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기
토오전 명상일지 2회차(법운)
안녕하세요? 법운입니다.
저의 명상지도자교육 과정의 참여 목적은 다른 도반 님들과는 조금 다를 수는 있습니다.
출가후 이제까지 저만을 위한 수행에만 집중 했다면 이제 대중속에 들어와 삶을 같이 하며
회향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우연히 이 교육과정이 있음을 알게 되었고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명상지도의 교육과정(curriculum)을 나름 정돈 하고 싶었습니다.
지금까지 실참실수 중심의 수행정진이었기에 이론적 체계는 그렇게 디테일 하지는 못하였습니다.
물론 그동안의 알아차림과 경전과의 체계정립을 위해 동국대에 아함경전 번역 작업을 할때 199권을
다운로드 받아가며 경전군별 분류작업을 하면서 대승경전의 뿌리를 발견하게 되긴 했습니다.
1.성도지 : 부다가야
2.사성제 설법지: 사르나트(녹야원) 초전법륜지.
3.법성계 설법지: 바라나시 죽림정사,영취산
4.금강경 설법지: 스라바스티 기수급고독원(기원정사)
5.열반경 설법지: 쿠시나가르 열반지
명상지도자 과정을 수강하면서 새로운 발견을 하게 되어 기쁜 것은, 평소에 수행중 화두와 인체과학이라는 주제로 참구를 많이 하였습니다.
그 뜻은 정진이란 인체의 진화를 통해 육신을 조복 받을 때만이 공과의 일체감을 발견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때 비로소 아상을 벗어 버릴 수 있음을 발견하는 것이 알아차림의 시작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화두 관으로 특별한 부분의 고질병 치료도 가능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동안 인체를 관장하는 의식 과 무의식에 대한 체계를 정립하지 못하였는데 금번에 호흡 실습 시간을 통해서 무의식은 자율신경계인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을 관장 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고,이를 제어하는 통로를 알게 되었습니다. 즉 자율신경계란 사람의 의식으로 통제할 수 없는 신경계인 주로 내장 장기기관인 뇌,심장,허파,간,대장,소장, 순환기 계통이란 것을 알게 되었고, 이 신경들과 교류 할 수 있는 통로가 바로 호흡이란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즉 호흡을 통해 자율신경계와 교감을 이루고, 의식으로 무의식을 통제할 수 있는 유일한 통로라는 것을 알게 된 것은 매우 유익한 발견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우리의 과거 업식이 무의식 이고 그 무의식이 관장 하는 자율신경 계란 것을 알게 되면 이제는 좀더 효율적으로 의식의 자기계발이 가능하리라 여겨 집니다.
나아가 선정단계의 신경계란 무의식이 의식의 성장과 발달로 부교감 신경이 활성화 되고 교감신경이 비활성화 단계이지 사라진 것이 아니며, 다시 습에 따라 활성화 될 수 있음을 인체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있슴으로 이것을 두고 수행체계에서는 선정을 일심단계이라 하며 지속적인 알아 차림을 통해 완전한 집착에서 벗어나는 노력을 지속 해야 합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선천적 지병을 화두 관으로 해결한 경험도 가지고 있으며, 또 그렇게 지도하여 해결한 경험도 있으나 다만 이것을 과학적으로 정립하지 못하였는데 이번 수강 과정에 좋은 경험 이었습니다. 합장()
첫댓글 법운스님의 명상일지를 보며 저도 항상 배웁니다. 명상일지는 별도 파일로 업로드 하실 필요 없이, 지금처럼 본문에 글로 작성해주시면 됩니다!
교호호흡을 통해 오른쪽 콧구멍의 양의기운, 왼쪽 콧구멍의 음의 기운인 핑갈라와 이다의 기운을 새롭게 되새겨봄은 많은 분들께 새롭고 신기한 경험이 되셨을 듯 합니다. 내 몸에 혈액이나 수분만 흐르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나디가 흐르며 나의 생명에너지가 호흡으로 들고 난다는 사실을 기억하면, 그저 들이마시고 내쉬는 행위가 기계적인 단순행위는 아님을 깨닫게 되니까요.
앞으로도도 깨달음의 내용을 많이 공유해주세요! 법운님의 명상한 나날을 응원드립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댓글 격려 감사합니다() 이번 경험은 제게도 유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