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唐詩 300수-037자야오가子夜吳歌시인 이백李白동봉 옮김조각달이 장안에 휘영청 오르자일만 가호 집집마다 다듬이 소리가을 바람 나부껴 그치지 않으니모두가 옥관으로 향하는 뜻이라언제 쯤 오랑캐를 평정할 것이며사랑하는 낭군 원정을 잘 마칠까-----♡-----원문原文장안일편월長安一片月만호도의성萬戶擣衣聲추풍취부진秋風吹不盡총시옥관정總是玉關情하일평호로何日平胡虜양인파원정良人罷遠征----- ♡ -----자야는 동진東晋 때 여자 이름이며동진은 장강 하류 오나라 일대다이를 영토로 삼았던 까닭에 이백도 이 맛을 살려 시를 지었다자야오가는 총 네 수가 있는데그 가운데서 가을의 수首를 뽑았다이백의 시의 마무리를 읽으며시나브로 '전우야 잘 자라'와 함께'전선을 간다'가 떠올라 여기 싣는다-----♡-----동영상가수 나비드 : 메들리 군가전선을 간다/전우야 잘자라https://youtu.be/K-O8fwp_61s?si=6Txf4SMW3lR4ZLM0-----♡-----04/23/2024곤지암 우리절 선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