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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옥나무수도원도서관
배움지기일꾼 겨울집중수련1차
2024.1.6. ~ 1.7.
구정⦁간송⦁자허⦁승희언니⦁빛나는⦁향원⦁(언연)
관옥나무수도원도서관의 길
관옥나무수도원도서관은 지혜의 꿈을 발견하는 지성의 성소聖所입니다. 병든 몸과 마음이 치유받고 날마다 영적 성숙을 이루는 곳간이길 기도합니다.
관옥나무수도원도서관은 사람들이 '기도하고 일하고 공부하고'를 실천하여 함께 어울려 놀면서 크는 법을 배우고 사람마다 자기 길을 찾도록 돕고자 합니다.
이를 향하여 저마다 관옥나무수도원도서관이 되어 관옥나무숲을 이루어 갑니다.
(2019.7.15./2023.12)
[집중수련 흐름]
9:00~11:30 | 11:30~1:20 | 1:30~3:00 | 3:15~4:50 | 5:00~ | 6:00~ | ||
6일 흙 | 돌아보기-하나 | 밥모심 | 돌아보기-둘 | 돌아보기-셋 | 흙날명상 | 편하게 돌아보기 | |
7일 해 | 돌아보기-넷 마을인생학교 | 승희언니를 위한 특별한 밥모심 | 바탕공부 -조현tv 인터뷰 |
2023 돌아보기-하나
ㄱ. 하루 흐름
아침명상과 차담 | 7:30~8:30 | 명상하고 하루맞이 차담.(하루기도/꿈나라공부 읽기) | 명상실 하늘친구방 |
아침 걷기 명상 | 9:00~10:00 | 노월마을 지나 바닷가를 걸음. | |
하루 마무리 | 4:00~ | 하루 소회 나눔(쇠날, 한주소회) |
ㄴ. 한주살이 흐름
내용 | 누가 | 내용 | 누가 | 내용 | 누가 | |
해 | 관옥나무수도원도서관의 날-‘관옥나무수도원도서관의 길’ | |||||
해날책방 123주 9:00~ | 도서관일꾼⦁ 사랑어린마을 | 관옥과 일꾼대화 3주 14:00~ | 사랑어린마을 | |||
해날걷기 마지막주 9:00~ | 도서관일꾼⦁ 사랑어린마을 | |||||
달 | 천지인마음공부 1/3주 10:30~ | 도서관일꾼 | 밤살림 2/4주 19:00~ | 도서관일꾼 | 농사모임 15:00~ | 배움터일꾼⦁ 사랑어린마을 |
불 | 관옥나무자료모임 9:30~ | 향원/언연/자허 | 일꾼공부 13:30~ 무위당장일순의 노자이야기 | 도서관일꾼 | ||
물 | 도서관 소임집중의 날-일상을 멈추고 도서관소임(업무 등) 집중. | |||||
도서관바탕공부 2/4주 10:00~ 도서관 지식문화사 이용자를 왕처럼... | 도서관일꾼 | |||||
낮살림 1/3주 10:00~ | 도서관일꾼 | |||||
나무 | ||||||
쇠 | 도서관일꾼대화 마지막주 9:00 | 도서관일꾼 | ||||
흙 | 順天수도원의 날-기도와 명상의 날 | |||||
흙날 명상 17:00~ | 사랑어린마을 |
◉ 배움
• 바탕공부: 주 1회(화) 13:30~ /도서관바탕공부 주1회(수)10:0~
• 마을마음공부: 월 1회/3주 토~일
• 도서관일꾼 집중수련 겨울1/26-29/여름8/7-9
• 마을배움터전체일꾼 집중수련 8/4-6
• 사랑어린마을배움터 공동수련(년 2회 2박 3일, 겨울2/17-19 / 여름8/18-20 )
• 맨발동무/관옥나무수도원도서관 공동수련(년 2회 중, 겨울(1/17)수련함)
◉ 맞이모임: 화수목 12:50~13:20
◉ 깨어있음의 날 (일꾼들이 홀로 자신의 몸과 마음을 돌보는 날)
구정: 나무날
◉ 배움지기일꾼대화-1박 2일
마지막 주 쇠날 저녁 19:00~
돌아보기-둘
지혜의 꿈, 치유 | 이별꽃스콜레 | ❊ 삶도 빛나고 죽음도 빛나라 이별이라는 아픔안에 숨어 있는 사랑, 연민 그리고 죽음이라는 슬픔 속에 감춰져 있는 평화로움, 고요 등 삶의 지혜를 이야기스승을 모시고 배운다. -이별, 이혼, 죽음 들을 다르게 새롭게 깊게 봄으로서 한송이 꽃으로 살기를 바라는 마음. -자신의 아픔과 상처, 이웃의 고통, 이별과 죽음에 대한 깊은 눈을 갖게 되기를 바람. -이별의 고통이 우리를 성숙하게 하고 지혜로운 사람으로 변화시키는 힘이 되면 좋겠다는 염원. |
1 말 말 말(言說話) 김민해 4.20.나무. 2 인생의 큰 전환점 관혼상제冠婚喪祭 임락경 5.18나무. 3 삶도 빛나고 죽음도 빛나라 하태호 6.15.나무. 4 삶도 빛나고 죽음도 빛나라 박화강 7.20.나무. 5 삶도 빛나고 죽음도 빛나라 이병철 8.19.흙. 6 삶도 빛나고 죽음도 빛나라 사랑어린사람들 10.19.나무. 7 삶도 빛나고 죽음도 빛나라 사랑어린사람들 11.16.나무. | ||
경읽고 실천하는 | ❊ 생각 안에 ‘진실’이 있고 말 안에 ‘진실’이 있고 행동 안에 ‘진실’이 있어야 한다, 진실한 앎이 없으면 내면의 평화는 없다고 간디는 말한다. 인류의 오래된 지혜와 진리의 말씀을 읽고, 사유하고, 손과 발로 행할 수 있기를 염원하며 배우는 자리. | |
• 경읽고 실천하는 매주 월요일 늦은 1시 <금강경> • 영혼의 출가 주 목요일 이른 7시 <티베트의 지혜> 1독 마침 • 해날책방 매주 일요일 이른 9시 <달라이 라마 행복한 삶 그리고 고요한 죽음>이어 <돌아보니 발자국마다 은총이었네> • 배움터일꾼과 관옥대화 3주 일요일 늦은 2시 | ||
마을마음공부 | ❊ 모든 것의 시작은‘나로부터’라는 사실을 알고 나의 근원(사랑)으로 돌아가기 위해 눈길을 나에게로 향하여 품위있고 성숙한 사람이 되기 위한 마음공부를 한다. | |
• 달마다 3주 1박 2일, 마을마음공부 14:00 <무위당장일순의 노자이야기>, 19:00 <흙날명상> • 공동수련, 2박 3일 -겨울(2/17~19) / 여름(8/19-20) | ||
기도와 명상 | ❊ 걷는다는 것은 ‘나’를 발견하고,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행위요, 인류의 오래된 스승, 자연을 만나는 귀한 시간이다. 몸과 마음을 활짝 열어 온전하게 하늘과 땅, 바람과 햇볕을 대함으로써 스스로 낮아지고 깊어지는 순간을 경험한다. ❊ [명상이란,“버릇에 따라서”움직이는 행동방식과 철저히 결별하는 것이다. 모든 걱정과 근심에서 벗어난 상태, 그 무엇과도 겨루지 않고 그 어느 것도 붙잡아 가지려 하지 않고 그 무엇도 이루려 애쓰지 않고 치열한 갈등 같은 것 은 찾아볼 수 없는 상태, 끌어들이지도 않고 떠밀지도 않고 희망하는 것도 없고 두려운 것도 없는 상태, 그동안 우리를 감옥에 가두어 놓았던 모든 감정들과 관념들을 자연스런 단순함 속으로 풀어버리는 일이 조금씩 이루어지기 시작하는 상태에 머무는 것이 곧 명상이기 때문이다.](삶과 죽음에 관한 매일묵상) | |
• 해날걷기명상: 마지막 주 해날 아침 9시 | ||
• 흙날명상: 흙날 19시→ 17시로 변경함 | ||
[순천수도원 숲] - 일천만.만만행_기도순례 • 깨어있음의 날 : 매주 흙날 아침명상부터 관옥읽기, 천상의 노래(바가바드기타) 예배 : 2주 해날 14시 • 월 1일 단식모임 : 1-5월, 마지막날 (구정) |
배움과 문명전환 | 청년스콜레 | ❊ 내면의 질문으로 지혜로운 어른을 만나‘대화’하는 속에서 지혜와 꿈을 발견하는 순례. 더불어 길 위에서 ‘나’를 다르게. 새롭게. 깊게. 만나는 귀한 경험은 사람마다 자기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 자신을 향한 질문으로 진리의 삶을 모색하고, 그 길을 위한 다양한 실험과 도전을 통해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일을 돕고자 한다. | |
• 착착과 정담鼎談 : 4회 진행(4-8명) 장소:지림원 5/20 7/15 10/21 12/16 • 수지에니어그램(다시 김미숙):10/4 9:30~18:00 장소:順天판 -마을청년(8명),마을인생학교(3명), 배움지기(2명) 참여 • <오늘 했던 말은> 영화시사회:12/19 15:30 /장소:도서관 -청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여 만든 다큐같은 영화 | |||
관옥나무.잇다 | ❊ 젊은이들은 모든 것에 맞서고, 질문하고, 도전하면서 나름대로 답을 찾는다. 뿌리 뽑힌 사회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이‘미혹의 문명에서 깨달음의 문명으로’나아가는데 필요한 대화가 절실하다. 앞선 경험을 지닌 꿈꾸는 늙은이들의 지혜는 다가올 미래를 불안과 초조, 두려움으로 여기는 청년들을 예언하는 젊은이로 안내하고 응원할 것이다.‘뿌리깊은 사회’는 예언하는 젊은이들과 꿈꾸는 늙은이들의 만남에 있다는 교황 프란체스코의 말씀을 믿는다. | ||
• [예언하는 젊은이와 꿈꾸는 늙은이] 3/30 조현- 비타민센터 6/23 안상수-삼산도서관 8/19 이병철-관옥나무 9/21 박맹수-저전나눔터 10/26 고영재-저전나눔터 | |||
마을활력소 | 順天판 | [공연] • 지구의 노래(피카레): 4/6 19시 [전시] • 생명의 존엄을 사유하다(세월호 참사 9주기 기록전:4/15—5/26 -順天판 • 몽피 김경학 기획초대전: 12/20—30 -順天판 • 사랑어린연극: 12/16 -順天판 | |
마을강좌 | • 집 마을 그리고 풍경 이야기스승: 착착 김대균 —총 4회 5/20 16:00 도서관 7/15 16:00 도서관 10/22 9:30 順天판 12/17 16:00 도서관 | ||
도서관 | • 관옥글씨, 임서:11/30,12/1,12/2,12/7 • 밑줄낭독회: 바이세로제 12/6 • 이야기가.있는.관옥나무.전시시:12/15-12/31 • 사랑어린마을배움터 관계세우기 11/6, 9:30~17:00 진행:다시 김미숙(외 3명) 참여:사랑어린마을배움터 전체일꾼(어머니교사) | ||
배움터. 공간 살림 | • 사랑의 열매 지원사업(지정기탁/신원의료재단): 대안교육기관의 환경개선과 장학금지원을 통한 안정된 학습환경조성사업 - 내용-운동장 잔디, 놀이기구(뱅뱅이)설치, 순천판 차양막 • 목공실 앞 처마지붕공사 |
마을 아카이브 | • 아카이브(archive)는 다양한 형태의 기록과 집합적 공간을 동시에 의미하기도 한다. 마을아카이브라 함은 개인과 마을의 기억과 기록이 만나는 곳간이라 할 수 있다. 이 기록은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마을과 개인을 너머 공동체성을 찾으려는 노력의 결과물이다. 마을아카이브는 공동체안에서 이루어지는 관계성을 고민하고 상대의 이야기를 찬찬히 듣는 아카이브의 실천이다. 마을의 역사와 문화, 개인의 삶을 기록하는 마을아카이브는 직접 만나서 대화하는 기록이다. 이런 과정에서 사람(구술자)과 연결된 우주만물과의 관계성, 행복을 찾아가는 공동체성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저마다 자신의 길을 찾아가도록 돕는다’는 철학으로 깨어나 드림정신, 非폭력.不복종, 함께 어울려 놀면서 크는 집.으로 살아가는 사랑어린마을배움터 역사와 교육문화 등을 다양한 형태로 기록. 사랑어린학교, 관옥나무수도원도서관, 順天수도원, 사랑어린마을인생학교, 꿈들이 어울려 여물어가는 順天판에서 펼쳐지는 일상들을 마을의 눈으로 기록한다. ❊ 한 사람의 생애는 마을과 세상의 천지만물과 연결되어 있고 그의 경험속에서 나온 지혜는 귀하고 놀라운 것이다. 구술의 과정은 삶의 치유과정이면서 자기 존엄을 확인하는 시간이 된다. | |
구술생애 | ||
20주년 아카이브 | • 내용:사랑어린마을배움터 2023년 현재 • 하반기, 마루의 일상이야기를 정리 중.(중정, 소은, 일평:일부진행) |
도서관 일상 | “지식의 지역 관문인 공공도서관은 개인과 사회집단의 평생학습, 독립적 의사결정, 문화적 발전을 위한 기본 조건을 제공한다. 그것은 상업적, 기술적 또는 법적 장벽없이 과학적 및 지역적 지식을 포함한 모든 종류의 지식을 만들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건강한지식사회를 뒷받침한다.…… 도서관은 지역사회의 창조자로, 새로운 청중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고 효과적인 경청을 사용하여 지역적 요구를 충족시키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서비스의 설계를 지원한다. 지역 주민들의 도서관 신뢰에 대한 보답으로 지역사회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인지하는 것이 공공도서관의 지향점이다. 공공도서관의 서비스는 나이, 민족, 성별, 종교, 국적, 언어, 사회적 지위 및 기타 특징에 상관없이 모두를 위한 접근의 평등에 기초하여 제공된다. 일반 서비스와 자료를 사용할 수 없는 사용자(언어적 소수자, 장애인, 디지털 또는 컴퓨터 기술 부족, 문해 능력 부족, 병원, 교도소에 있는 사람)를 위해서도 특정 서비스와 자료가 제공되어야 한다. 모든 연령층은 자신의 필요에 맞는 자료를 찾아야 한다. 장서와 서비스는 전통적인 자료뿐만 아니라, 모든 유형의 적절한 미디어와 현대 기술을 포함해야 한다. 높은 품질, 지역적 요구와 여건과의 관련성, 지역사회의 언어와 문화적 다양성을 반영하는 것은 기본이다. 물질은 인간의 노력과 상상력에 대한 기억뿐만 아니라 현재의 추세와 사회의 진화를 반영해야 한다.”<2022 IFLA-UNESCO 공공도서관 선언>中 [관옥나무수도원도서관의 길]을 바탕으로 인류의 오래된 지혜와 관옥나무컬렉션(마을과 교육, 영성과 청년)을 위한 장서를 개발하고 개인과 사회구성원의 평생학습, 문명전환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가는 일에 힘쓰고자 한다. 도서관배움지기 일꾼들은 ‘기도하고 일하고 공부하고’를 실천하며, 자신의 몸과 마음을 돌보는 데 힘쓴다. 이를 위해 마음공부(마을마음공부, 바탕공부, 기도와 명상 )에 집중한다. 그리고 우정과 환대의 정신을 살려 도서관을 찾는 도생끌레(자원활동가-도서관을 생각하면 끌리고 설레는 사람들) 도동(이용자-도서관을 찾는 동무, 사람), 도서관의 다양한 자료들을 살아있는 말 ⦁ 사랑어린 몸짓으로 대한다. |
도서관 일상 | ||||
장서개발 | 관옥나무 컬렉션 | • 주제컬렉션: 마을과 교육, 영성과 청년 그리고 이별꽃스콜레 등 -2개의 기둥서가 설치완료 | ||
장서관리 | •도서구입현황(11월말, 142권): 자부담, 순천시 지원금(상,하반기) • 자료정리: 2000년 이전 도서 정리작업 90% 진행 | |||
동아리 | • 바이세로제- 매주 목요일 이른 9시30분 • 사풍: 1/3주 월/ • 합창: 1/3주 월/ • 연극: 수 • 마을붓꽃놀이: 매주 수요일 16:00(하사마을 3분과 은하수, 구정) • 시금치(구술채록모임) -승희/소현/자허 그리고 번개청년들 | |||
우정과 환대 | 길벗 | • 길벗:개인과 단체들 • 도생끌레(도서관을 생각하면 끌리고 설레는 사람들) • 도동(도서관을 찾는 동무) | ||
도생끌레 (자원활동가) 도동(이용자) |
수행자의 기도
여기는 수행자가 머무는 수행자 살림의 집
여기는 배우고 사랑하며 眞理실험을 하는 수행자들의 도량
모든 중생이 고통에서 벗어나기를
모든 존재가 행복하기를
나는 깨어있음
나는 사랑과 자비
나는 空 無常 無我
나의 사랑과 자비가 뼛속까지 스며들기를
누군가를 만날 때마다 언제나 나 자신을 가장 미천한 사람으로 여기고
내 마음 깊은 곳에서 상대방을 최고의 존재로 여기게 하소서.
나쁜 성격을 갖고 죄와 고통에 억눌린 존재를 볼 때면
마치 귀한 보석을 발견한 것처럼 그들을 귀하게 여기게 하소서,
다른 사람이 시기심으로 나를 욕하고 비난해도
나를 기쁜 마음으로 패배하게 하고 승리는 그들에게 주소서.
내가 큰 희망을 갖고 도와준 사람이 나를 심하게 해칠 때
그를 최고의 스승으로 여기게 하소서,
그리고 나로 하여금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모든 존재에게 도움과 행복을 줄 수 있게 하소서,
남들이 알지 못하게 모든 존재의 불편함과 고통을 나로 하여금 떠맡게 하소서.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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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6 오전 9시. 풍경소리방.
구정, 자허, 빛나는, 승희, 향원
1. 하루흐름
- 아침명상과 아침열기 함께하지 못하는 아쉬움. 하루닫기(일꾼들 마무리 모임)라도 해서 좋고, 몇 번 빠지면 찜찜한 기분도 든다.
- 쇠날 마무리 모임에 한 주 지낸 이야기와 공유 하는데, 언제부턴가 일꾼이 별로 없어 아쉬움이 크고, 전체 일꾼 수련때 이야기 해봐야 하지 않을까.
- 꽤 오랜시간 아침명상 시간에 앉아 있었는데, 제대로 한 것이 맞나 돌아보게 된다.
- 1교시인 걷기 명상, 걷기는 배움터 식구 전체가 모두 하는 일인데 잘 하지 못했다.
- 나에게 아침명상은 하루중 중요한 일 중 하나다. 아침명상과 함께 걷기까지... 차담시간에 다른이들의 이야기, 하루 흐름 듣는 것이 좋다. 나를 정갈하게 만드는 것 같다.
2. 한주살이 흐름
- 일꾼으로서 배움터의 흐름에 참여하는 것이 가정안에서는(배우자가) '일'로써 보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서로 이야기 나눠 정리할 필요를 느낀다.
- 바탕공부밖에 하지 못했으나, 같이 할 수 있어 좋았다.
- 바탕공부 처음에는 마루 함께했었는데, 중간에 함께 하시지 않은 후로 막막함 있었다. 그럼에도 일꾼들 함께 만나 나의 이야기를 나누어서 좋았다. 편안함. 도서관 공부(역사)도 도움이 되었다. 한 달에 한번하는 도서관 전체 일꾼 대화도 좋았다.
- 맞이모임이 정례화 된 후로는 겉도는 느낌이 좀 들었다.
- 전체 배움터 일꾼 바탕공부가 있는가?(질문), 함께하는 바탕공부가 있으면 좋겠다.
- 틀은 지금도 충분히 마련되어 있으나 잘 활용하지 못하는 것 같다. 관옥선생님과 일꾼대화도 마찬가지... 맞이모임도 틀은 잘 갖추어진 것 같은데 내용이 잘 구성되지 못한 것 같다.
- 한 달 한번, 도서관 전체 일꾼 대화는 느슨한 구조로 회의자리보다 훨씬 좋았다. 서로 소통하고 공유하는 자리.
- 깨어있음의 날 소회... 몸과 마음을 돌보자는 취지
- '영혼의 출가'로 전환이 되기는 하였지만 아직까지 자두마을의 취지처럼 행하지는 못하고 쉼의 시간, 집안 정리의 시간으로 보내고 있다.
3. 돌아보기
1) 지혜와 꿈. 치유
- 이별꽃스콜레, 잇다의 장소가 외부(비타민센터, 저전나눔터)인 것이 처음에는 어려웠으나 외부인들이 오기 더 수월하고, 지역 유관기관과의 연결성 등 긍정적인 면이 더 많은 것 같다.
- 행사 후에 기록이 별로 없어 아쉽다. 참석은 못했으나 어떤 내용이었는지 궁금했는데 찾아볼 수가 없었다.
- 청년스콜레(수지애니어그램 등) 참여하며 활력이 되고 좋았다. 순천판에서의 다양한 활동들도 좋았고, 다른 재밌는 일들도 해볼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 피카레 공연 인상적. 이별꽃스콜레에서는 특히 스컹크 시간이 좋았다. 사랑어린 한사람을 모시는 자리가 더 많아졌으면 한다.
- 예언하는 젊은이와 꿈꾸는 늙은이. 일을 소화하기에 숨가뻤던 것은 맞으나 '일'로 보지 않고 그로인해 혜택받는 누군가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지속적으로 되어야 할 것이다.
- 바쁘더라도 기록은 중요하고 이후의 알림이 이용자들을 위한 또 하나의 홍보임에도 잘 이루어지지 않았다.
- 이 일을 수행하는 일꾼의 깊은 사유, 안목이 부족했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
- '임서'처럼 작은 전시를 일상적으로 하면 좋겠다.
2) 배움과 문명전환
- 청년대학/ 마을인생대학 구분? 모호함과 혼란이 있음.
- 청년스콜레, 건달바 사이에서 혼란스러움 있었음.
- 졸업한 청년들이 배움터를 다시 찾았을 때, 그들을 대하는 (모심의) 마음, 자세 등 잘 다듬어지면 좋겠다.
- 배움터 '아카이브': 변화의 의미로 보았을 때 중요하다. 내가 변하지 않으면 삶이 의미가 없는 것. 교육적인 면으로 접근해도 좋겠다. '마을학'이 실제로 있다.
- 학교, 도서관 함께 협력해서 연극처럼 한 해 마무리로 마을 아카이브를 해볼 수 있는데 그러려면 기관들끼리 서로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
- 배움터가 청년들에게는 '고향'과 같은 곳이 되면 좋겠다. 언제든 열려있는 곳.
- 순천판에 큐레이터가 멘토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 전시 등 풍성해 지지 않을까...
- 청년들을 위한, 배움터 전체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소통, 조직하는 단위가 있으면 좋겠다. 지금은 마루께서 혼자 하시고 계시는 것 같다.
3)도서관 일상
- 며칠 전, 도서관운영과 담당자들이 다녀가며 피드백 한 이야기.
- 365일 운영시간? 관옥나무도서관은 365일 열려있는 곳 맞다. 이용자들이 서비스를 받는 곳으로 인식하면 안 맞지만, 이용자 주체적으로 이용하고 스스로 서비스 받는 것으로 생각해야 한다. 누구든, 언제든 와서 이용하는 곳이다.
- 이용시간 한계를 짓는 것은 '관리자'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근시안적인 시선이다. 그들에게 잘 설명할 필요 있겠다. 부재중이 문제라면 친절한 안내 '부재 시 연락처' 등 할 수 있겠다.
- 관옥나무도서관은 새로운 곳으로 들어가는 '현관', '통로'로 본다면... 관옥나무도서관은 어떠해야 하는가. 생각하게 된다.
- 도서관을 보며 정체된 것이 많다는 것이 보였다. 새로운 눈으로 볼 필요가 있겠다.
- 2024년에는 도서관을 찾는 동무라는 의미의 '도동'을 호칭으로 하자.
- 도서관 일상의 흐름, 다양한 일들이 정리되어 있어 잘 돌아볼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러나, 이 중에는 도서관의 일이 아닌
배움터 전체로 보았을 때의 일들도 많이 혼재되어 있는 것 같다. 배움터 전체 일꾼들 함께 돌아보기 해야할 필요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 사랑어린마을배움터로 바라보는 것과 도서관 일꾼으로 바라보는 것의 조화가 필요하겠다고 생각했다.
- 도서관 일이어서 일꾼으로 함께하는 것이 아니라 배움터 전체로, 배움터 철학과 근본 바탕으로 함께 하는 것이다.
- 시대적인 안목, 문명의 전환에 맞춰 발맞추어 가는 것도 필요하겠다.
- 도서관이 꿈꾸고 지향하고자 하는 핵심적인 것을 짚고 싶었다.
- 바탕공부를 마루께 청해야 하는지? 전체 배움터 바탕공부 이야기가 필요한지 더 이야기 하도록 하자.
20240107 오전 9시. 풍경소리방.
구정, 자허, 빛나는, 간송, 향원
돌아보기 수련 2일차
사랑어린마을인생학교 돌아보기
- 12월 진행한 매듭짓기를 1월로 연기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 2023년 하반기에 편재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두더지와 만나서 이야기 나누다.
- 2023년 매듭짓기를 바라보며 빛나는 수고했다.
순례와 프로젝트 수업의 연계에 대한 고민이 되더라. 교육과정을 고민해 볼 필요가 있겠다.
마을인생학교 어머니교사와 교습법을 공유하는 시간이 필요하겠다.
- 2학기부터 청년일꾼으로 걷기명상, 아침열기, 마무리 정도로 참여.
학기말 밴드연습, 프로젝트 발표 준비하면서 어울릴 수 있었다.
도서관과 연계하여 함께 만들어간 것이 좋았다.
위탁동무들의 왔다가는 상황에서 스콜레 동무들 집중하는 부분에서 힘들었다.
- 마을인생학교를 왜 하지? 질문이 들었다.
처음 덴마크 에프터스콜레 학교를 표방하여 1년의 쉼의 학교를 만드는 것에 집중했는데,
위탁과정과 혼재되다보니 어려움이 있었다.
2023년 과정에서 즐겁게 지내다가는 동무들을 보면서 1년이라는 기간을 채워야 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누구나 왔다가 어는 순간 갈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근본을 잘 생각해보면.
프로젝트 수업은 섬세한 부분이 필요하겠다. 같이 사는 사람들이 만들어 갈 수밖에 없겠다.
기간은 3월~내년 2월까지 정확히 인지를 할 필요가 있다.
2. 내다보기
- 편재를 바꾸어 마을인생학교로 독립한다면 함께 논의 할 수 있는 구조가 있으면 한다.
- 도서관 정관에도 교육사업 내용이 있어서 절차상의 문제는 없다. 독립할 수 있다면 하면 좋겠다. 마을인생학교 살림모임이 필요한 게 아닐까.
- 2023년 살이 갈팡질팡 했다. 변화하는 것에 예상이 된다.
익숙함에 젖어들고 싶기도 하다. 도서관에 속해 있는 안정감이 있기도 했다.
앞의 일이 예상되지 않아 걱정이 된다. 그럼에도 독립하는게 맞지 않을까 싶다.
- 힘 있게 잘 할 수 있기를.
- 학교 살림모임을 함께 하는게 어떤가! 월별단위로.
- 학교 흐름과 맞는게 아닐까 생각든다. 현실적인 부분에서 협력할 수 있는 곳은 도서관이다.
마을인생학교 자기 고민을 하는 모임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
1인 체제가 될 위험성이 있을 수 있다. 잘 고민해보는게 중요하다.
신청시 서류상 문제가 없는지. 법적 절차를 잘 따져봐야.
위탁공모는 2월초. 마을인생학교 고유번호증을 만들면 어떨까,
- 두려운게 사실이다. 언젠가 해야 할 일이다.
모험심을 갖고, 부딪쳐야겠다. 도반들게 지혜를 구합니다.
현실적 부분을 알아봐야겠다.
3. 승희언니 이야기
처음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흘러간 한해였어요.
새로운 일들을 제안 받을 때 힘들기도 했다.
쉼의 시간이었다.
마을인생학교, 건달바하면서 재미있었고, 잘 놀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