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20910090009604
"말기암 판정 2개월 만에 완치..맨발 걷기가 기적 만들어"[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박성태 씨가 집 근처 경기 남양주 와부 금대산을 맨발로 걷고 있다. 1월 말 전립선암 말기 판정을 받은 그는 2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맨발로 금대산을 걸어 2개월 여만에 암의 공포에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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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중학교 맨발걷기400일째~~"엄마 발바닥이 넘아파요전 엄마가 날마다 걸으신다길래해수욕장 모래처럼 부드러운땅인줄 알았어요.유리조각 그런거에 찔릴까봐 못걷겠어요""딸~~그런건 걱정하지마400번 넘게 걸었어도 한번도찔린적 없으니까.""그렇게 빨리걸음 발바닥 안아프세요.""지금이야 안아프지.처음에는 남들보다 고생했어다리가 건강한분들은발바닥이 덜아픈지 금방 적응 하는대아픈대가 많은사람들은나처럼 고생도 하고. 대부분 몇칠걷다자기랑은 맨발걷기랑 안맞다고 안오는것같아" "그래요아프다는 말은 한번도 안하고좋다는 말만하셔서엄마가 고생한줄은 몰랐어요" "그치~6개월넘게 탁구공만한물집도 잡히고 후득거려 잠도 못자아침저녁으로 20분씩 나눠걷고참고 또참고 걸어서 지금까지 온거야,지금도 사오십분 나눠걷고 있어.선생님께 치료받고 맨발걷고달리기할만큼 무릎이좋아지니 세상 부러울것 없이 좋다"오수중학교 운동장에서 보는밤 하늘풍경은 예술이지우리"보름달 에게소원빌자"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추석날에도우리부부는 서로를 위해 맨발로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