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은도 (慈恩島 )
주소 : 전라남도 신안군 자은면 구영1길 8
면적 52.19㎢
해안선 길이 56.8㎞
위치 : 동경 126°03′, 북위 34°53‘ (목포 서북쪽으로 약 30㎞)
섬산행 : 두봉산(斗峰山 : 364m)
자은도는 목포에서 서북쪽 해상 41.3km 지점에 있으며 동쪽으로는 증도면, 동남쪽으로는 암태면, 서남쪽으로는 비금면과 접해있다. 임진왜란 때 중국인 두사춘이 반역으로 몰려 피신왔다가 자은도에 도착하여 본 바, 난세에도 생명을 보존하게 됨을 감사히 생각하고 베풀어준 은혜를 못잊었다 하여 자은도라 부르게 되었으며, 석씨가 처음으로 입도하여 살았다고 한다.
자은 백길해수욕장의 광활한 모래밭에 서면 여기가 과연 우리나라인가 싶을 정도로 이국적이면서도 아름다운 바다가 펼쳐진다. 3km가 넘는 광활한 해안선을 따라 고운 모래사장이 끝없이 펼쳐지고 수심이 얕아 가도가도 끝없는 모래밭이다. 백길해수욕장 뿐 아니라 자은도에는 사월포를 비롯하여 분계, 면전, 신성, 양산, 내치, 대섬, 둔장 등 9개의 아름다운 모래사장이 있어 여름휴양지로 최적의 조건을 갖춘 섬이다.
예전에는 뱃길이 멀어 사람들의 발길이 뜸했는데 암태도와 자은도 사이에 은암대교가 개통된 이후로는 많은 피서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은암대교 위에서 바라보는 낙조 또한 일품이다. 백길해수욕장과 함께 많은 피서객들이 찾고 있는 분계해수욕장은 바다 건너로 철새 서식지로 유명한 칠발도 앞 바다 풍경이 아름답고 주변의 수많은 노송의 군락 또한 장관이다.
자은도는 전국의 섬들 중 열두번째로 큰섬이며, 독특한 매력이 있는 섬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우선 섬에 대한 고정관념이 통하지 않을 정도로 바다와의 거리가 멀어‘해변산중’이라는 말이 실감나는 곳이다.
좋은 토질과 바닷바람이 키운 품질 좋은 마늘의 주산지로도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으며, 대부분 주민들은 농업에 종사한다.
또한, 지질학적으로도 특이한 곳인데, 지형상 바다였던 곳이 거센파도와 바람에 의해 모래가 쌓여 육지가 된 곳이 많기 때문이다. 자은도 서북쪽에 있는 백산리와 한운리, 송산리 일대가 그렇게 형성된 마을이다.
섬의 동쪽엔 염전이 있고, 세발낙지와 짱뚱어, 칠게가 꿈틀대는 찰진 갯벌이 가득하다. 서쪽에는 소나무 숲을 거느린 하얗고 고운 모래를 자랑하는 천혜의 해수욕장이 줄지어 늘어서 있다.
시원한 바닷바람과 파도소리를 들으며 탁트인 해안 풍경과 아름다운 낙조를 즐길 수 있는 해넘이 길과, 고운 백사장과 한적한 분위기의 솔숲을 거닐 수 있는 '바다내음 나는 모래길'은 명품 도보 여행코스이다.
[주요 볼거리]
출처 : 신안군 문화관광 : http://tour.shinan.go.kr/home/tour/island_tour/jaeun/place/page.wscms
백길해수욕장
자은 백길해수욕장의 광활한 모래밭에 서면 여기가 과연 우리나라인가 싶을 정도로 이국적이면서도 아름다운 바다가 펼쳐진다. 목포항에서 41.3㎞ 떨어진 자은도의 남서쪽 해안에 위치한 백길해수욕장은 3km가 넘는 광활한 해안선을 따라 고운 모래사장이 끝없이 펼쳐지며, 경사가 완만하고 수심이 얕아 가도가도 끝없는 모래밭이다.
백사장 길이는 900m, 폭은 70m(간조시 300m)이고, 특히 모래결이 곱고 송림이 울창하며, 주변에는 갯바위낚시터가 많다. 해수욕장 인근의 폐염전에 자리한 양식장에서는 농어, 숭어, 대하 등의 고급 어종을 양식한다. 백길해수욕장 뿐 아니라 자은도에는 사월포를 비롯하여 분계, 면전, 신성, 양산, 내치, 대섬, 둔장 등 9개의 아름다운 모래사장이 있어 여름휴양지로 최적의 조건을 갖춘 섬이다. 예전에는 뱃길이 멀어 사람들의 발길이 뜸했는데 암태도와 자은도 사이에 은암대교가 개통되고 압해대교 개통후 압해 송공선착장에서 여객선이 운항하면서 많은 피서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이 연도교 위에서 바라보는 낙조가 또한 일품이다.
분계해수욕장
깨끗한 모래사장과 해안을 따라 펼쳐진 울창한 아름드리 송림이 어우러져 한폭의 그림을 보는듯한 느낌을 준다.
해수욕장 주변에는 어른 팔로 감싸기 어려울 정도로 굵은 소나무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어 시원한 그늘아래 여름 피서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특히, 여인송 숲은 조선시대부터 방풍림으로 조성한 숲으로 인근에 매의 형상을 닮은 응암산, 소의 뿔을 닮은 우각도와 함께 아름드리 해송 100여 그루가 장관을 이룬다.
이 여인송은 연인들의 아름다운 사랑을 이어준다는 전설을 간진하고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이다.
둔장어촌체험마을
자은 둔장해변 갯벌에서 백합 캐기, 낚시는 물론 밀물과 썰물의 조석간만의 차를 이용한 전통 고기잡이 방식인 독살체험 등을 할 수 있으며, 둔장해변을 따라 해넘이 길을 산책하며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문의 : ☏ 061)271-8476
두봉산 [다도해 바다위에 솟은 화룡점정]
소재지 : 전라남도 신안군 자은면
산높이 : 364 M
임진왜란 때 중국인 두사춘이 한반도로 피신을 왔다가 그 생명을 보존하게 됨을 감사히 생각하고 베풀어준 은혜를 못잊었다하여 이름 지어진 서해안 끝자락 신안의 자은도,
그곳에는 작지만 옹골차게 솟아오른 두봉산(363.8m)이 있다.
천지가 생겨날 때 한 말 가량 생성된 땅덩어리가 점차 솟아올라 지금의 두봉산이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데,
서해안의 끝자락에 위치한 지리적 장점으로 조선 초기까지 이곳에는 수군이 상주했으며 왜군과 오랑캐의 침입을 감시하는 망루가 설치되었다고 전해진다.
두봉산은 어느 코스를 잡더라도 3~4시간이면 산행이 가능한 다양한 코스를 가지고 있다.
그중 가장 긴 코스는 유천리에서 올라 성제봉과 무선기지국을 거쳐 면소재지로 내려서는 코스이며,
도명사에서 노루약수터를 거쳐 정상으로 오르는 길은 전망이 무척 뛰어나다.
능선상에 물은 없으며 산행을 시작하는 근처 민가에서 물을 구할 수 있지만,
염분과 찌꺼기가 많은 물이므로 반드시 끓여먹거나 생수를 구입하는 것이 좋다.
두봉산 두모산 6.5km.gpx
숙박
식당
특산물
교통편
출처 : 가보고 싶은 섬 : http://island.haewoon.co.kr/
섬까지의 배편
목포→암태도(신석)
(신석)신안농협페리 08:40, 10:00, 12:00, 14:00, 16:00, 18:00
(신석)신안농협페리3 07:00, 11:00, 15:00
육상교통
암태도→자은도(암태도과 자은도는 은암대교로 연결)
배편문의 목포항여객터미널 061-243-0116~7 (합)대흥상사 대흥페리 061-244-9915~6
신안군 문화관광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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