이 세 종류의 사람이 모였다고 생각해요.
진짜는 어떤 사람이냐 하면, 통일교회 앞에 신세를 지려고 하는 사람이 아니예요. 통일교회에 와 가지고 도움받기를 원하는 사람이 아니라는 거예요. 통일교회를 돕는 사람, 또 하늘을 돕는 사람. 모든 통일교회 교인들을 돕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중짜는 교회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면 도움도 받고, 도울 수 있으면 도울 수도 있는 그런 사람이예요. 그다음에 맨 가짜는 누구냐? 통일교회에 나와서 도움받고 신세질 수 있으면 나오고, 좋은 것이 있을 것 같으면 나오고, 그렇지 않을 것 같으면 물러 가고, 통일교회는 있어도 좋고 없어도 좋고, 통일교회는 나 때문에 있을 수 있으면 좋고, 내게 손해날 것 같으면 통일교회와 상관없다는 이런 사람들은 가짜 교인이라고 볼 수 있어요.
3대가 본을 받겠다고 할 수 있는 통일교인이 돼라
자 그러면 여러분들은 어떤 사람이 되겠어요?「진짜…」진짜요?「예」진짜 좋아해요? 말이 났으니 이제부터 얘기해 보자구요. 진짜라는 것은 어떤 것이냐? 통일교회에 진짜가 어떤 것이냐? 이런 것이 문제 돼요. 그러면 통일교회를 누가 세웠느냐?「하나님이 세웠습니다」그래, 하나님이 세웠지요. 하나님은 보이지 않으니까 세우는 데는 할수없이 보이는 사람을 통해서 세우는데, 누구를 통해서 세웠을까요?「참부모님요」여기에 서 있는 잘 못생긴 이 문 아무개를 통해서 세웠어요. (웃음)
그러면 진짜 통일교인이 나오려면 통일교회 지도자, 통일교회를 세운 사람이 진짜가 아니면 안 될 터인데 내가 진짜예요?「예」원인이 없이 결과가 나올 수 없다는 거예요. 통일교회의 잔소리 잘하는 문 아무개라는 사람이 진짜 통일교회 교인이냐? 이게 문제예요. 진짜인지 가짜인지 그거 궁금하지요? 세상 사람 같으면 뭐 선전해 가지고 가짜라도 진짜라고 할는지 모르지만 종교지도자는 진짜인데도 진짜라고 선전 못 하는 거예요. 그게 종교지도자입니다. 그러니 어떻게 알아요? 진짜인지 가짜인지 어떻게 아느냐 말이예요.「하시는 일로 봐서…」하시는 일은 뭐 이렇게 만들려면 이것 뭐…. 진짜 통일교회 교인들이 만든 것이 이래요? (웃음) 그런 게 문제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세상 사람들이 아무리 자기가 옳은 사람이라고 했댔자 그 자랑은 당장 드러나는 거예요. 좋은지 나쁜지 일반 사람들이 측정해 가지고 싹 안 됐다 할 수 있는 사람들은 그거 망한다구요. 자그마치 종교지도자가 되려면 일년 가지고 모릅니다. 1년 2년 가지고 몰라요. 못해도 10년, 한 30년 세월을 두고 봐야 그 종교가 옳은지 그른지 알 수 있다는 거예요. 요전에 뭐 유사종교를 중심삼고 상당히 문제가 됐지만….
더우기나 종교라는 것은 보이는 물건처럼 바라보면서 크다 작다 비교할 수 없거든요. 그러니까 종교지도자라는 사람은 얼른 보고는 평할 수 없어요. 얼굴이 못생겼다고 가짜라고 할 수 없고, 잘생겼다고 저 사람이 진짜라고도 할 수 없다 하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어요. 내 얼굴도 못생겼지요?「잘생겼어요」잘생길 게 뭐예요? 이렇게 못생긴 사람을 여러분은 '선생님, 선생님' 하고 따라다니는데 그게 잘못되었는지 모른다 이거예요. 그런 것 알아요? 내가 거짓말을 하는 사람인지 알아요?
세상에는 전부 다 대포를 갈기고 말이지요, 전부 다 1년, 2년, 3년 거짓말을 해 가지고 대중을 속여 후다닥 해먹는 사람이 있거든요. 안 그래요? 그럴 수 있다구요. 내가 그런 사람인지 어떻게 알아요? 그런 사람이 아니라고 무엇으로 보장해요? 보장할 자신이 있어요? 무엇으로 보장해요? 대답할 자신이 없거든. 그러니까 여러분이 보장 못 하는 그런 입장에 서 가지고 '진짜요, 가짜요' 판단할 수 없다 이거예요. 있어요, 없어요? 대답을 해야지요. 있느냐 없느냐 말이예요?
'통일교회에 들어와 가지고 통일교회 교인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그건 난 모르겠소' 하더라도, 통일교회를 지도하고 통일교회를 창시한 문 아무개라는 사람이 진짜 사람이요, 가짜 사람이요 하는 물음에도 대답 못 하지 않느냐 이거예요. 이러니 뭐 얘기를 다 하나마나지요. 그렇잖아요? 그것도 모르는데 내가 얘기했댔자…. 무슨 소용이 있느냐 이거예요.「진짜인데 무슨 가짜…」진짜인지 누가 아느냐 이거예요. (웃음)「이모 저모를 봐서 알지요」팥이 진짜 팥인지 콩이 진짜 콩인지 알려면 어떻게 해야 돼요? 심어 봐야 알아요. 그렇지요?「예」심어 봐서, 팥을 심어 팥의 싹이 나 가지고 그놈이 자라서 꽃이 피어 틀림없이 같은 팥 열매를 맺을 때 그건 진짜 팥이요, 콩이면 진짜 콩이다 이거예요.
그와 마찬가지로 통일교회 문 아무개의 사상을 심어 가지고 여러분들이 그 진짜 사람이 되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알겠어요?「예」콩을 심으면 싹이 나 가지고 콩이 열려야 되는 거예요. 통일교회 사상을 심으면 통일교회 뜻을 여러분이 받아 가지고, 그 심어진 뜻이 열매를 맺어 가지고, 진짜 사람이 되느냐 안 되느냐 하는 것을 보고서 사람들을 평할 수밖에 없게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여러분이 진짜 통일교회 교인이요?' 하고 묻지 않을 수 없다는 거예요. 옳소, 그를소?「옳소」그래 진짜 통일교회 교인이예요?「예」정말이요?「예」 이놈의 자식! (웃음) 내가 이렇게 실례의 말을, 여러 청중 앞에 그저 칭찬 못 받을 이런 말을 해도요?「예」여기에서 이 쌍것들 뭐 어떻다고 야단하는데도 진짜예요?「예」 틀림없이 진짜 열매가 돼 가지고 전라북도 사람들이 통일교회 사람과 같은 씨를 받겠다고, 종자를 받겠다고 해야 돼요. 할아버지 어머니 그 손자 3대가, '부디, 야야 손자야, 아들아, 통일교회 문선생과 같은 사람이 되어라. 통일교인이 되어라, 통일교회 사람과 같이 되어라' 이렇게 거들어 가지고 서로가 본을 받아야 된다고 하게 되면 그때는 '아―, 저 사람들은 그래도 참된 통일교회 교인이다' 할 수 있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여러분들이 동네에 돌아다니면, 전라북도 방방곡곡에 돌아다니게 되면 그 동네의 사람들이 나이 많은 사람이나 흑은 중년층이나 소년층이나를 막론하고 '통일교회 사람들을 본받아야 되겠다. 저 사람들이 하는 일을 다 본받아야 되겠다. 낮에도 본받아야 되고, 밤에도 본받아야 되고, 말하는 것도 본받아야 되고, 사는 것도 본받아야 되고, 저 사람들이 행동하는 전체를 본받아야 되겠다. 저 사람들이 절대 없어서는 안 된다. 우리 동네에 이장이 없고 반장이 없고 군수가 없고 전라북도의 도지사가 없더라도 저런 사람만 있으면 되겠다. 본받을 수 있는 사람은 저 사람들이다' 할 수 있게 되면 그는 전라북도에 필요한 참된 사람들일 것이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예」
종교를 믿게 되면 그날부터 달라져야
여러분들 중에 '나는 통일교회를 믿은 지 10년 됐소. 20년 됐소' 할 수 있는 사람도 여기에 있다고 봐요. 딱 보인다구요. 또 혹자는 말하기를 '나는 5년이 됐소' 합니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했는데 10년쯤 됐으면 젊었던 사람도…. 스무 살 되는 사람이 서른 살이 될 것이고, 서른살 된 사람이 마흔 살이 되고, 또 주름이 많이 나타나는 이런 변화가 있는데, 10년쯤 돼 가지고도 그 동네에 들이 박혀 가지고 이건 통일교회 사람인지 뭔지…. '저기 저 녀석 뭘하는지 말이야, 옛날이나 오늘이나 그 꼴이야. 어디 요즘에 말 듣건대는 뭐 사교라고 하는 통일교회를 믿는대. 헤헤' (웃음) 이런 말 듣는 사람이 통일교회 교인이예요? 그게 참되다고 하는 통일교회 교인이겠느냐 말이예요. 그건 사교(邪敎)라구요, 사교.
종교를 믿게 된다면 믿고 난 그날부터는 달라야 돼요. 얼마만큼 달라져야 되느냐 하면 하늘땅만큼 차이가 벌어져야 돼요. 알겠어요? 횡으로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사방형으로만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수직형으로 달라져야 됩니다. 그것이 종교가 지향하는 길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이 이 선생님을 대접하려고 이렇게 모였는지 모르겠습니다만, 혹은 저녁을 잘 차려 주려고 모였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그것보다 제일 중요한 것이 뭐냐? 여러분들이 통일교회를 믿고 나서 무엇이 달라졌느냐 이거예요.
사람들이 절대성을 가지고 여러분을 본받겠다고 할 수 있는 그 무엇을 남기느냐 하는 것이 지극히 소중하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어요. 알겠어요?「예」
종교 지도자는 하나님의 공인을 받아야
내 자신은 참사람인지 가짜인지 모르겠지만 여기에 서 있는 사람의 생각만은, 대한민국에 있어서 지금은 반대를 받고 있지만 역사를 두고는 틀림없이 나를 본받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하는 자신을 갖고 지금까지 핍박과 반대를 받아 왔습니다. 여기에 지금까지 반대하던 분들이 있으면 '그게 뭐 진짜냐' 할지 모르지만 진짜와 가짜는 한 30년쯤 지나 봐야 알아요. 무슨 말인지 아시겠어요?
요즘에 와서 보면 말이요, '뭐 가만 보니까 문선생이라는 사람이 나쁜 사람인 줄 알았더니 좋대, 좋다더라' 이웃 동네 소문도 난 걸 내가 듣고 있어요. 또 만났던 사람은 '그분은 훌륭하고 뭐 어떻고 어떻고' 하고 또 어떤 사람은 '너 문 아무개라는 사람 만났어?' '못 만났어?' '못 만났으면 관둬. 나는 만나 봤어' 하며 만나 본 걸 어깨를 재고 자랑하는 사람까지 생겼어요.
그만큼 됐으면 뭐 좋은지 나쁜지 모르지만 이름은 나 버렸다구요. 애기를 낳다 보니 낳긴 했는데 빼빼 울기는 우는데 처녀인지 총각인지 모른다구요. 그것 다 아래를 들치고 보게 될 때에야 총각인지 처녀인지 아는 것과 마찬가지로, 문선생이 하여튼 좋은 사람인지 나쁜 사람인지 모르지만 대한민국에 있어서 문제 인물은 문제 인물이예요. 그것만은 틀림없지요?「예」문제거리의 사나이 임에는 틀림없다구요.
사나이가 태어나긴 났는데 문제의 사나이라구요. 이게 역적이 될는지 충신이 될는지 두고 봐야 알지만…. 그건 뭘 보고 아느냐? 그 사람이 하는 일들을 봐 가지고 아는 거예요. 1년, 2년, 10년, 일생 내가 죽을 때까지 그 한 일이 점점 참의 것은 참으로 남을 것이고, 나쁜 것은 나쁜 것으로 남는 거예요. 그래서 나는 참사람이 되겠다고 지금 노력하는 사람이지요. 참사람이 됐는지는 나는 모르겠다구요.
그 대신 인간 끼리끼리의 입론(立論)을 받아 가지고 좋다 하는 것만 가지고는 종교 지도자가 못 돼요. 거기에 가하여 하나님이 계시다면, 천지를 창조한 우주의 대왕 되시는 그 하나님께서 '야, 문 아무개 너는 참 그래도 인간세상에 있어서 내가 알기는 참사람이다' 할 수 있는 공인을 받는 것이 문제예요.
그러려면 실력이 있어야 되고 실적을 갖추어야 됩니다. 알겠어요? 실력자 앞에는 머리를 숙이는 것이요, 실력자 앞에는 그것을 본따려고 하는 것입니다. 실적이 있게 되면 거기에는 머리를 숙이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 통일교회는 실력과 실적을 세워야 돼요. 통일교회의 문 아무개가 핍박을 받고 기성교회의 규탄을 받고 다니지만…. 기성교인들이 높은 빌딩의 교회당을 짓고 교회 끝에 십자가를 달고 자랑하고, 몇천 명 몇백 명 모였다고 자랑하지만 그것 다 나 안중에 없다구요, 안중에 없어요.
뭐 기성교회 목사들이 통일교회를 반대하고 다 그러지만 그거 난 싫어 하지 않는다구요. 하려면 하라는 거예요. 그 반대하는 것을 소화시켜 가지고, 그 반대하는 말에 내가 같이 반대하지 않고 자연굴복시켜 가지고 옛날에 그들이 반대한 이상 나한테 회개하고, 나한테 무릎을 꿇고 잘못 했다고 빌거든 그 비는 것을 나한테 빌지 말고, 빌 마음이 있거들랑 보다 더 충성을 하고 보다 더 사회에 일할 수 있게끔 되라고 할 수 있는 그런 때가 오게 될 거예요. 지금 반대를 하는 사람들이 앞으로는 도리어 충신이 될 수 있다고 본다구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그런 의미에서 훌쩍 넘어서는 이런 생각을 하고 지금까지…. 아무리 잡동사니 뭐뭐 오만 가지 있다 하더라도 그걸 개의치 않고 지금 내 갈길 가기에 바쁜 사람이라구요. 지금 나로 말하면 사격장에 가 가지고 타겟(target)을 보고 정신을 집중해 가지고 총을 들고 사격하는 사람 같은 기분입니다. 그런데 옆에 와서 떠든다고 거기에 방심했다가는 많은 지장이 온다구요.
전주에서도 작년에 '희망의 날 대향연' 할 때 반대하고 야단법석을 벌였지만 나는 그거 왜 그러는지 몰랐다구요. 내가 나쁜 사람이 돼서 그런지 몰라요. 저 사람들은 다 훌륭한 사람이고…. 거 세상만사가 얄궂다구요. 잘났다는 목사 장로들이 무슨 집회하고 부흥회 하면 안 모이는데, 못났다고 하는 그 통일교회 문 아무개가 오는데. 왜 여기 체육관이 매일 사태가 벌어지고 못 들어간다고 야단하고, 왜 그런 일이 벌어질까요?
그걸 보면 사람의 마음들은 아마 좋고 나쁜 것을 헤아리는 것 같아 보여요. 봄이 오면 꽃이 피는 것과 마찬가지로…. 꽃 피라고 해서 꽃 피는 것이 아니라구요. 봄이 오면 꽃은 자연히 피고 지남철이 방향을 찾아가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런 작용이 벌어지는 것 같아요.
내가 언제 뭐 여기 전주에 와 가지고 설교를 해봤나 뭐. 며칠 동안 했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이 모여드는 걸 보면 그거 이상하거든요. 하여튼 소문은 났다구요. 그러니까 지금부터 잘 두고 봐요, 지금부터. 알겠어요?「예」그래서 언제 통일교회 문선생이라는 사람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결정이 날까요? 언제?「오늘 저녁요」오늘 저녁이면 이 시간에? 언제 결정이 날까요? 죽고 나서. (웃음) 섭섭한 말이지? 죽어야 결정이 나요. 죽고야 그 사람이 애국자이더냐, 혹은 뭐 충신이더냐. 혹은 이 세계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알아요.
이제는 미국과 일본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지금에 와서는 아마 전세계가 나를 대개 다 알 겁니다. 미국에서는 나를 모르는 사람은 그건 사람도 아니예요. 산 속에서 멧돼지하고 땅구덩이를 파는 사람이면 모르지만 라디오 듣고 텔레비전 보는 사람이면 레버런 문 모르는 사람이 없어요. 그만큼 유명해졌다구요. 그다음에 독일이라든가 불란서라든가 구라파 전세계에서 레버런 문 다 알고 있다구요. 그거 좋소, 나쁘오?「좋습니다」뭐가? (웃음) 뭐가 좋으냐 말이예요. 밥이 생겨요, 떡이 생겨요, 옷이 생겨요? 뭐가 좋아요?「하나님의 올바른 사람으로 와 계시니까요」선생님이 올바른 사람인지 네가 알 게 뭐야, 이게?
세상 사람들, 저 미국 사람들은 전부 다 배아파한다구요. 아 이거 난데 없는 한국에서…. 한국 하면 말이예요, 국가적인 쓰레기통으로 알아요, 쓰레기통. 한국 사람은 미국에서 배급 주는 똥걸레 가지고도 싸우는 패들인 줄 안다구요. 구호물자 옷짜박지를 가지고 서로 동서남북 찢어 가면서 싸움하는 그런 백성이라고, 쓰레기통으로 알고 있는데, 그 나라에서 났다는 소위 황인종. 얼굴 새까맣고….
임자네들보다 얼굴이 잘생기지 못하지 않았지? (웃음) 그거 무슨 말이예요? 왜 웃어요? 못난이 얼굴이야 아니지요. 얼굴 모양이야 그저 그렇다구요. 세계적으로 나가려면 적어도 이만큼 잘생겨야 돼요. (웃음) 못생겼다고 하면 섭섭하니까 잘생겼다고 해야지요. 알기는 아시는 모양이예요. 전라도 양반들은 아주 약빠르거든. (웃음) 내가 그런 말을 들었어요. 전라도 사람은 이웃 집 개가 왜 짖는지 안다는 거예요. 왜? 이웃집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웃음) 그래 가지고 좋은 손님이 오면 떡 하면 떡 얻어먹고 닭 잡으면 닭 국물이라도 얻어먹어야지요. 그렇게 관심이 많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모든 것을 자기 중심삼고 생각을 해 가지고 어떻게 이웃동네에 가야 할 것인가, 이걸 생각한다면 벌써…. 마 그렇게 말하는 거지요. 그래요, 안 그래요? (누가 기침을 함) 뭐 또 기분 나쁜 기침을 하노? (웃음)
그렇기 때문에 유명해졌다구요. 그것이 통일교회 교인들은 좋을는지 모르지만 이 서양놈들은…. 한국의 레버런 문이라는 사람이 나타나 가지고 미국 천지를, 뭐 태풍 불 때, 노도(怒濤)를 만난 뱃가에 앉은 사공은 편하기나 하겠지요. 그보다 더 요란한 거예요. 내가 3년 동안에 미국을…. 그저 언론계, 학계, 무슨 재계, 정치계, 국회의 상원의원 할것없이 내가 다 아는 거예요. 한다 하는 사람 전부 다 안다구요.
이래 가지고 한 3년 동안 미국에 그만큼 소용돌이 바람을 일으켜 놓으니 미국 사람들의 큰 눈이 뒤집어져 가지고…. (웃음. 박수) 시간이 없어요, 시간이. (웃음) 눈을 벌컥 뒤집어 놓았어요. 이렇게 코도 크고 덩치들이 큰 녀석들이, 조그마한 동양인 한 사람이 나타나 가지고 흔들어 대니 태풍에 맞아 가지고 꽁지를 내젓고 동네방네 야단이라구요. 그걸 볼 때 나는 코를 쥐고 흥흥 하는 거예요. (행동으로 해 보이심. 웃음)
그리고 미국의 짧은 역사 가운데 내가 표창장을 1200장 받았어요. 거기에는 무슨 뭐 제독이라는 이름도 있고, 장군이라는 이름도 있고, 박사도 수두룩하고…. 시민증도 많아요. 이런 것 다 이 다음에 여러분이 한장씩 갖고 싶다면 나눠 주지요. (웃음) 이것도 미국이 생겨난 역사 이래 기록이라구요. 자 그랬으면 못난 사람이요, 잘난 사람이요?「잘난 사람…」자 이거 날 못난 사람으로 알고 있는데, 미국 사람들은 날 못난 사람으로 알고 있는데 잘났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여러분이 돌았다구요. (웃음) 그르오, 옳소?「옳소!」(웃음) 돌았다구요.
여기서는 선생님이 비록 혼자지만, 황인종, 뭐 생기기도 별로 잘 생기지 못했다구요. 혼자지만 미국 2억 2천만 인간들을 대해 가지고 냅다 밀면 내가 밀리는 것이 아니고 저쪽이 밀린다구요. (웃음) 알겠어요? 내가 국회에 들어가 강연도 하고 어디든지 갈 수 있어요. 옛날에 닉슨 대통령도 내가 해방시키려고 했는데 말을 안 들어 가지고 그렇게 됐지요.
여러분들도 놀음놀이를 하더라도 같은 날 태어나고 같은 나이더라도 큰 녀석하고 씨름해야 뭐 생기는 것이 있지, 이것 뭐 따라지들을 가지고야 생기는 게 없다구요. 안 그래요?「그렇습니다」내가 이번에도 일본 자민당의 꼭대기의 사람들이 만나자고 하는 걸 안 만났어요. 앞으로 일본 수상 할 사람을 내가 골라 가지고 밀고 있어요, 알겠어요? 그들이 모르는 것이 있으면 나한테 물어 보고 그래요. 사람을 보내 가지고, 밀사를 보내 가지고 '선생님, 일본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이놈의 자식들아! 그것도 몰라? 이렇게 이렇게…' 하는 거예요. (웃음)
세상에서 하는 말이 집안에서 짓궂은 자식은 잘난 자식이고 이웃 동네에 가 가지고 대장 노릇 하는 녀석은 못난 녀석이라고 하지요. 그런 말하지요?「아닙니다」그럼 어떤 거예요? 어떤 것이 진짜예요? 그 반대가 진짜예요, 지금 말한 것이 진짜예요?「반대가 진짜입니다」반대가 진짜예요?「예」내 집안에서는 내가 제일 못난동이예요. 그저 나라가 반대해도 가만 있고, 기성교회가 30년 동안 한결같이 반대해도 가만히 있으니 못난이지요. (웃음) 그렇게 못난이가 어디 있겠노. 못나도 뭐 형편이 무인지경이지요. 그건 축에도 못 들어갈만큼 못났다구요. 그렇지만 국외에 나가는 날에는 이게 문제의 사나이라구요. '이놈들아!' 하면 '예이' 하는 거예요. 그만했으면 뭐 어때요? 쓸 만한 것 같아요?「예」(웃음)
통일교회 사람들은 인간교육부터 받아야
오늘 전주 통일교회에 와서 여러분들 앞에 뱃심을 내 가지고 얘기하더라도 그런 얘기 할 만하다고 인정은 해줘야 돼요. 응?「예」뭐 아주머니 할머니들이 뭘 알아요, '예' 하게? (웃음) 손자들 따라서 그저 이렇게 하는 연습을 잘 해서 그러겠지 진짜 알고 대답해요?「예」고맙습니다. (웃음) 그럼 저 뒤에 선 젊은 양반들, 알아?「예」욕먹는 문 아무개를 동정 삼아 내가 무슨 말을 하더라도, 실례되는 말 하더라도 용서해 주겠소?「예」'쌍것들' 이래도? (웃음) 욕을 해도 용서해 줘야 돼요.
오늘 전주에 와서 한 번 후대를 받아 보고 내 일생에 머리 가운데 잊을 수 없는 전주라고 하게 된다면 전주가 나쁘지 않을지 모르지요. 왜 그래요? 이 교회도 내가 번 돈을 줘서 만든 거예요. 그렇지요?「예」전주 사람 돈 모았어요? 전라도 사람들이 돈을 모아서 교회 지은 거예요?「아니예요.」
이 교회가 누구 교회예요?「아버님」아버님 교회가 뭐예요? 전라도 교회지. (웃음) 내 교회일 게 뭐예요, 전라도 교회지요. 전라도 교회 아니예요, 전라도 교회? 전라도 교회를 짓는데 전라도 사람이 돈을 내야 할텐데 왜 평안도 사람이 돈을 내요? (웃음) 그러니까 내가 전주 좋다고 생각하게 되면…. 내가 작년 1년 동안에 수백 교회를 후닥닥 지어 버렸어요. 지금까지는 고생해라 해 가지고 판자집에 거적조각으로…. 지지리 천대받았지요. 이 동네 할아버지도 '피' 하고 저 동네 할머니도 '피' 하고 아저씨도 피' 하고…. 거지 중에서도 상거지가 돼 가지고…. 그 대신 통일교회 사람은 다른 사람이 되라고 했어요. 한국 사람은 한국 사람인데 망해가는 한국 사람이 아니라 소망이 있는 다른 한국 사람이 되라고 교육해 왔어요.
문전에 나타나 가지고 '지나가는 젊은 사람 배고프니 밥 한끼 주소' 하면 침을 뱉는 그런 수치도 당했어요. 여러분, 거지 동정 안 하는 그런 집안은 재수가 없어요. 보라구요. 그 동네에 들어가게 되면, 그 동네의 참주인이 어디 있느냐 하면 동네 이장이 참주인이 아니예요. 누구냐? 거지예요, 거지. 그런 말이 어디 있느냐고 하겠지만 들어 보라구요. 동네 이장이 그 동네의 집집마다 할아버지 할머니 생일날을 다 기억하고 있어요? 기억해요, 못 해요?「못 합니다」(웃음) 그렇지만 거지는 그 동네 할아버지로부터 층층시하에 있는 손주 새끼 생일날까지 다 기억하고 있다구요. 왜? (웃음) 주인이니까요. (박수) 그럴 때 박수하면 실례라구요. 잔칫날이라는 잔칫날은 모조리 다 기억하고 있습니다.
뭐 절름발이가 시집을 가더라도 먼저 안다구요. 지금 뭐 쌀을 사 오는지 녹두가루를 사다가 지짐을 만드는지 소갈비를 사들이는지 훤히 알고 있다구요. 모르는 게 하나도 없다구요. 또 그다음에는 이웃 동네 사돈의 팔촌이 왔다 가는 것도 다 알고 있다구요. 그래요, 안 그래요?「그래요」거 왜 그래요? 왜? 얻어먹는 데는 전문가이기 때문에, (웃음) 그거 아는 날에는 부잣집이 부럽지 않다구요. 부잣집 할아버지가 천신만고 고생해 가지고 암만 재산을 모아 놓았다 하더라도 그댁 할아버지와 비교할 바가 없다는 거예요. 매일같이 환갑상 해먹겠어요? (웃음) 매일같이 생일상 해먹어요? 이 거지는 그 부락의 것을 전부 다 알고 있기 때문에 싹…. '오늘 아침에 이 동네에는 거지가 안 보이누만' 하겠지만, 딴 데 간 줄 알아요? 잔칫집에 갔다구요. 환갑집에 갔다구요. 동네 사람들은 모르고 다니지만 혼자 다니면서…. 혼자 다니면서 뭐라고 할까요?「포식해요」혼자 좋아하고 다닌다구요. 고기 얻어먹고 밥 실컷 먹고, 오늘은 내 생일이다…. (웃음) 그러고 그 동네…. '아, 이 집은 선한 집이요, 이 집은 복받을 집, 이 집은 망할 집' 전부 다 알아요. 그거 알아요, 몰라요?
그렇기 때문에 거지 입이 무서운 거예요. 거지가 저 집 망한다 하면 망하는 집이 된다구요. 왜? 인심이 고약한 집이기 때문에…. 빗장이 걸린 대문은 아니더라도, 싸리문을 한 집이더라도 저 집은 흥한다 하게 되면 흥해요. 왜? 사람의 인심을 다 아는 왕초가 누구라구요?「거지」거지. 그래서 우리 통일교회 사람들은 교육을 하려면 인간교육을 해야 돼요. 보통 사람이 관심을 안 갖는 것을 교육해야겠기 때문에 '팔도강산의 통일교회 신도는 거지가 되라' 해 가지고 내가 다 쫓아 보냈어요.
그래서 쫓겨 다니면서 노동판에도 가 보고, 교회에도 가 보고, 부잣집에도 가 보고, 식당에도 가 보고 안 가 본 데가 없다 이거예요. 그렇게 다니면서 인간계층 사회의 모든 것을 배우게끔 훈련시켰어요. 옛날부터 지금까지 전라북도 어디에 파송돼서 일했던 사람 다 모여라 하면 완전히 그 지방을 앉아서 다…. 이래서 전주면 전주의 고급 관리, 농촌에 잘사는 사람 뭐 전부 다 내가 조사했어요. 기분 나쁘지요? 그렇게 못난 놀음을 하고 돌아다니고 욕먹고 다니던 그 녀석이, 거지 중에 상거지요, 길가에서 객사할 녀석으로 알았더니 저 녀석이 저렇게 될 줄이야! 꽁무니에 패를 차고 다니는 놈이야! 무슨 패? 마패! (웃음)
그럴 수 있는 일이 한국의 역사상에 얼마나…. 비참해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손님 대접 잘못하다가는…. '거지인 줄 알았더니, 심부름꾼인 줄 알았더니 알고 보니 우리 동네 이장이 문제가 아니고 우리 군의 군수까지 그 녀석한테 머리를 숙이누만' 하게 되면 그 동네는 수고 안해도 한꺼번에 가 가지고 완전히 점령할 수 있어요. 점령보다도 완전히 굴복시킬 수 있어요. 그래요? 그래요, 안 그래요?「그렇습니다」
그래서 통일교회는 할 말이 많다구요. 내가 할 말이 많다구요, 사실. 얘기 보자기 털어 놓으면 그때사, 보따리를 풀어 놓으면 그때사 '아이구! 아무것도 몰랐는데 저 사람이 다르긴 좀 다른 사람이다' 하는 거라구요. 조금 다르긴 다르지요? 조금 다르다구요.
통일교인은 어디에 가든지 빚을 지우는 사람이 되라
나 역시 그렇다구요. 못난 사람중의 한 사람이지만 내가 못 하는 게 없어요. 나 역시 밥도 얻어먹어 보고 전부…. 인심을 알려니, 전라도 저 장성으로부터 한때 학생시대 20대에 전부 다녔어요. 전라도는 어떻고 경상도는 어떻더라!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내가 못 하는 게 없어요. 싸움을 해도 누구한테 지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악당이 아니라구요. 동네방네 오가다가 힘깨나 있어 가지고 유순하고 선한 사람을 멸시 천대하는 사람은 내가 벗어부치고 도매 싸움을 하는 거예요. 그렇지 않고는 못 견디는 사람이라구요. 이만큼 되면 내가 힘도 쓴다구요. 힘깨나 쓴다구요. 옛날에는 고등학교의 씨름 대표였어요. 내가 배지기를 했다 하면 누구보다도 잘 합니다. 운동은 무슨 운동이라도 하는 사람이예요. 하면 일등, 이등, 삼등 다 하는 거예요. 내가 일등 하겠다 하면 일등 하고, 이등 하겠다 하면 이등 하고 삼등 하겠다고 하면 삼등 해요. 자 이거 자랑이 아닙니다.
또 그다음에 머리가 나쁘지 않아요. 남이 10년 공부하면 나는 3년 동안에 거뜬히 해치우는 거예요. 그만하면 머리 쓸 만하지요? (웃음) 그리고 또 눈을 보게 되면 매서운 눈을 가졌어요. 이렇게 눈이 생긴 사람은 사리의 판단이 능해요. 내가 관상학자는 아니지만 내가 그렇게 안다구요. 또 콧대가 이렇게 생기면 누구 말을 안 들어요. (웃음) 그런 얘기는 뭐 우스운 얘기인데 이런 얘기를 왜 하느냐? 말이 났으니 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아까 말한 것과 마찬가지로 집안에서 욕을 먹고 가만 있으니 오죽 못났어요? 그렇지만 미국 같은 나라, 영국 같은 나라, 독일 같은 나라, 세계에 저라고 하는 나라에 가서는 들이 차는 겁니다. (웃음) 한국 사람이 얼마나 못났어요? 못났지만 궁둥이를 차면 궁둥이가 쩍 뻐개지고 배때기를 차면 배때기가, 모가지를 치면 모가지가 달아나고…. 그런 무엇이 있기 때문에 지금 사고가 생겼다는 거예요.
그래서 요전에 미국 대사관은 '아이쿠, 레버런 문 때문에 미국이 문제다' 이러는데 문제가 무슨 레버런 문 때문이예요. 모르지요. 나쁜 사람이 많아서 문제인 곳이니 내가 그들을 좋은 사람 만들려니 문제지요. 그렇기 때문에 싸움에서는 이미 내가 후퇴할 사람이 아닙니다. 미국 국민이 후퇴할 싸움을 하고 있으니…. 그만하면 됐어요, 안 됐어요?「됐습니다」그거 잘난 사람이오, 못난 사람이오?「잘났습니다」자, 이거 어떤 아저씨는 기분 나쁘게 이러고…. (웃음) 이제 한 7년만 두고 보라구요, 내가 뭘하나. 7년만 죽지 말고, 부디 죽지 말고, 할아버지들…. 그때는 '아 이거 전주에 왔을 때 다정스럽게 인사라도 하고 서로 명함이라도 교환하고 우리 사위 흑은 우리 손자들을 좀 소개해 줄 걸' 그럴 수 있을지도 모르지요.
그러니까 여러분 자신들을 봐 가지고, 통일교회 자체를 봐 가지고…. 여기 교구장 이 녀석이 어떤 녀석인지 나 모르겠다구. 이 녀석을 봐 가지고 교구 식구들이 어떤지 알게 되어 있다 이거예요. 또, 이 녀석은 교회 예배에 참석하는 녀석들을 봐 가지고 진짜인지 가짜인지 안다구요. 그거 맞았어요? 그러니까 설교가 필요하다는 거예요. 여기 오신 어르신네들은 통일교회에 궁금증이 있어서 왔어요, 그래도 동네에서 오락가락 하는 젊은 놈들이 움직이는 것을 볼 때 조금 수상해서 왔어요? 여러 가지 계기가 있겠지만 결국은 결과가 모든 것을 해결하는 거예요. 알겠어요?「예」
지금 여러분이 선생님을 좋다 좋다 하는데 암만 그러면 뭘해요? 암만좋다 하면 뭘해요? 기분 나쁘다구요. 콩을 한 알 심는 것은 열 알을 거둬 가지고 천 알을 만들기 위한 것인데…. 그게 뭐냐 하면 번식하자는 거예요. 그게 뭐냐 하면 신세를 끼치자는 거예요. 신세를 지는 통일교인들은 나는 싫어요. 전주 도성에서 사는 통일교회 교인들, 전주 도성 앞에 신세를 지는 사람은, 빚지는 사람은 나는 원치 않아요. 어디 가든지 통일교회 교인들은 빚을 지우는 사람이 돼라! 그걸 알아야 돼요. 그래요?「예」
여기 문 아무개라는 사람이 일생 동안 뭘해 왔느냐? 내가 사나이로 태어난 이상 대한민국 백성으로 태어나 가지고 대한민국에 빚지지 않고, 내가 통일교회를 창설했지만 통일교회 교인들에게 빚지지 않았어요. 내가 빚지우지요. 미국이면 미국 가더라도 그 거대한 나라에 내가 돈을 벌려고 간 게 아니라구요. 빚지우러 갔다구요. 내가 수백만 달러를 가지고 간 사람이예요. 한국 돈이 아니예요. 수백만 달러, 한국에서 몰래 암달러 가지고 간 게 아니라구요. 내가 미국 정부 앞에 손톱만큼도 빚지지 않았어요. 미국이 내 신세를 졌다구요. 미국의 젊은이들이 내 빚을 지고 있지 내가 빚을 지지 않았어요.
그렇기 때문에 미국의 언론계가 아무리 야단하고 반대하더라도 '이놈의 자식들아! 너희들은 빚을 진 사람들이야. 빚을 진 나라의 백성이요, 빚을 진 젊은이의 친척들이야. 그렇기 때문에 너희들은 지금은 굴복하지 않지만 역사과정에 기필코 어느 한때 민족동반하여 내 앞에 무릎을 꿇을 것을 내가 안다, 이놈의 자식들. 암만 떠들어 봐라, 이놈의 자식들…' 이러고 있어요. 그 미국 언론계가 기분 나빠했어요. 레버런 문이 유명해지니까 '나 좀 만나 주소' 이러고 있어요.
우리 이스트 가든, 궁전 같습니다. 여기 한국에는 내가 집 한 칸 없지만 미국에 가 가지고는 67만 불에 해당하는 궁전 같은 집을 샀어요. 현찰을 주고 내 집을 산거예요. 왜? 부르조아 사회, 자본주의 사회인 이 나라는 돈이 많은 나라이기 때문에 돈 없는 따라지같이 황인종, 아시아 사람이 찾아가게 되면 '아이고, 돈 얻으러 온다' 이렇게 생각한다구요. 기분 나쁘다구요. 저 태리타운에 가게 되면 미국에서 제일 거부 록펠러 같은 사람도 거기 우리 동네에 산다구요. 전부 다 굉장한 저택들인데 그 가운데서도 우리 집이 제일가는 저택이예요.
그거 왜 그랬느냐? 황인종이라고 해서 사람을 멸시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 집에는 링컨 리무진이 두 대씩이나 있고 벤쯔가 있어요. 그런 고급차 여덟 대를 갖고 있어요. 내가 그렇게 살고 있어요. 그거 잘했어요, 못했어요?「잘했습니다」뭘 잘했어요? 종교 지도자가 그렇게 잘사는 법이 어디 있어요? 그것은 내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라 미국을 위해서…. 그 돈은 내가 벌었어요. 요 조그만 손이.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미국에 가서 빚 안 졌다구요. 미국의 언론쟁이들도 레버런 문이 유명해지니까 인터뷰를 하자고 그러는 거예요. 그저 편지를 하고 그래도 내가 안 만나 주는 거예요. 문전에 찾아와 가지고…. 문전에는 수위가 20명이 있어요. 대학을 나오고 대학원을 나온 사람들인데 이론 뻔치 당당하고 잘생겼지요. 우리 아가씨들이 보게 되면 홀딱 반할 거예요. 한국 아가씨들 뭐…. 20명 수위들이 있으니 신문기자들은 말토도 못 꺼낸다구요. 점잖게…. 이러니 만날래야 만날 수 없고, 들어갈래야 들어갈 수 없는 거예요. 사진을 찍어야 되니 신문사들이 경쟁이 붙어서 할수없이 헬리콥터를 타고 와 가지고 돌아다니는 거예요. 이놈의 자식들, 총이 있으면 쏴 갈기면 좋겠지만 종교 지도자가 그러지도 못하고 할수없으니 그러면 찍어 가라 이 자식아…. (웃음) 세도가 당당하지요. 내가 뭘 잘못했게, 미국 땅에 와서.
내가 생각하기를 3년 기간 내에…. 미국의 언론기관이 닉슨은 1년 반이내에 때려 잡을 수 있었지만 통일교회 문 아무개는 3년 아니라 30년을 두드려도 때려 잡지 못한다는 거예요. 3년이 지나가면 잡을 수 없다는 거예요. 닉슨은 정치 지도자요, 나는 종교 지도자예요. 종교지도자라는 것은 두드리면 두드릴수록 없어지는 거예요, 불붙는 거예요?「불붙는 것입니다」불붙는 것이기 때문에, '왕 왕' 그러면 그럴수록 더 불이 나기 때문에 그들은 졌다 그 말이예요. 거 이론이 맞지요.
그러니 요전에는 '아이구, 우리 언론계가 가지고 동양 사람 문 아무개 선전해 주었구만. 미국 청년들이 따라가는 것을 전부 다 막으려고 했더니, 따라가는 사람들이 쓰레기 같은 그런 인간 쓰레기이면 모르지만 제일 지성적이고 판단이 예민한 20대 청년 아들딸들이니 문제야. 지금 3만이 이제 10만이 될 것이고, 10만이 30만, 50만, 100만이 되는 날에는 미국은 레버런 문한테 전부 다 말려 먹히고…. 이제 국무성이 야단났다. 문아무개를 쫓아 버려라' 하고 있다는 거예요. 기분 좋아요, 나빠요?「좋습니다」나를 쫓아내려고 하는데 기분 좋아요? (웃음) 모국이라고, 조국이라고 돌아왔는데 동정이나 좀 하지…. 전라도 인심이 무서워요. (웃음) 왜 고개들 숙이고 그래요? 저 아래층에도 들리는 모양이지, 웃는 것 보니까. 고맙소 ! (웃음)
통일교인이 진짜여야 통일교회를 진짜라고 할 수 있어
자, 말을 한번 해봤소. 이거 간단히 할까요, 길게 할까요?「길게…」나 이제 간단히 하면 좋겠어요. 지금 8개 도시를 돌아왔으니 내가 말하기인들 뭐 좋겠어요? 할수없으니 얘기하지요. 그렇잖아요? 말을 해도 내게 이익날 게 있어요? 돈이 하나 생겨요, 뭐가 생겨요? 세상에 공짜가 없는데 말이예요. 그렇지만 종교 지도자니 할수없다구요. 뭐 이래 가지고 손해보고 목이 쉬고, 목이 딴딴하게 곧아졌어요. 이제 가서 안마쟁이 불러다가 돈을 주고라도 한 몇 시간 풀어야 되겠어요. 그렇다고 전라도 사람 누구 하나 동정하는 사람도 없고 말이예요. 눈을 딱 부릅뜨고 '더 말씀해 주소, 안마는 난 모르겠소, 말만 해주소' 그러니…. (웃음) 거 보기 싫게 웃지 말라구요. 미안합니다.
그만큼 했으면 이제 세상의 물정(物情)을 알 만큼 됐어요. 통일교회가 진짜예요, 통일교회 문선생이 진짜예요, 통일교회 교인이 진짜예요?「아버님이…」통일교회 진짜 필요 없어요. 통일교회 문선생 진짜 필요 없어요. 통일교회 교인이 진짜면 다 돼요. 「아버님이 진짜지요」아버님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모른다고 얘기하잖았어요? (웃음) 통일교회 교인을 보고 진짜 가짜를 알게 된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여러분들이 나를 진짜라고 한다면….
여기에 오늘 처음 온 분들이 있거든 그렇게 알고, 통일교회 문선생이라는 사람이 전주에 와서 진짜인지 가짜인지 모른다고 하고 결과만 보고 안다고 했거늘, 만약에 여러분들이 지방에 가 가지고 통일교회 교인이라고 하거든 멱살을 잡고 '이 녀석아, 문선생은 그렇지 않은데 결과 보여줘! 결과 보여 줘 이 자식아' 몇 대 꿀밤을 먹여도 괜찮아요. 할아버지도 그래요. 젊은 놈들을 붙들고, 길가에서 데데하게 그러면 멱살을 쥐고 '이 자식아, 너 선생님이 이렇게 말했는데 너 이 동네에서 뭐가 본이 되는 거냐?' 꿀밤을 먹여서 말이 많으면 내가 죄를 추궁할 거예요. 그래도 괜찮아요, 우리 젊은 양반들? 괜찮아요?「예」전라도 청년들 괜찮아요?「예」그렇다면 전라도는 발전성이 있고 희망이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내가 할 얘기 하겠어요. 그 정도 했으면 상당히 가까와졌다구요. 그렇지요? 이제는 맛있는 반찬을 할 때마다, 맞상을 해서 밥을 먹게 될 때는 말이예요, '선생님 먼저 잡수소' 그럴 만큼 됐다구요. (웃음) 사실 그만큼 됐어요. 말이라는 게 참 묘하다는 거예요. 흘러가는 물결같이 보이지도 않고 날아가는 공기와 같이 보이지 않은데 그것이 쓱쓱 하면 물결도 치고 요동도 치고 날아가기도 하고 별 조화가 다 벌어집니다. 그래서 글 잘하는 아들 낳지 말고 말 잘하는 아들 낳자….
내가 말 잘 해요, 못 해요?「잘하십니다」말을 하다 보니 그렇게 했지요? 전라북도에 와서 얘기를 이렇게 한번 했어요. 사람들이 좋으니까요. 그렇잖아요? 말도 상대를 따라서 나오는 거예요. 말 들을 사람이 좋으면 좋은 말이 나오는 것인데 전라북도 전주에 와 보니 여러분이 마음이 후덕(厚德) 하고 앞으로 이 나라에서 칭찬받을 수 있는, 복을 받을 수 있는 전라북도이기 때문에 내가 아마 오늘 여기에서 하늘이 복을 줘서 말을 잘하는지 모르겠어요. 말 잘해요, 못 해요?「잘하십니다」
자, 이제 그만하고…. 내가 그 동네에서 자랑을 하지 말자! 내가 자랑은 안 했습니다. 설명을 한 거지요. (웃음) 자랑하는 사람처럼 어리석은 사람이 없어요. 내가 한국에 있어서 30년 역사 가운데 언제 공적인 단에 나서 가지고 강의한 적이 없습니다. 작년에는 거 사람 덜된 것들이 야단 하니까 할수없이 한 번 내가 나서 가지고 얘기해 봤지요. 자랑할 필요 없어요. 세상이 다 아는 거라구요.
세상에 무슨…. 전주에도 보면 옷을 잘 입고…. 여기는 무슨 거리가 제일 번화한 거리인가요?「중앙동이요」중앙동? 중앙동 네거리에 꺼떡거리고 다니고…. 거 믿을 작자들이 없다구요. 젊은 사람들이 중앙동 거리를 다니고 그런 걸 볼 때…. 어떻게 이 중앙동 거리를 좀더 참 뜻 있는 거리로 만들어 볼까 하는 생각을 깊이 하고 얼굴을 숙이고 다니는 사람은 자랑하는 사람보다 도리어 더 훌륭합니다.
「마이크…」마이크를 떠나지 말라구? (웃음) 자, 이건 마이크 소리 안들리게 누가 나중에 오래? 왜 맨 나중에 와? 야 이거 또 안 들린다고 야단이구만. 무슨 종같이 여기네. (웃음) 어쩌다 그렇게 한 번 했으면 참고 기다리지, 돌아올 때까지 기다리면 되지, 그렇게 바빠요? (웃음)
종교는 하나님의 뜻의 세계를 만들기 위해 일하는 곳
자, 도대체 통일교회가 뭐냐 이거예요. 통일교회가 뭘하는 곳이냐, 이런 것을 중심삼아 가지고…. 하나님 때문에 통일교회가 생겨났어요. 그렇지요? 하나님이 없으면 통일교회가 안 생겨났어요. 하나님이 없으면 30년 동안 욕도 안 먹고 얼마나 잘살았을꼬! 아들딸을 거느리고 참 행복하게 살, 그런 소질이 풍부한 사나이인데 내가 누구 때문에 이러냐 하면 하나님 때문이예요. 하나님의 무엇 때문에? 하나님의 뜻 때문에, 그러면 하나님의 뜻이 뭘하자는 거예요? 자신과 무슨 관계가 있어요? 이러한 모든 문제가 여기 개재되어 있다구요.
그래서 오늘 얘기할 내용은 '하나님의 뜻의 세계'입니다. 뜻의 세계에 대해서 말씀하려고 해요. 뜻의 세계가 되려면 하나의 가정이 뜻에 맞는 가정이 돼야 되고, 하나의 나라가 뜻에 맞는 나라가 돼야 되고, 그 하나의 나라로 말미암아 뜻에 맞는 많은 나라들이 되어 가지고 뜻의 세계가 돼야 돼요.
그러면 도대체 종교가 뭐냐? 종교가 뭘하는 곳이냐 하면, 하나님의 뜻의 세계를 만들기 위해서 일하는 곳입니다. 골자는 그거예요. 1분 이내에 다 끝났어요. 골자를 내자면, 제목은 그거라구요. 뜻의 세계.
여러분 이 세계를 바라볼 때, 동서남북에 전부 다…. 한국이 있는 줄 알면 서쪽에는 중공이 있고, 북쪽에는 소련이 있고, 동쪽에는 뭐가 있어요? 일본이 있어요. 일본하고 중공하고 소련하고 말이예요, 이거…. 그런데 하나는 동쪽으로 가고, 하나는 서쪽으로 가고, 하나는 올라가고, 하나는 내려가고, 전부 다 자기 나라를 중심삼고 보면 틀리더라 이거예요. 말도 틀려요. 생활도 틀리다 이거예요. 정책도 틀리다 이거예요. 나라의 주권자도 전부 다 다르다 이거예요. 이러한 세상, 이러한 환경에서 과연 평화의 세계, 행복의 세계, 이상의 세계를 실현할 수 있느냐?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게 도대체 어떻게…. 지금 크게 전체 세계정세를 두고 볼 때 민주와 공산이 대결해서 싸우고 있습니다. 도대체 이게 어떻게 돼서 이렇게 됐느냐? 개인 개인으로 보게 된다면 평화를 원치 않는 사람이 없습니다. 전부 다 평화애호주의자들이예요. 마음은 그런데 왜 싸워야 되느냐 이거예요.
이런 문제 등등을 두고 볼 때 그 근본이 어디에서…. 어디에서 이 평화를 찾을 것이냐? 일반 사람들은 미국하고 소련하고 하나되면 평화의 세계가 올 것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천만에요. 천만에. 사람의 욕심은 전부 다 서로 다른 방향으로 되어 있어요. 공산주의 방향과 민주주의 방향이 다른데 그것이 하나 될리가 없고, 하나되어도 딴 누가 이용해 가지고 한곳에 자기의 보따리를 싸 놓으려고 하는 그런 결과로 미치면 또다시 분열될 수밖에 없는 역사적 실정인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평화니 무엇이니 다 꿈이예요.
그러면 통일할 수 있는, 하나를 만들 수 있는 그런 길이 있다면 어디서부터 해야 되느냐? 이런 것을 하나님이 있다면 생각하시겠어요, 안 하시겠어요? 인류를 위해서 염려하고, 인류를 구해 주기를 바라는 그러한 주인공이 되시는 분이 계신다면 그 근본문제를 생각하겠어요, 안 하겠어요?「합니다」한다는 거예요.
그러면 평화의 기점, 평화의 그 출발점이 어디가 되느냐 하는 문제를 두고 볼 때, 오늘날 미국이 평화의 출발점이 될 수 있느냐, 소련이 평화의 출발점이 될 수 있느냐? 될 수 없다 이거예요. 그다음에는 오늘날 종교집단이 평화의 출발점이 될 수 있겠느냐? 종교집단도 서로가 싸워요. 장로교가 싸우고 감리교가 싸우고, 지금 기성교회는 통일교회를 대해 가지고 싸우는데 통일교회는 안 싸우지요?「예」저들은 싸우는데 우리는 캐처(catcher;포수) 놀음은 하지만 피처(pitcher;투수)놀음은 하지 않아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우리는 방어는 하지만 공격은 안 해봤다 이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종교가 하나될 수 있느냐? 종교통일이 쉬운 것이냐? 어때요? 쉬워요, 어려워요?「어려워요」일반 사람들은 법을 세워 가지고 민주주의 원칙으로 이렇게 한다 할 때는 대다수의 결의에 따르게끔 돼 있지만 종교는 안 그래요. 달라요. 그런 문제 등등을 볼 때, 종교를 중심삼고 어떻게 하면 평화의 기준을, 평화의 기점을 삼을 수 있느냐? 오늘 현재 종교 가지고는 안 된다! 그러면 오늘날 현시대의 정치체제를 가지고 되느냐? 안 된다! 다 판결나요. 거기에 이의(異議) 없지요? 안 되게 돼 있다구요.
하나님의 뜻의 세계는 인간의 힘으로는 이룰 수 없어
그런데 오늘날 도대체 통일교회가 뭐냐 이거예요. 이거 시시하게…. 통일교회가 뭐냐 이거예요. 왜 딴뚜…. 남들처럼 그렇게 그렇게 살면 되지, 뭐 통일교회를 만들어 가지고 그러느냐 이거예요. 지금까지 역사시대의 수많은 성인 현철들이 죽을 고비를 겪으면서 한다 하는 놀음을 다 했지만 실패에 실패를 거듭한 그것이 종교를 하나 만들기 위한 것이요, 세계를 하나 만들기 위한 것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오늘날 한국에서 문 아무개가 종교를 통일해? 기독교를 통일해? 그거 가능해요?「예」불가능해요, 불가능해요. 임자네들은 멋도 모르고 발라 맞춰서…. 솔직이 대답하라구요. 가능해요. 가능 안 해요?「가능합니다」가능 안 하다구요.「아니예요.」
그러면 어디서부터 가능해요? 어떻게 가능해요?「원리가…」원리인지 무엇인 줄 누가 알아요? (웃음) 그게 조작인지 원리인지 알 게 뭐예요? 그런 말 가지고는 통하지 않는다구요. 솔직이 얘기해 보자구요. 이렇게 보게 된다면 통일교회도 모르지요. 통일교회도 불가능하고, 통일교회가 불가능하니 기성교회는 더 불가능한 것이지 뭐. 종교가 통일 못 하니 그다음에는 일반 정치가들은 그저 욕심을 가지고 배때기 채우고 다 이러는데 그건 더 말할 것도 없어요. 그러니까, 불가능한 결론이라면 이런 하나의 이상세계가 어디서 나올 것이냐 하는 문제가 벌어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총체적으로 결론을 내리면 인간 끼리끼리는 안 된다 이거예요. 방망이로 때리더라고 한꺼번에 그저 뭐랄까, 오관을 떼어 낼 수 있는 그 무엇이 있기 전에는, 어느 구멍 하나만 늦춰 놓으면 그리로 도망간다구요. 알겠어요? 그러니까 인간 방법, 인간 조화의 어떤 조직체, 어떤 구상 가지고는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우리 선조들이 아무리 해봐도 소용이 없었다는 거예요.
이제는 실패뿐만 아니라 손들고 나 죽는다 할 수 있는 절망에 부딪쳤어요. 여러분 식자층에 있는 사람들은 탈이데올로기시대니, 가치관의 몰락이니 해서 어디로 갈 것이냐…. 혼란에 부딪쳐 가지고 허덕일 뿐만이 아니라, 배밀이할 뿐만이 아니라, 그저 촉각에 허덕이는 정상(情狀)이 지금 세계의 정상이라는 걸 여러분이 알아야 돼요.
이렇게 될 때 여기에 주인이 누구냐 이거예요. 주인이 없다는 것입니다. 주인이 있어요? 오늘 뉴욕 같은 데 보게 되면, 20세기 후반기에 있어서 세계를 주도하는 문화의 본산지라고 하는 뉴욕 도시가 아직까지 주인이 없어요. 뉴욕의 주인이 누구냐? 쓰레기통이예요, 쓰레기통. 워싱턴의 주인이 없다구요. 백악관의 주인도 없다구요. 전부 가짜들이예요.
미국마저도 그런데, 오늘날 세계 어떤 나라의 그 누구가 이 세계의 주인으로 등장할 수 있느냐? 없다 이거예요. 이미 다 실험을 필했고 이미 전부 다 손을 들었으니 이제는 죽을 것밖에, 인류는 망할 것밖에 없는, 그저 스위치만 한 번 누르면 원폭, 수폭으로 세계는 잿더미가 된다 하는 공포에 허덕이는 세계가 된 것을 여러분은 잘 알지요?「예」인간 수단 가지고는 불가능하다구요.
세계의 평화와 통일은 인간의 근본문제를 해결해야 돼
그런데 해결방안이 있다면 어디서 평화의 해결방안을 찾느냐 하는 문제를 두고 볼 때 그건 미·소간이 아니예요. 인간 근본을 따져 보게 될 때, 인간이 도대체 무엇을 좋아하느냐 묻게 될 때 인간이 평화를 좋아하는 것도 있지만 싸움을 좋아한다 이거예요. 인간이 싸움을 좋아해요? 여러분은 다 싸움을 좋아하지요? 한면으로는 평화도 바라지만 한면으로는 싸움을 좋아해요. 싸움 좋아하지요?「예」왜? 여러분 자체에는 마음과 몸이 언제나 평화스럽게 살고 있소, 싸우고 있소?「싸우고 있습니다」확실해요? 몸과 마음이 싸우고 있어요, 평화스러워요?「싸우고 있어요」이렇게 볼 때 이거 두 사람이요, 한 사람이요?「두 사람이요」뭐가 두 사람이예요, 한 사람이지요.
결국 내 한 몸뚱이를 두고 보면, 마음이 원하는 것과 몸뚱이가 원하는 것, 두 목적을 지닌, 두 사람 형태가 되어 있다 하는 것은 여러분이 설명하지 않아도 다 잘 알아요. 알겠어요?「예」그러한 사람이 심어졌으니 가정도 그렇게 돼 가지고 종족과 민족 국가가 그렇게 돼 가지고 세계로 전부 다 갈라져 동서남북으로 찢기고 해서 어차피 세계가 이래서 안 되겠으니 무슨 주의 사상으로 뭉쳐 보자 해서 뭉치다 보니 무엇으로 뭉쳤느냐 하면, 민주세계와 공산세계로 뭉쳐졌다 이거예요.
하나는 유심사관(唯心史觀)을 중심삼은 세계, 즉 마음적 열매를 맺은 마음적 사람의 열매 형태로 맺어진 하나의 세계요, 그다음에는 유물사관 (唯物史觀), 물질을 중심삼은 외적 사람의 형과 같이 결속된 공산주의 세계입니다. 이것이 지금 평화가 될 수 있느냐? 이것의 동기가 어디에 있느냐 하면 내 자체, 마음과 몸이 싸우는 여기가 동기가 되어 있습니다.
그런 것이 심어져서 그런 것이 세계적으로 열매 맺어졌기 때문에 지금 때는 어떤 때냐? 인류역사의 추수기라고 보는 거예요. 인간 역사시대의 추수기가 되었기 때문에 북방한풍(北方寒風)이 날아들고, 가을의 찬바람이 불어옴으로 말미암아 잎사귀는 다 떨어지고 앙상한 가지가 찬바람에 허덕이고 있는 거예요. 공산주의라는 북방의 이 주의(主義) 앞에 전부다 잎이 떨어지고 가지마저 바람이 불면 부러질 수 있는 단계에 지금 놓여 있다 이거예요.
죽느냐 사느냐 하는 기로(岐路)에 있는 이것이 이제 앞으로 재봉춘(再逢春)하는 그때에 가 가지고 살아날 수 있는 나무가 된다면 모르지만, 봄을 못 만나고 죽어 버리는 날에는 인류는 영영 멸망한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는 거예요. 그런 때에 왔다는 거예요. 그럴 성싶어요, 안 싶어요?
자연의 이치도 마찬가지이지만 역사도 심은 대로 거두는 것입니다. 오늘날 세계가 이렇게 된 것은 결국은 사람 하나가 이러한 사람이 됨으로 말미암아, 이런 사람이 심어져 세계적으로 열매가 맺었기 때문이라는 결론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화를 어디에서 찾을 것이냐? 결과에서는 찾을 수 없다 이거예요. 아무리 결과에서 찾아 놓았다 하더 라도 원인이 시정 안 되는 한 그 결과는 얼마든지 깨져 나가는 것입니다. 그것은 지극히 이론적이예요.
그래서 원인적인 사람을 어떻게 하나 만드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 가슴 속에 싸움이 없이 '나는 평화로운 사람이요, 나는 행복한 사람이다. 천주(天宙)의 만유(萬有)의 존재는 나를 본받아라' 할 수 있는 이런 사람을 만들기 전에는 평화는 절대 찾을 길이 있다! 「없다」 있다! 「없습니다」 있다, 이것들아. (웃음) 있어, 있어! 「없습니다」 그거 지혜롭다구요. 욕을 먹으면서도 '없어 없어' 그래요. 가만히 들어 보고 자기들이 이길 자신이 있으니까 '없다 없다' 하지요. 그러니까 내가 졌어요. 그거 이길 수 없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문제는 어디에 있느냐? 세계문제가 문제가 아니라, 이 모든 상대적인 국가문제가 문제가 아니라 주체 되는 인간문제가 문제라는 걸 알아야 돼요. 알겠어요?「예」경제가 문제가 아니예요. 과학이 문제가 아니요, 뭐 수작들을 아무리 한다 해도 그것 다 쾅 찰 때 부웅 날아갈 것입니다. 문제는 뭐냐 하면 인간 자체입니다. 인간 자체가 문제이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를 중심삼고 대판 씨름을 해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전에는 인류의 평화의 본거지는 영원히 찾을 수 없다고 보는 거예요. 그거 이해돼요?「예」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인간문제를 문제삼은 것이 철학이요, 종교다 이거예요. 철학이라는 것은 시대에 따라서 변천하는 거예요. 어떠한 철학자가 유명한 학설을 세우면 시대에 따라 가지고 변하는데 그 변하는 사상을 가지고는 인간의 마음과 몸이 싸우는 이것이 시정될 수 없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변할 수 없는 이 근본적인 몸과 마음이 서로서로가 하나될 수 있는 하나의 논리형태를 주장할 수 있는 그 길을 찾아야 돼요.
우리 인간의 힘 가지고는 지금까지 하다하다 못 했으니 제3의 힘이 개입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또 하나의 어떤 힘의 작용을 필요로 하는 거예요. 그래서 이 우주에 신이 있다면 '신이여, 당신이 우리 인간의 몸과 마음이 싸워 이지러진 이 근본 바탕을 조정할 수 있는 힘을 보충해 주소서' 하고 그 힘을 요구하지 않을 수 없다 이거예요. 알겠어요?「예」하나님이 있다면 인류는 역사과정에서 그런 일을 해야 되고, 또 이런 것을 요구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런 하나님을 찾아 가지고 보조를 받는 놀음을 하는 그런 기관이 있어야 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그 기관이 뭐냐? 왈(曰), 종교라는 것입니다. 이해돼요, 무슨 말인지?「예」
인간의 근본문제는 하늘이 같이해야만 해결할 수 있어
종교는 뭘하는 곳이냐 하면 사람을 개조하는 곳입니다. 개조하는 데는 어떻게 개조하느냐? 몸과 마음이 싸우는 사람이 영원히 싸우지 않는 평화의 자리에서 천주의 대주재(大主宰)를 대표한 하나의 상대적 자격을 가지고, 영원한 하나님이 있으면 그 분이 무형이라면 실체적 하나님과 같은 인격적 자격을 가지고좀 말이 어렵다구요영원무궁토록 변하지 않는 인간의 가치적 생애를 향락할 수 있는 그런 인간이 되자, 그런 인간을 만들자는 거예요. 그것이 종교의 사명입니다. 종교라는 것은 인간만이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합동작전을 해서 이 일을 완수해 보자는 것입니다. 이것이 종교의 사명입니다. 알겠어요?「예」
그래서 종교가 해야 할 일 가운데 두 가지가 있나니 그 일은 뭐냐? 싸우고 있는 이 인간의 문제를 해결하려면 하나 만들어야 되는데 사람을 어떻게 해야 하나 만들 수 있느냐? 두 가지 방법이 있어요. 한 방법은 뭐냐? 마음과 몸이 지금 비등비등하니 오늘도 싸우다가 넘어지고 또 치다 넘어지고 이러고 있다구요. 그러니까 하나님은 지혜의 왕이시기 때문에 인간을 대해 가지고 '마음에 힘을 보강해라, 힘을! 몇 배 이상의 힘을 투입해 주마!' 하시는 거예요. 알겠어요?
몇 배 이상의 힘이 투입되어 그 마음이 5배쯤 되면 마음과 몸은 챔피언과 유치원생 같아요. 여러분 레슬러 김일 알지요? 레슬러 김일 같은 사람과 유치원 아이들과 같아요. 마음은 하나님의 힘을 받은 김일과 같이 되고 몸뚱이는 유치원 애기가 되니 이게 싸울 상대가 돼요? '요놈의 자식아' 하고 마음대로 끌고 다닐 수 있어요. 이런 때를 이용해 가지고 한 3년쯤 습관화시키게 되면, 영영 그대로 습관화가 되면 몸뚱이가 몸뚱이의 뜻대로 하면 좋을 줄 알았는데 마음을 따라 하는 것이 몸뚱이가 하는 것보다 얼마나 좋고, 얼마나 편하고, 얼마나 기가 막힌 것인가를 알게 될텐데 왜 모르겠어요? 간단해요.
이거 세밀히 얘기하다가는 한정 없습니다. 그럴 수 있는 시간이 없기 때문에…. 한 시간 얘기했구만.
그래서 종교에서는 '기도해라, 정성을 들여라' 하는 거예요. 기도해라 하는 것은 뭐냐 하면, 마음에 몇 배의 힘을 보급받아라 그 말이예요.
또 한 방법은 그것이 힘들거든 외적으로 몸뚱이를 약화시켜라 이거예요. 그래서 종교에서는 금식을 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거 맞는 말이예요, 안 맞는 말이예요? 이 몸뚱이는 남한테 머리 숙이는 것을 제일 싫어해요. '온유겸손해라' 그다음에는 '희생봉사해라' 하고 반대의 작용을 시키는 거예요. 이렇게 해 놓으면 마음은 그 자리에 있는데 몸뚱이를 약화 시키니 몸뚱이가 마음에 들어가 가지고 하나될 수 있는 거예요. 그런 길을 찾자는 것입니다. 거기에 하나님이 같이하니까 하나님을 중심삼아 가지고 비로소 다시 갖다 돌려 맞추어 하나 만들 수 있다는 거예요.
몸과 마음이 싸우는 것은 인간이 타락했기 때문
그러면 여기에서 문제 되는 것이 무엇이냐? 본래 사람이 태어나기를 몸과 마음이 싸우는 사람으로 태어났으면 인간에 있어서의 이상이니 평화니 사상이니 하는 것은 다 공론(空論)입니다. 그건 전부 허사(虛事)가 되는 거예요, 허사. 본래 그렇지 않은 사람이었더라면 그것이 가능하지만 본래 그런 사람으로 태어났다면 허사예요. 이것은 이론적으로 안 맞는 거예요. 사람은 어디까지나 결과적 존재예요. 원인적 존재가 아닙니다. 그 무엇에 의해서 태어났기 때문에 그 결과는 원인과 하나가 되는 거예요. 그렇지요? 원인과 결과가 다를 수 없어요. 결과는 원인을 내용으로 삼고 나타나는 것이므로 원인과 결과는 통해요. 그래서 과정도 일치돼야 된다구요. 알겠지요? 그게 과학적이다 이거예요.
이러한 논리가 형성되는 것을 두고 볼 때에 오늘날 결과가 이렇게 둘이 되었다는 사실은…. 여기에 무슨 사건이 없이 그냥 그대로 그렇게 됐다면 그 원인 자체가 두 성품을 가진 존재라는 결론이 나옵니다. 그 말은 뭐냐 하면 하나님도 싸움을 좋아한다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알겠어요?「예」하나님이 싸움을 시키는 하나님이요, 싸움을 하게끔 만드는 하나님이라는 결론이 벌어집니다.
그건 그럴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절대자이십니다. 하나님은 영원불변하신 분이고 절대자이시고 유일무이하신 분이기 때문에 그분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은 한 길이지, 이랬다저랬다하는 두 길이 있을 수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정상적인 하나님이고 절대적인 하나님이라면 그분이 목적한 존재는 절대적인 하나의 가치적 목적을 향해서 움직이게 돼 있지, 왔다갔다하게 안 돼 있다구요.
이런 관점에서 볼 때, 동기는 그런데 결과가 왔다갔다하는 사람이 됐다는 것은 그 원인자와 같이 되지 않았음을 말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것은 완성품이 아니라 미완성품이라고 볼 수 있다 하는 결론이 나와요. 알겠어요?「예」인간 자체가 완전한 하나님으로부터 출발했는데 오늘날 이와 같이 싸우는 사람이 됐다는 것은…. 이걸 볼 때, 미완성 단계에 머물러 있는 인간이라고 한다면 논리적으로 들어맞지만 완성한 사람이라 한다면 하나님도 불완전한 것이 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원인은 불완전할 수 없습니다. 원인은 불완전할 수 없는데 결과가 불완전하기 때문에,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인간은 중도에서 사고가 나서 고장이 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스위치를 넣으면 잡음이 들어가 이 말도 들어오고 저 말도 들어온다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상충이 벌어진 거예요. 알겠지요? 여러분이 원리를 배웠기 때문에….
그러면 어떻게 해서 그렇게 됐느냐? 원인적 존재인 하나님 앞에 하나가 돼야 할 텐데도 불구하고 천사장이라는 하나의 악신이…. 본래는 충신이 돼야 할 이 천사장이 배반자가 되어 악신이 돼 버렸어요. 악신이 돼 가지고 어떻게 했느냐 하면 주인의 딸을 겁탈했어요. 하나님께서 아들딸을 만들어 가지고, 장래에 이상적인 사람, 하나님이 원인인 동시에 그 아들딸은 결과로서 절대적으로 하나될 수 있는 사람, 이 땅 위에서 마음과 몸이 갈라질래야 갈라질 수 없는 사람을 만들려고 했는데 두 성격을 가진 주인이 등장했다는 거예요. 그것이 뭐냐 하면 하나님편의 선한 것도 생각하고 그 다음에는 악한 것도 생각하는 두 마음을 가진 주인이 생겨났는데 이것이 악마, 사탄마귀라는 거예요. 하나님편에 있어야 할텐데도 불구하고 외적인 면에서 자기를 중심삼은 이런 주도적인 이 주체, 주인이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생겨났어요. 그래서 그 소성을 이어받았기 때문에…. (기차 소리 크게 남) 기차 잘 간다! (웃음)
이랬다 저랬다 둘이 싸우는, 마음은 이래야 되고 몸뚱이는 이래야 할텐데 두 갈래의 자리에서 싸움에 허덕이면서 일을 저끄린 제2의 원인적 존재가 인간의 혈통을 타고 들어왔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인간의 혈통을 타고 들어와 가지고 해와를 타락시키고 아담을 타락시킨 그 핏줄을 인간이 이어받았기 때문에…. 이 두 패가, 마음과 몸뚱이가 싸우는 그 조상의 것을 이어받아 태어난 것이 오늘날 인간이라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요것만 극복하면….
그러므로 본래의 인간의 자리에 나가려면 그것을 극복하는 운동을 해야 돼요. 그 극복하는 운동이 뭐냐 하면 종교운동이예요, 종교운동. 사탄하고 싸워서 사탄을 이겨야 됩니다. 두 마음을 품고 싸우는 그러한 악마의 출발의 기원을 무시한 하나의 귀결된 결정타를 날리지 않으면 안 될 그런 길이 종교가 가야 할 길이라는 것을 알아야 되겠어요. 알겠어요?「예」여러분이 두 갈래의 주인이라면 두 갈래의 원인한테서 생겨나야 되는 거예요. 그래야 이론이 맞다는 거예요.
타락권에서 벗어나려면 하늘과 관계를 맺어야
그러므로 종교는 뭘해야 하느냐? 반드시 하늘과 관계를 맺어야 됩니다. 원래 타락하지 않았으면 하나님하고 관계를 맺었을 것인데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사탄권 내에 놓였기 때문에…. 사탄이라는 것은 나를 생각하는 거예요. 나를 생각해요. 공적이 아니라구요. 공적인 것은 뭐냐 하면 나를 생각하는 것이 아니고 전체를 생각하는 것이예요. 사적인 것은 뭐냐 하면 전체를 부정하고 나를 생각하는 것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녹음 잠시 끊김) 공적인 기준은 선한 하나님편에 설 수 있는 무대라는 걸 알아야 돼요. 그 나라의 모든 인륜도덕 법적 기준이라는 것은 반드시 공적 기준을 따라 세우게 돼 있기 때문에, 역사는 발전함에 따라 하나님의 복귀섭리의 가는 길을 향해서 전진한다는 결론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결국 세계는 하나님의 경륜에 접붙여 가지고 발전해서 하나의 세계를 지향해 나간다 하는 논리가 성립되는 거예요. 이해하겠어요?「예」
통일의 기반은 내 자체인데 내 자체에 있어서 이것은 나 혼자로 불가능해요. 나 혼자 있게 될 때는 혈통의 뿌리가 사탄 마귀이기 때문에 영원히 그 나무에서 벗어날 수 없어요.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성경에는 돌감람나무가 됐다고 했어요. 원래 참감람나무가 됐으면 몸과 마음이 완전히 하나돼 가지고 어느 나라, 어느 곳에 가더라도 만민이 즐겨 놀 수 있는, 누구든지 좋아할 수 있는 인간이 됐을 거예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어디가든지 나빠할 수 있는 인간이 된 것은 돌감람나무가 되었기 때문이예요. 그 뿌리가, 돌감람나무 뿌리가 사탄마귀로 돼 있기 때문에 그 결과인 모든 우리 인류는 돌감람나무의 가지가 되고 잎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날 인간은 싸우는 인간이 됐다는 거예요. 이런 근본을 모르기 때문에 헤겔 같은 양반은 인간을 아무리 연구해 봐도 싸우는 인간이므로 변증법이라는 논리를 찾았다는 거예요.
이러한 문제의 근본을 지금까지 오늘날 수많은 종교는 파헤치지 못했어요. 이것을 오늘날 통일교회라는 것이 나와 가지고 그 근본을 논리화 시킨 동시에…. 그 구상적인 논리가 문 아무개의 논리에만 일치되어서는 안 돼요. 이것은 지금까지의 역사적 실정에 맞아야 되고 오늘날 이 사회 실정에 부합되어야 됩니다. 전체가 이 논리면 논리권 내에서 역사가 풀려 나가야만 이것에 타당한 진리가 될 수 있는 거예요. 이러한 내용을 오늘날 통일교회에서 비로소 찾았기 때문에 이 통일교회는 앞으로 이 인류 세계 인간문제를 중심삼고 볼 때 제일 문제시하지 않을 수 없는 중요한 단체가 될 것입니다.
우리 인간은 아까 말한 것과 같이 뜻의 세계로 가야 될 인간이예요. 뜻의 나라로 가야 할 것이 아니라 뜻의 세계로 가야 된다구요. 오늘날 여러분들은 어디로 가야 되느냐 하면, 지금 전주에 살지만 전주에서 살다가 전주에서 죽어서는 안 돼요. 어디로 가야 되느냐? 세계를 거쳐서 하늘나라로 가야 돼요. 인생의 갈 길이 어디냐? 전주에서 나 가지고 전주에서 살다가 가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에서 살다가 대한민국에서 죽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에서 났지만 세계를 넘어 가지고 하늘나라로 가야 됩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그런 말 처음 듣지요?
하나님은 세계를 넘는 천주주의자
만일에 하나님이 계신다면 그 하나님이 민족주의자이겠어요, 지방주의자이겠어요? 전주라는 곳을 위주하는 지방주의자이겠어요, 대한민국 백성을 위주하는 민족주의자이겠어요, 세계를 위주하는 세계주의자이겠어요?「세계주의자예요.」뭐라구요? 하나님은 대한민국 주의자이지요.「세계주의자…」하나님은 세계주의를 넘어서 천지주의자(天地主義者)입니다. 그것을 오늘날 통일교회는 천지주의자라고 하지 않고 천주주의자라고 합니다. 방대한 원형이 돼야 돼요. 그게 천주주의(天宙主義)예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천주주의자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이 세계가 이렇게 고장난 것을 고쳐야 되는데 전주 지방만 고쳐 놓고 '아이구, 나 좋다' 하겠어요? '아이구, 전주 사람들을 고쳐 주었으니 아이구 좋아라. 이제는 쉬자' 그러겠어요? 하나님은 대한 민국을 전부 다 찾고 난 후에는 온 세계 만민을 전부 다 찾고 하늘땅을 찾고…. 영계에 가도 영계에는 수많은 불교 패 무슨 패 해 가지고 전부 다 흐트러져 있어요. 이것을 전부 다 하나 만들어 가지고, 다 찾아 가지고 당신이 주장하는 주의와 더불어 일치된 가정을 이룸으로써 완전히 하나되어서, 당신이 세운 주의 주장이 이루어진 그 터전 위에서 뭘할 것이냐? 사랑, 사랑을 중심삼고 영원히 살자는 거예요. 알겠어요?
본래 타락하지 않았으면 우리 인간은 어떤 사람이 되느냐 하면 하나님의 사랑권 내에서 하나돼 가지고 어느 누가 뗄래야 뗄 수 없는 이런 입장에 서 가지고…. 하나님에 대한 설명이 필요치 않아요. 그럴 수 있는 사람이 되었을 것인데 사탄 마귀라는 것이 횡적으로 들어와 하나님의 원수의 자리에 서 가지고 인간의 길을 가로막는 첩첩 태산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것을 때려부수는 놀음을 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이 종교의 사명입니다. 외적인 세계를 사탄이 점령하고 있는데 내적인 세계는 사탄을 점령하기 위해 약탈전을 하고 있는 거예요. 알겠어요?
종교는 뭐냐? 외적 사탄세계를 점령하기 위한 하나의 전략기지예요. 지금 이 천하를 사탄이 지배하고 있는데 하늘이 전략기지를 만들어 가지고 이 사탄세계를 전부 다 폭파하려고 하니까 어느때나 그 집권자와 외적인 정치체제는 종교를 반대해 왔다구요. 그렇지요? 왜? 이게 살아나면 뒤집어지니까. 지금까지는 종교와 정치체제가 싸우는 입장에서 종교가 반대를 받아왔어요. 우리 통일교회도 역시 예외일 수 없기 때문에 그런 길을 걸어왔어요.
그러면 하나님은 무슨 주의냐? 세계주의뿐만이 아니라 우주주의예요, 우주주의. 알지요? 그러면 여러분, 세상에서 흔히 말하기를 저 사람은 인격자다 하는데 그 인격자라는 것이 뭐냐? 전라북도에 있어서 제일 훌륭한 사람이 누구냐? 전라북도를 위해서 보다 공을 세운 사람이 전라북도의 훌륭한 사람이지요. 그렇지만 전라북도의 충신을 저 경상북도에서 알아줘요?「안 알아줍니다」그는 전라북도에서 존경받는 그런 사람은 될는지 모르지만 대한민국에서 존경받는 사람은 못 되는 거예요. 전라북도를 넘어서 대한민국을 위해서 충성하는 사람이 있으면 전라북도에서 충성하는 것보다도 못 하다! 낫다, 못 하다?「낫습니다」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그걸 알아야 돼요. 나라, 나라를 중심삼은 위인은 어느 나라나 다 있어요. 애국자는 어느 나라에나 다 있지만 성인은 어느 나라에나 없어요. 그걸 알아야 돼요.
그런 관점에서 하나님이 볼 때, 전라북도에서 충성을 하는 사람하고 대한민국을 중심삼고 충성하는 사람하고 세계를 중심삼고 충성하는 사람하고 어느 사람이 훌륭하다고 봐요?「세계」사람들은? 사람과 하나님은 다르다!「같습니다」같다는 거예요. 요걸 알아야 돼요. 하나님도 세계적인 인물을 인격자로 보는 것이요, 인간도 세계적인 인물을 인격자로 보는 거예요. 그거 알겠어요? 보다 범위가 넓은 곳을 책임지고 거기에 인연을 맺고 거기에 영향을 미치고 지도할 수 있는 이런 책임자가 될 때보다 가치적인 인격자라고 하는 것은 틀림없어요. 알겠어요?「예」
그 말을 하려면 세계뿐만이 아니라 하늘땅을 위해서 충신이 될 수 있고 정성을 들이는 사람이 있으면, 세계주의자도 하늘땅을 위하는 그런 충신 앞에는 머리를 숙여야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위대한 사람 혹은 성인 같은 사람은 세계를 위한 사람들입니다. 여러분은 대한민국적인 인물이 되고 싶어요, 세계적인 인물이 되고 싶어요?「세계적인 인물…」대한민국적 통일교회가 되면 좋겠어요, 세계적인 통일교회가 되면 좋겠어요?「세계적인…」세계적인 것 말고 천주주의적인 통일교회가 되면 좋겠어요, 세계주의적 통일교회가 되면 좋겠어요?「천주주의적인 교회요」욕심들은 많다. 왜 그래요, 왜? 천주주의권 내라면 세계는 어디나 들어가는 거라구요. 또 세계권 내는 나라는 어디나 들어가는 거라구요. 천주주의가 완성되면 세계는 자동적으로 완성되는 거예요. 세계가 완성되면 국가는 자동적으로 완성되는 거예요. 국가가 완성되면 전라도나 경상도는 전부 자동적으로 완성돼요. 그러나 전라도 완성을 바라 가지고 완성을 해 놓았는데 대한민국이 미완성일 때는 전라도 완성도 나무아미타불이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예」마찬가지예요. 대한민국 완성은 이루었지만 세계 완성을 못 보게 될 때는 대한민국 완성도 세계 완성기준을 못 가졌기 때문에 이것도 나무아미타불이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최고의 기준을 표준하고 나아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기에 우리 아가씨들, 지지리 못생긴 아씨들이 있다 하더라도 '자, 너 이 다음에 시집갈 때, 하늘땅에서 제일 잘난 남자하고 결혼하고 싶은가, 제일 못난 사람하고 결혼하고 싶은가?´ 하면 그건 누구나를 막론하고 우주의 최고 남자하고 결혼하고 싶다고 하는 거라구요. 그런 남자의 사랑을 한번 받으면 좋겠다 이거예요. 그렇지요?「예」또, 아무리 못생긴 이 곰배팔이 사나이라도 세계에서 일등가는 여자를 한번 얻어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구요. 남자 중에 그런 생각을 하지 않는 사람은 때려 죽이라구요. (웃음) 그건 사람축에 못 들어간다는 거예요.
타락은 했을망정 그래도 남아 있는 인간의 본성
우리 인간 본심을 해부해 보게 될 때 세계 최고를 누구든지 다 바라는데, 영원토록 그 욕심은, 그 욕망은 없어지지 않는데 이게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거예요. 본래 그런 동기가 없는 데서, 허무하고 맹랑한 그런 입장에서 바라는 게 아니예요. 동기가 그럴 수 있는 충분한 내용을 가지고 있어요. 알 만해요?
왜 그러냐? 인간이 본래 타락하지 않았으면 하나님이라는 분은 가정의 아버지가 된다구요. 우리 집의 아버지라구요. 부모라구요. 그다음에는 이세계는 하나의 가정에서 시작해 가지고 하나님의 아들딸로 연결되어 번식해 가지고 하나의 나라가 됐을 거예요. 나라가 둘이겠어요, 하나겠어요? 나라가 한 나라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 나라의 중심인물이 누구냐 하면 하나님이예요. 가정의 부모인 동시에 나라의 임금 자리에 있는 그 하나님이 누구냐 하면 나라의 부모예요, 나라의 부모. 알겠어요? 나라의 부모라구요.
그다음에 영계에 가면 어떻게 되느냐? 천지, 온 전체의 중심 되는 그 대왕님이 누구냐 하면 그도 하나님이예요. 하나님인데 어떤 하나님이냐? 영계에 가 가지고도 중심 되는 그 대왕이 누구냐 하면 또 아버지예요. 알겠어요? 가정의 아버지, 그다음에는 나라의 아버지, 그다음에는 천주의 아버지예요. 부모예요, 부모. 그것은 변천이 없어요. 영원토록 그렇게 되는 거예요.
이렇게 됐다면 아버지를 부정하고 뜯어고칠 수 있어요? 아버지를 혁명해 가지고 딴 아버지를 갖다 놓을 수 있어요? 타락하지 않았으면 우리 인간은 태어난 그 가정에서 하나님을 어버이로 모시고…. 그것이 커 가지고 한 나라가 세워지면 그 한 나라의 주권자는 그 나라의 왕의 자리에 있지만 내 아버지예요. 거기에 불평이 있어요? 또 영계에 가면 그 하나님이 왕인데 그도 내 아버지예요, 아버지. 그렇기 때문에 아버지 가정이요, 아버지 나라요, 아버지 천주입니다. 그러니 그 아버지의 참된 아들만 되면 그 아버지의 것은 내 것이라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타락하지 않았으면 최고 되는 하나님을 우리는 사랑의 주체로 삼고 본성의, 우리 마음의, 영육의 표준이 되었을 것인데 인간이 타락되었기 때문에…. 이렇게 됐을망정 지남철과 같아서 그 방향은 언제나 같은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욕망이 여러분의 마음에서 사라지지 않는 거예요. 이 마음이 있기 때문에 오늘 인간을 다시 구원하는 길이 남았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래서 여자면 여자는 누구를 사랑의 주체로 하느냐 하면 하나님이예요, 하나님. 남자는 누구를 사랑의 주체로 하느냐 하면 하나님을 중심삼고…. 남자 여자가 완성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사랑을 남자도 갖고 여자도 갖고 있어야 돼요. 그리하여 둘이 사랑을 중심삼고 완전히 하나님과 뗄래야 뗄 수 없는 통일된 자리에서 하나되면, 그 남자 여자가 하나님을 중심삼게 될 때 언제나 하나님의 대상적인 가치를 지닌 우주적인 남자, 여자가 되는 것은 자동적인 결론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심의 자리가 그런 자리에 있음으로 말미암아, 오늘날 우리가 타락했을망정 본심이 지남철 작용과 같은 그 작용을 하는 거예요. 오늘날 우리가 그런 욕망을 갖고 있는 것은 자연의 이치다 하는 것을 알아야 되겠어요. 알겠어요?
오늘날 대한민국 대통령이 누구예요? 여러분들이 기쁘고 행복스럽고 좋은 일이 있으면 첫째로 생각하는 게 누구예요? 아, 오늘 내가 기쁜 일이 있기 때문에 대한민국 박대통령을 모셔다가 기뻐하겠다고 그래요? 제일 기쁜 일이 있으면 엄마 아빠를 생각하는 거예요. 그렇잖아요? 그래요. 안 그래요?「그렇습니다」엄마 아빠. 나라를 중심삼은 기쁜 일이라도 엄마 아빠예요. 이 우주를 대해서 기쁠 때도 제일 먼저 가서 알리고 같이 좋아하는 사람은 엄마 아빠예요. 이것이 우주의 근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엄마 아빠의 사랑은 천국 가서나 혹은 나라에 있어서나 가정에 있어서나 같은 사랑이예요, 같은 사랑. 알겠어요? 땅에서 태어난 그날부터 그 엄마 아빠의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에 땅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받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주관을 받고 하나님의 통치를 받으니 땅에서 살되 천국생활이다 그거예요. 천국생활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땅에서 그런 생활을 하는 사람은 어디에 가도…. 그렇잖아요? 대한 민국에서 어머니 아버지의 사랑을 받던 사람이 저 불란서에 가 있을 때도 사랑받지요? 국경과 거리를 초월한 자리에서, 어디서나 동일하게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이런 놀라운 인간의 행복의 기준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3대의 부모의 단계를 거쳐야 돼요. 소생, 장성, 완성을 거쳐가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래, 여러분과 지금 살고 있는 부모가 하나님을 대신해서 하나의 나라의 부모 자리에 서 있어요? 저 천상세계에 가서 살 수 있는 그 부모의 사랑의 인연의 관계가 있어요? 없다구요. 나라의 주권자도 그것이 안 돼 있다구요. 사실이 그렇다면 얼마나 좋겠나 말이예요. 본래 타락하지 않았으면 그렇게 되는 거예요.
오늘날 통일교회는 뭘하자는 것이냐? 이것을 넘어서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에서는 하나님이 없다 하는 말은 절대 성립 안 됩니다. 그래, 여러분은 하나님이 있는 걸 알아요? 벌써 하나님이 있는 것을 설명하지 않아도…. 내가 여기에 따뜻한 햇볕이 있으면 자연히 따라가지요? 가만히 있으면 등이 따뜻하거든요. 그러면 요렇게…. (행동으로 해 보이시면서) 하여간 태양은 어디 있는지 모르지만 자연히 이렇게…. (웃음)
그 추운 자리에 더운 햇볕이 있으면 그곳으로 전부 다 몰려들지요? 그와 마찬가지로 통일교회에 들어오면 그런 것이 있습니다. 안 믿어 본 사람은 모른다구요. 통일교회에 들어오면 자기 어머니 아버지보다도 통일교회 문선생을 더 좋아합니다. 그거 그렇소, 안 그렇소?「그래요」왜 그러냐? 하나님을 소개해 주기 때문이예요. 자기 신랑을 소개하려고 중매 노친네가 왔을 때 시집을 가고 싶은 각시는 중매 노친네가 어머니 아버지보다 더 가까와요, 멀어요? 어디 대답해 보소. 시집가고 싶은 각시한테 중매 노친네가 신랑감을 소개해 주러 왔을 때는 틀림없이 엄마 아빠보다도 중매 노친네가 더 좋아요, 나빠요?「좋아요」어디 할머니들 생각해 보세요. 옛날 시집갈 때 어땠어요? 좋아요, 나빠요?「좋습니다」좋지요?「예」여기 할아버지들은 어때요?「좋아요」마찬가지라구요.
문 아무개는 뭘하러 왔느냐 하면 중매하러 왔어요. 내가 중매를 하러 왔기 때문에 거 말 들으면 자꾸 좋다구요, 자꾸 좋아. 한마디고 두마디고 전부 다 좋아 가지고 마음이 부풀어 오르고 '야 나 장가가고 싶다' 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구요. (웃음) '장가 한번 가고 싶다' 이렇게 된다구요. 그렇게 되는 것이 나쁜 거예요, 좋은 거예요? 그게 본성의 작용이예요, 본성의 작용.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에 오게 되면 통일교회 문선생이 자기 어머니보다 더 좋다는 거예요. 거 시기 안 나요? 시기가 나요, 괜찮아요? 그렇다구요. 왜 이상한 눈으로 봐요? 그렇게 된다구요. 그렇게 안 되면 가짜예요, 가짜. 여러분들도 그래요, 안 그래요?「그래요」여자들은 백발백중이지요. '선생님의 뒷다리라도 붙들고 나 살겠소' 이랬기 때문에 내가 욕먹었다구요.
그래, 여자분들 선생님 좋아해요?「예」이러니까 욕먹지요. (웃음) 이걸 발길로 차 버리면. 앞문으로 차 버리면 뒷문으로 기어들어온다구요. (웃음) 또 뒷문으로 차 버리고 문을 잠궈 버리면 담을 넘어온다구요. 이래 가지고 여자들이 나 욕을 많이 먹였어요. 그랬어요, 안 그랬어요?
지금이야 내가 미국에 가 있으니 욕을 먹일래야 먹일 수 없지요. '문선생님 보고 싶다. 아이구, 우리 선생님 보내 주소' 하고 기도나 했지요. 기도하고 눈물짓고 그러면 다 볼 수 있지요?「예」눈물 흘리고 그렇게 되면 '야야 왜 우느냐?´ 하고 전부 다 가르쳐 준다구요. 그 맛에 통일교회를 믿지 뭐. (웃음) 그렇다는 거예요.
뭐 장성한 처녀 총각은 중매장이의 말을 잘 듣는 것이 어머니의 말을 잘 듣는 것보다 나아요. 왜? 시집 장가를 갈 때는 그게 낫다구요. 알겠어요? 마찬가지 이치예요. 그런 작용이 통일교회에 벌어지는 거예요. 그거 신이 얼마나 나더냐! 이건 혼자서 궁금증이 나서 못 견뎌요. 여러분도 그럴 거예요. 총각녀석들이 와서 들여다보고 또 가고 그러지요? 그거 이상스럽다는 거예요. 그게 나도 모르게 그렇다는 거예요. 왜? 봄날이 되면 햇빛을 향해서 그 풀잎이 그곳으로 뻗어나지요? 미물인 식물까지 그런 작용을 하거든 하물며 만물의 영장 되는 인간이 그런 작용을 안 할 수 있을소냐. 그래서 오늘날 통일교회가 반대를 받고 그런 거예요. 내가 아주 뭐 사연이 많지요.
통일교회는 인간혁명을 하기 위해 나왔다
통일교회가 이제 하려는 것은 뭐냐 하면 인간혁명이예요, 인간의 혁명. 역사상에 하나님이 지금까지 수십만 년 동안 이 놀음을 하지 못했는데, 이 놀음을 하지 못해서 이렇게 된 것인데 여기서 비로소 통일교회를 통해 가지고 가능한 시기에 왔다 이거예요. 인간혁명을 해야겠다는 거예요. 그래서 미국에서는 지금 젊은 청년 남녀들이 전부 다 레버런 문을 따라가기 때문에 야단이예요. 서양에는 문 아무개 이상 훌륭한 지도자가 많아요. 노벨 수상자가 많고, 세계적인 학자들이 많은데 그 말은 안 듣고 왜 문 아무개 말만 들으려고 이러느냐 이거예요. 납치해 가지고 별의별 놀음을 다하고 있어요. 납치를 암만 왜 가도 놔 놓으면 또 그러고 또 잡아가면 또 그런다는 거예요. 그런 놀음이 벌어지고 있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
자 여러분, 벌이 꿀맛을 본 후에는 말이예요, 소비 구멍에 모가지를 박고 꿀맛을 보게 되면…. 네 발을 뻗치고 고개를 들이 밀고 빨고 있을 때 주인이 핀셋으로 꽁무니를 잡아당기면 꽁무니가 물컹 떨어져도 그거 빼요, 안 빼요?「안 뺍니다」하나님의 사랑의 맛하고 꿀맛하고 비할 수 있어요? (웃음) 대답해 봐요. 어림도 없다는 거예요. 문 아무개라는 사람이 그런 맛을 알았기 때문에 욕을 하겠으면 하라고 '흥' 콧방귀를 뀌면서 지금까지 이 놀음 하고 있는 거예요. 그렇게 돼 있다구요. 그래서 뭐 누가 아무리 도적질하래도 절대로 할 수 없어요. 아무리 혼자 있더라도 마음이 하자는 대로 하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하나님의 주관권 내에 들어가는 거예요. 타락한 인간권 이상의 자리에 들어설 수 있기 때문에 그다음에는 하나님이 주관하는 세계에 들어갑니다.
앞으로 세계가 어떻게 될 것이냐 할 때 이렇게 돼요. 알겠어요? 앞으로 미국이 어떻게 될 것이냐 할 때 이렇게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지금까지 세상의 반대를 받고 모략중상을 받으면서도 몇천 번 망할 수 있는 고빗길에서도 망하지 않은 것은 그런 것을 보기 때문이예요. 내가 옳다고 결정하는 날에는 천하가 뭐라 해도 후퇴하지 않아요. 그런 일이 가능해요. 보통 인간이 하는 일이 아니라 보통 인간이 할 수 없는 위대한 기적적인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된다는 거예요. 오늘 인간세상에서 그 누가 상상하지 못한 일도 해낼 수 있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또 하나님이 그러한 사람을 협조하지 않을 수 없다는 거예요.
그러면, 하나님의 협조받고 싶은 사람 손들어 봐요. 내가 가르쳐 줄께요. 내리라구요. 하나님의 협조받는 날에는 우리 나라의 대통령에게 협조 받는 것보다 못하겠어요, 낫겠어요?「낫습니다」미국 대통령의 협조보다 낫겠어요, 못하겠어요?「낫습니다」협조받는 데는 아버지 입장에서의 협조를 받고 싶어요, 삼촌 입장에 있는 분으로부터 협조를 받고 싶어요, 이웃 동네 할아버지 입장에서의 협조를 받고 싶어요?「아버지 입장…. 」알기는 아는구만요. (웃음) 아버지 입장에 있는 분으로부터 협조를 받을 수 있으면, 세상 말로 땡잡았다고 하지요, 땡 땡. (웃음) 그 땡을 몇천개 갖다가 붙여도 끝이 안 날이만큼 땡을 잡았다는 거예요.
가르쳐 줘요?「예」하나님의 협조를 어떻게 받을 수 있느냐? 천사도 타락권 내에 있는 거예요. 과거의 선조로부터 지나온 모든 충신 열녀도 전부 다 타락권 내에 있는 거예요. 천사와 충신들이 합해 가지고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지 못했어요. 하나님의 영원한 협조를 못 받았으니 그 협조를 받으려면 천사보다 나아야 돼요, 천사보다, 알겠어요? 천사보다도 나아야 되고 역사상에 온 예수. 공자, 석가 같은 양반보다 나아야 돼요. 그들도 뜻을 이루지 못했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 그 사람들보다 낫는 데는…. '아이구 그거 어려워서 어떻게 하겠나? 하겠지만 문제는 간단하다는 거예요. 어떻게 해야 낫겠느냐? 하나님의 사랑받을 수 있는 자리에 들어가면 된다는 거예요.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려면 사위기대를 완성해야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나님의 사랑을 받느냐? 요렇게 요렇게 하면 돼요. 요렇게 요렇게 하는 것이 뭐냐? 개인완성, 가정완성, 그다음에 통일교회에서 말하는 선번식(善繁殖) 사위기대완성(四位基臺完成) 하면 돼요. 다시 말하면 하나님을 중심삼고 천리이치(天理理致)에 부합될 수 있는, 하나님을 참된 부모로 지상에서 모시고 하나님의 사랑 받는 아들딸이 돼서 참된 부부를 이루어 가지고, 그 부부로 말미암아 태어나는 그 아들 3대까지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 연결될 수 있는 가정만 만들어 놓으면 하나님은 영원히 협조하는 거예요. 사탄은 이것을 파탄시키기 위해서….
그래서 예수 같은 양반들의 소원이 뭐냐? 하나님과 신랑 신부가 하나되어 가지고 앞으로 선한 아들딸을 낳는 가정을 완성시키는 거예요. 그 가정을 확대시키면 나라가 되고 세계가 되는 거예요. 이것을 통일교회에서는 사위기대 완성이라고 하는 거예요. 사위기대 완성이라는 것은 오늘날 이 삿(邪)된 사탄세계에서 그냥 그대로 되는 것이 아니라, 사탄에게 승리해야 된다는 거예요. 오늘날 천사세계의 이 천사를 지배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돼요. 그다음에는 수많은 영계에 간 성인 군자들이 전부 다 내 앞에 머리를 숙여야 된다는 거예요.
다시 말하면 지금까지 영계에 간 영인(靈人)들까지도 조종을 해야 되고 천사세계까지 조종을 해야 돼요. 오늘날 이 땅 위에 있는 모든 종교라든가 현세에 어떤 충신 열사가 있더라도 그 이상 돼야 된다 이거예요. 어렵지요?「예」어렵지만 간단하다는 거예요.
그러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소개장을 받아야 됩니다. 하나님의 아들 딸이 될 수 있는 소개장을 받아야 돼요. 알겠어요? 다시 말하면 접붙이라는 거예요. 그러면 접붙이는 일을 누가 하느냐 하는 문제를 두고 볼 때, 그것을 통일교회가 하게 되면 통일교회 문선생의 소개를 받는 게 필요하지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러려면 이 문 아무개라는 사람은 영계를 통해야 돼요. 그리하여 영계의 석가니 공자니 마호메트니 할것없이 전부 다 문 아무개의 가르침을 받아야 된다 이거예요. 영계를 통한 사람은 전부 다 문선생을 협조해야 된다는 거예요. 천사도 그래야 돼요. 만약에 그런 것이 불가능하다면 이런 일을 할 수 없어요.
그다음에는 역사시대의 모든 조상들도 전부 다 미완성했기 때문에 조상들까지도 전부 다 해방시킬 수 있는 권한이 있어야 돼요. 그뿐만이 아니라 이 땅 위에 사는 사람을 모든 종교를 통하여 완성하지 못한 입장에 선 것을 차원 높이 영계 이상의 자격자로서 끌어올리는 일을 하지 않고는 하나님 앞에 아들딸의 소개장을 쓸 수 있는 자격자가 못 된다 이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통일교회가 바라는 것은 그러한 놀음을 하는 것입니다. 문선생이 사인하게 되면 그럴는지 모르지요.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통일교회는 문제 단체예요. 여러분들도 그래요. 천사가 나타나 가지고 통일교회에 가라고 증거해요. 여러분의 조상도 이제 조금만 더 가게 되면 그럴 거예요. 이제 우리 뜻 가운데 세 나라만 서면 세계는 자동적으로 돌아갑니다. 영계에서 내려와 가지고 자기 후손이 통일교회에 안 가게 되면 전부 병 주고 약 줍니다. 통일교회를 안 믿으면 천사가 내려와 가지고 못살게 한다구요. 이건 공산세계나 어디나…. 그러면 좋겠지요?「예」통일교회가 욕먹을 때는 다 지나갔어요.
그다음에는 믿을래야 뭐…. 참 믿기 힘들지요. 전부가 왈카닥 달려들어 행렬을 지어 수속하는 데도 천릿길 만릿길이 되는 거예요. 한국에 우리 본부가 있으면 저 태평양까지 기수를 세우고 행군할 때가 온다는 거예요. 사실이 그렇다면 말이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여기도 지금 그렇다구요. 통일교회를 믿는데 통일교회 사람들이 전도해서 여기에 들어온 줄 알아요. 천사가 전도하고 조상들이 전도해 가지고 다 들어온다구요. 그래요, 안 그래요?「그렇습니다」그리고 통일교회를 믿는 사람들은…. (녹음이 잠시 끊김)
그래서 인간 능력을 완성시켜야 돼요. 그러한 일은 종교가 반드시 해야 된다는 거예요. 타락은 인간이 했기 때문에 인간을 중심삼아 가지고 사탄을 극복하고 모든 타락권을 넘어서 가지고 하나님의 사랑에 일치될 수 있는 기준만 벌어지면…. 하늘은 플러스요, 땅은 마이너스이기 때문에 폭발적인 빛이 오면 우주가 어두운 곳이 있을 수 없는 단계로 넘어갈 때가 된다는 거예요. 그것이 국가기준을 중심삼고 한계선을 넘게 된다면 세계는 싸우지 않고 통일이 될 것이라고 보는 거예요. 말만 들어도 기분좋지요?「예」
그래서 통일교회를 잘못 믿는 날에는 혁명이 벌어집니다. 혁명이 벌어 진다구요. 잘못했다가는 몸뚱이가 뒤틀려 들어가요. 요즘에 전주에서 그런 일이 많이 일어난다면서요? 안 들어오면 조상들이 와서 방망이로 들이 팬다는 거예요. 선생님 말 못 믿고 선생님을 반대하면 '이놈의 자식아, 안 믿을래? 하는 거예요. 그 문선생이 무슨 요술을 부리는지 모르지만 그런 일을 했다는 것은 영계를 통일했다는 거예요, 통일했기 때문에 세상을 규합할 수 있다는 거예요. 영계에 있는 영인(靈人)은 누구나 다 내 꼬붕이예요, 꼬붕.
그러니 후대의 후손들은 전부 다 통일교회를 안 믿으면 벌받게 돼 있다구요. 그게 그런지 안 그런지 믿지 못하거든 목을 매고 한 40일 단식 기도를 해봐요. 내가 거짓말하는지 해보라구요. 이렇게 귀한 것을 그쯤 안 해 가지고 얻을 자격이 없지요. '맨 처음에는 뭐 쉽게 말하더니 점점 뭐 막 얘기하네' 그러겠지만 사실이 그렇다구요.
그래서 인간혁명을 일으켜야 돼요. 세상에 감독관이 없더라도 나 혼자 감독 대신 부하 대신 다 할 수 있는 거예요. 누가 감독한다고 자기 인생 길을 가요? 선한 길을 안 가게 되면 천도에 어긋난다는 거예요. 기차가 아무리 빨리 달려도 레일 위를 달리는 것과 마찬가지로 인간이 탈선할 수 없어요. 마음이 운전하면 몸이 그리로 가야지요. 그럴 수 있는 사람이 돼야 돼요. 여기서부터 하나돼야 돼요.
통일이란 타락으로 갈라진 것을 복귀완결하여 하나되게 하는 것
그러면 통일이라는 말은 무엇이냐?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하늘과 땅이 갈라졌고, 몸과 마음이 갈라졌고, 민족, 국가, 세계가 전부 다 갈라졌는데, 이것을 복귀완결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되는 거예요. 그리하여 비로소 내 자체의 통일을 봄으로 말미암아 그런 사람을 중심삼고 세계가 갈라진 것을 통일시킬 수 있는 거예요. 개인이 갈라졌다면 개인이, 종족이 갈라졌으면 종족이, 민족이 갈라졌으면 민족이, 국가가 갈라졌다면 국가가 통일될 수 있는 거예요. 이런 천적인 역사를 해야 하는 것이 통일교회의 사명이라는 것을 알아야 되겠어요, 알겠어요?「예」
그러면 통일교회가 뭐냐 이거예요. 지금 현재 정부가 뭐 인격혁명 그러지만 그 인격이 근본이 아니예요. 삼팔선 이북의 김일성을 추방했다고 해결되는 게 아니라구요. 사람이 하나돼야 돼요. 나 하나가 공식적으로 통일이 되면 천만인이 전부 다 통일되는 거예요. 알겠지요?「예」
이렇게 됨으로 말미암아 어떻게 되느냐? 참된 개인, 즉 참된 남자가 나오고 참된 여자가 나와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서 참된 결혼을 해 가지고 참된 부모가 되고 참된 자녀를 낳음으로 말미암아, 통일교회를 진짜 잘 믿는 사람은 여러분의 씨족, 김씨면 김씨 씨족에 있어서 조상이 되는 거예요. 그게 천지개벽이예요. 할아버지가 손자가 된다는 말이예요. 그런 말 들어 봤어요? 천지개벽이 벌어져요. 까꾸로 된다구요, 까꾸로. 옛날의 조상들이 까꾸로 돼요, 전부 다. 가치적으로 보면 이렇게 낮다는 거예요. 그런 놀음이 벌어지기 때문에 천지개벽이라는 말이 나오는 거예요.
할아버지가 손자보고 '할아버지!' 이렇게 된다는 거예요. 세상에 그런 일이 있어요? 그럴 수밖에 없어요. 이것이 이렇게 올라가야 이렇게 되는데 떡 들고 나오면 까꾸로 되는 거예요. 그렇잖아요? 이게 높으니까…. 그렇기 때문에 내가 조상이 되고 조상은 까꾸로 되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정상적인 후손이 벌어져 나가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개인 완성한 사람들이 가정 완성하고, 가정 완성한 사람들이 종족 완성을 해 가지고 이렇게 나아가는데 그것이 세계주의예요, 천주주의예요, 민족주의예요?「천주주의」그렇기 때문에 초민족적인 사랑의 바탕에서 초민족적인 행동으로 초민족적인 새로운 가정편성이 벌어져야 하기 때문에 통일교회는 합동결혼식을 하는 거예요. 알겠어요?「예」여러분, 여기 1800가정 손들어 봐요. 여러분들은 지금 그런 입장에 선 가정들이 못 됐기 때문에 훈련을 받아야 돼요. 훈련을 받고 전부 다…. 아직까지 몸뚱이가 마음의 말을 안 듣게 되었으니, 싸우고 있으니…. 그런 자체를 가지고는 안 된다 이거예요. 그러니 훈련을 받아야 돼요. 자기가 그럴 수 있느냐 없느냐 생각해 가지고 그럴 수 없거들랑 10년 동안 사내를 옆에 두고 생활해서는 안 되는 거예요. 자식들을 낳으면 안 된다구요.
하나님이 원하는 이상의 터전을 이룰 수 있는 곳은 통일교회뿐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초민족적인 국민 형성, 초민족적인 세계 형성을 해야 될 입장에 섰기 때문에, 초민족적인 사랑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거예요. 그러므로 앞으로 이상세계는 국제결혼이 성행할 때가 옵니다. 알겠어요?「예」'아이구, 나 한국 사람하고 결혼시켜 주소. 한국 사람한테 시집 장가가야지' 그건 민족주의예요, 민족주의. 한국 사람이라도 인류를 자기 형제와 같이 생각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요, 만국을 한 나라로 생각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에 동서양이 문제가 아니예요. 어디까지나 국경을 초월해서 초민족적인 심정을 가지고 결혼을 하더라도, 사랑을 하더라도-한국은 나라이기 때문에-세계 사람을 한국 백성 이상 사랑할 수 있는 인격완성을 이루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결론이 나와요.
이렇게 개인 판도가 가정 판도로, 종족 판도로, 민족 판도로, 국가 판도로 돼 가지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얼크러진 오색인종이 연결되어 가지고 세계가 하나의 세계로 될 때에 비로소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세계가 되느니라! 알겠어요?「예」
그래서 오늘 제목이 뭐냐 하면 '뜻의 세계'예요. 이 말은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뗄래야 뗄 수 없는…. 저 미국 식구들이 선생님이 갔다고 좋다고 생각하겠어요? 미국 식구들이 선생님이 한국 갔다고 좋다고 생각해요? 눈물을 줄줄 흘리면서 '선생님 언제 와요, 언제와요? 빨리 와요, 빨리 와요' 그러는 거예요. 왜? 선생님이 없으면 안 된다 이거예요. 또 여기 한국은? 한국도 마찬가지지요?「예」오색인종이 비로소 국경을 넘어 가지고 부모 아닌 부모와 세상에 그 누구도 알 수 없는 사랑의 심정이 얼크러져 가지고 오색 인종이 원수끼리 사랑할 수 있는, 원수의 나라 나라가 자기 국민보다 자기 백성보다 더 사랑할 수 있는 심정권으로 비약하지 않고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어요.
그래서 지금 전세계에, 123개 국에 선교사가 나가 있지만 거기에 나가 있는 사람들은 전부 다 원수국가 사람들이예요. 미국을 중심삼고 보면 지금부터 30년 전에 독일과 일본이 원수였지만 이 원수 국민들이 가 가지고…. '너희들이 하나 못 되면 안 된다' 해 가지고 지금 나가서 일하고 있어요. 그것이 불가피적으로 하나되게 돼 있다구요. 자기 나라 사람보다도 더 하나될 수 있는 이런 일이 실질적으로 지구성에 일어나 가지고 비로소 하나님이 원하는 이상의 한 터전을 이루어 사랑의 세계를 완성할 수 있다고 보는 거예요.
그런 일을 해야 할 곳이 이 지구성에는 통일교회밖에 없어요. 기성교회에서는 그거 못 해요. 알겠어요? 목사 장로 싸움질하고…. 이러다가 세계적 국가 안 된다구, 이거. 하나님의 눈으로 볼 때 이 지구성에 그런 일을 하겠다고 하고, 그런 이론적인 체계 밑에서 규합해 가지고 실질적으로 선두에 서 가지고 운동하고 있는 그런 단체가 통일교회요, 그 통일교회를 지도하는 사람이 문 아무개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세계 지구성을 바라볼 때 통일교회하고 문 아무개밖에 이런 일을 할 수 없다고 보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는 그 뜻의 세계를 대해 가지고 망할래야 망할 수 없다 이거예요. 알겠어요?「예」이렇게 놀라운 자리에 들어온 것을 알아야 되겠어요. 이것은 역사적인 모든 인류역사가 소망하던 것이요, 하늘의 섭리사가 소망하던 것이요,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면서 희생하면서 원했던 것입니다. 그 모든 소원성취를 가능하게 할 수 있는 시대권 내로 들어왔다는 거예요. 그런 놀라운 시대에 처한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돼 가지고 맺어진, 그 사연 가운데에 얼크러진 부모 형제를 찾아야 돼요. 땅 위에서도 부모요, 나라에서도 부모요, 저 영원한 세계에서도 부모의 사랑 가운데서 형제와 같이 얼크러질 수 있는 이런 이상적 세계가 인간이 타락하기 전의 이상적 뜻의 세계인 것을 알고, 뜻의 세계를 땅 위에서 이루어야 됩니다. 범위는 작더라도, 여러분이 생활 가운데서 부모의 사랑을 받고 살아야 돼요. 부모와 사랑하고 사는 이 생활은 나라도 통할 수 있고 우주를 통할 수 있기 때문에, 여러분의 가정에 있어서 부모님을 모심으로써 구원을 얻는다는 결론이 벌어지는 거예요. 알겠지요?「예」
이러한 여러분이 되게 된다면, 오늘 전주에서 그런 일이 벌어지게 되면, 전주를 중심삼고 이것이 연결되면 이 전주에 있는 여러분은 전주 사람이 아니라구요. 전주 사람이 아니라 우주 사람이라는 거예요. 전주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딸이예요. 알겠어요? 통일된 세계의 하나의 국민이라는 걸 알아야 되는 거라구요.
지금은 가정 범위이지만, 이 가정을 보게 되면 가정의 중심이, 동그라미와 마찬가지로 가정의 중심은 하나님인데 이 큰 범위의 중심도 하나님이예요. 세계도 우주도 그 중심은 하나님이예요. 전부 다 부모예요, 부모.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좁은 분야의 부모를 모시고 사는 것은 큰 분야의 부모를 모실 수 있는 심정적 내용과 같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는 영원한 천국에 자동적으로 들어가는 겁니다. 그러한 생활을 하는 사람은 앞으로 횡적으로 공인되어 국경을 넘어 가지고 선생님이 닦은 기반은 가정과 같은…. 내 집이예요, 내 집. 그러한 세계를 지구성에 만듦으로 말미암아 지상의 천국이 완성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곳을 향하여 전진해야 돼요.
지금까지 우리를 보게 되면 우리는 나라가 없지요. 대한민국 백성의 나라가 없다구요. 하나님이 원하는 나라, 하나님이 원하는 세계가 없다구요. 그러나 하나님이 원하는 종족은 이미 이루어 놓았어요. 그래서 국가를 넘어서 세계로 발전하는 과정에 있어요. 그럼으로 말미암아 하늘나라의 건국 도상에 있어서의 충신 열녀들이 되자 하는 것이 통일교회가 가는 길임을 알고 부디…. 여러분은 하나님의 사랑의 뜻을 만민 앞에 빨리 빨리 펴야 할 의무가 있는 것입니다. 요것이 한계의 때가 있다구요, 때가.
그래서 금년 1976년에 있어서 선생님이 하는 양키 스타디움 대회는 역사적인 대회예요. 전세계가 통일교회 문 아무개를 반대하고 있지만 반대하는 이것을 누르고 넘어서느냐 못 넘어서느냐 하는 최후의 역사적인 싸움의 시대인 걸 알아야 되겠어요. 이건 섭리역사에 있어서 전에도 없고 후에도 없는 일이예요. 양키 스타디움에서 승리하고 워싱턴에서 승리하는 날에는 전세계 도처에서 통일교회를 반대하던 모든 것은 왕창 무너진다구요. 알겠어요?「예」그렇게 되는 날에는 선생님이 어느 나라에 가더라도 수상이 아니면 안 만날 단계에 넘어간다고 봐요. 알겠어요?「예」
이렇게 됨으로 말미암아 공산세계까지도 어느때까지 이것을 완전히 청산지어 가지고 세계를 하나 만들어야 된다는 이런 하나님의 사명이 통일교회에 있는 걸 알아야 되겠어요.
그러면 누가 협조하느냐? 영계예요. 영계는 우리 편이예요. 이들이 전부 다 총진군해 가지고 지상을 습격하라는 명령을 내릴 수 있는 단계로 넘어가게 되면 세계는 순식간에 넘어갑니다. 2천 년 이내에 모든 것이 결판나리라고 보고 있어요, 2천 년 내. 좌우간 80년대까지는 민주세계에 있어서 통일교회는 어디에 가든지 반대할 수 없는 단계로 넘어가리라고 보고 있는 거예요. 늦게 되면 한 90년대, 한 7년 후 87년까지 잘하면 공산세계는…. 미국만 해도 공산세계는 내가 다 처리할 거예요. 늦어야 2천 년 대에는 이 세계는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통치받는 세계로 넘어갈 것이다 하는 것이 하나님의 프로그램의 전망이예요. 아시겠어요?「예」그러니 남은 기간에 부디 죽지 말고…. 그래 지금 몇 년이예요? 이제 한 23년 24년…. (이후의 말씀은 녹음이 되어 있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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