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ward Elgar : Salut d'Amour op.12 - Antonio Castagna Piano
The pianist Antonio Castagna performs Love's Greeting op.12 by Edward Elgar
에드워드 엘가 / "사랑의 인사" Salut d'Amour, Op.12 - 안토니오 카스타냐(pf)
사랑의 인사
Salut d'Amour(Love’s Greeting) Op.12
분류 : 낭만주의 음악>실내악>2중주
제작시기 : 1888년(피아노 버전), 1899년(관현악 편곡)
작곡가 : 에드워드 엘가(Edward Elgar, 1857~1934)
초연 : 1889년 11월 11일, 아우구스트 만 지휘
출판 : 1889년, 런던
헌정 : 캐롤라인 앨리스 로버츠
구성 : 단악장
편성 : 피아노 / 오케스트라 / 바이올린, 피아노 / 첼로, 피아노
요약 :〈사랑의 인사〉는 아내 캐롤라인 앨리스를 위해
피아노 솔로곡으로 작곡하였는데 이후 다양하게 편곡되어 연주된다.아내 앨리스를 향한 사랑을 담은 곡
-〈사랑의 인사〉는 영국 작곡가 에드워드 엘가가
자신의 아내 캐롤린 앨리스 로버츠에 대한 사랑과 존경을 담아 작곡한
매혹적이고 아름다운 음악이다.
엘가의 가장 유명한 작품 중 하나로 손꼽히는 이 곡은
1888년 솔로 피아노를 위한 곡으로 작곡되었고,
1899년 관현악으로 편곡되었다.
그리고 이후에는 바이올린과 피아노, 첼로와 피아노 등 다양한 버전으로 출판되었다.
초연은 1889년 11월 11일 독일 출신의 영국 작곡가 아우구스트 만의 지휘로,
크리스탈 팰리스 콘서트에서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이루어졌다.
〈Salut d'Amour〉(불어로 ‘사랑의 인사’)라는 제목으로 출판되었으며,
부제는 〈Liebersgruss〉(독일어로 ‘사랑의 인사’)였다.‘à Carice’
- 1888년 7월 엘가가 〈사랑의 인사〉를 완성했을 당시,
그는 캐롤라인 앨리스 로버츠와 약혼을 한 사이였다.
귀족 출신인 앨리스는 가족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신분이 낮은 엘가와 결혼을 했고,
엘가가 음악을 작곡하는 일에 열중할 수 있게 도와,
훗날 엘가가 최고의 작곡가로 자리매김하는 데 크게 기여한 여인이다.
엘가는 앨리스가 독일어에 능숙했기 때문에,
이 곡의 제목을 독일어로 ‘Liebesgruss’(사랑의 인사)라 지어,
그녀에게 약혼 선물로 주었다.
앨리스 역시 자신이 지은 시 ‘The Wind at Dawn’(1888)을 엘가에게 선물했는데,
이후 엘가는 이 시에 음악을 붙였다고 한다.
악보에 보면, 이 곡의 헌정사는 프랑스어로 ‘à Carice’라고 되어 있다.
여기서 ‘Carice’란 아내의 이름 캐롤라인 앨리스(Caroline Alice)에서 Car와 ice를 합친 것이다.
이 부부는 2년 후에 태어난 딸의 이름 역시 Carice라 지었다.
[글 : 이보경
출처: 클래식 백과]
아내 캐롤라인 앨리스 로버츠와의 러브스토리가 유명하다.
엘가가 학생들에게 피아노를 가르치며 가난하게 살던 시절,
귀족(육군 중장)의 딸인 8세 연상의 여성 앨리스가 피아노 제자로 들어왔다.
앨리스는 엘가의 재능과 자질을 알아보고 그를 응원했으며
이내 두 사람은 사랑에 빠지게 된다.
종교의 차이 (엘가는 가톨릭, 앨리스는 개신교)나,
신분 격차 등
두 사람의 배경이 너무나 크게 차이났기에
앨리스의 가족들은 둘의 관계를 극렬히 반대하였으나,
두 사람은 굴하지 않고 결국 자기들끼리 약혼을 했다.
이 때 엘가가 앨리스에 대한 사랑과 감사를 담아 지어 헌정한 곡이
우리에게 7공주의 러브송으로 잘 알려져 있는 명곡 '사랑의 인사(Salut D'Amour, 1888)'이다.
이에 앨리스는 '바람부는 새벽(The Wind at Dawn)'이라는 자작시를 지어 화답했다고 한다.
이듬해 두 사람은 마침내 결혼을 했고,
이후로도 엘가는 앨리스의 내조를 받으며 수많은 명곡을 지었다.
하지만 1920년 4월, 평생의 반려자인 앨리스가 72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나자,
슬픔에 빠진 엘가는 앨리스의 죽음 이후 한동안 작곡을 하지 않았다.
아내의 죽음과 함께 창작을 향한 엘가의 열정도 사그라졌다.
그 후 그는 햄스테드의 집을 처분하고 고향으로 내려갔다.
그리고 작곡보다는 화학 실험, 축구, 경마, 자전거, 자동차, 여행 같은 취미 생활에 몰두했다.
그러다가 1934년에 77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출처 : 나무위키]
[출처: 음악사를 움직인 100인]
일마레
첫댓글 새로운 한주도 즐거움이 가득하시고 행복이 넘치는 기분 좋은 한주되세요 잘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