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중에서 앨마처럼 극적인 경험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우리의 변화는 그만큼 심오할 수 있습니다. 구주께서는 고대에 약속하셨습니다.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또 내 영을 너희 속에 두어 ···
너희[는] ··· 내 백성이 되고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리라.”13
부활하신 구주께서는 니파이인들에게 이 변화가 시작되는 과정을 가르치시면서, 하나님 아버지께서 세우신 계획의 핵심을 다음과 같이 밝혀 주셨습니다.
“또 내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은 나를 십자가 위에 들리게 하심이요, 또 내가 십자가 위에 들린 후에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기 위함이라] …
이로 인하여 내가 들리웠으니, 그러므로 아버지의 권능을 좇아 내가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리라].”14
여러분을 구주께로 이끄는 것은 무엇입니까?
하나님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고, 사망을 이기고, 여러분의 죄와 실수를 짊어지셨으며,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권능을 받아 여러분을 위해 중재하고, 궁극적으로 여러분을 구속하신 그리스도를 생각해 보십시오.
이러한 사실이면 여러분을 구주께로 이끄는 데 충분하지 않습니까?
저에게는 충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팔을 벌리고 서서 기꺼이 [여러분과 저를] 치유하고, 용서하며, 깨끗이 하고, 강화하며, 정결하고 성결하게 하기를 바라”십니다.16
이러한 진리는 우리에게 새 마음을 주고,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도록 영감을 줄 것입니다. 하지만 새 마음조차 “쉽게 방황하며, …[우리가] 사랑하는 하나님을 쉬이 떠날” 수 있습니다.17 이런 경향에 맞서기 위해 우리는 그동안 받은 선물과 그것에 담긴 의미를 매일 되새겨 보아야 합니다. 베냐민 왕은 이렇게 권고했습니다. “나는 너희가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 너희를 향한 그의 선하심과 오래 참으심을 기억하고 항상 기억에 간직하[기를] … 바라노라.”18 그렇게 할 때 우리는 놀라운 하늘의 축복을 누릴 자격을 얻게 됩니다.
하나님의 선하심과 자비하심에 대해 곰곰이 생각할 때 우리는 영적인 것을 더 잘 받아들이게 되며, 그 결과 영적인 감각이 발달하여 성신의 권능으로 모든 것의 참됨을 알게 됩니다.19 여기에는 몰몬경이 참되다는 간증을 얻는 것, 예수가 그리스도이시며 우리 각자의 구주이자 구속주이심을 아는 것, 그리고 그분의 복음이 이 후기에 회복되었음을 받아들이는 것이 포함됩니다.20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의 위대하심과 그분들이 우리를 위해 하신 일을 기억할 때, 우리는 그것을 당연시하지 않을 것입니다. 마치 톰이 조너선의 심장을 당연시하지 않은 것처럼 말입니다. 톰은 기쁘고도 경건하게, 자신의 생명을 연장해 준 그 비극을 매일 기억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도 구원받고 승영할 수 있다는 지식에 열렬히 기뻐하는 가운데, 그러한 구원과 승영에 아주 큰 대가가 지불되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21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없이는 멸망할 운명이지만 그분과 함께한다면 하나님 아버지께서 준비하신 가장 위대한 선물을 받을 수 있음을 알게 될 때, 우리는 경건하게 기뻐할 수 있습니다.22 실로 우리가 이런 경외심을 지닌다면, “이 세상에서는 영생의” 약속을 누리고, 장차 올 세상에서는 “영생 곧 불멸의 영광”을 결국 받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