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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문법 규정 | 외래어 표기법 | 11 | 어휘 | 한자 성어 |
2 | 문법 규정 | 한글맞춤법 – 용언의 활용 | 12 | 독해(작문) | 내용 생성 |
3 | 독해(비문학) | 배열 | 13 | 독해(비문학) | 일반 추론 부정 발문 |
4 | 어휘 | 한자 | 14 | 독해(비문학) | 주제 |
5 | 독해(문학) | 고전 운문의 내용 이해 | 15 | 독해(문학) | 고전 운문의 내용 이해 |
6 | 독해(비문학) | 내용 일치 긍정 발문 | 16 | 독해(비문학) | 내용 일치 부정 발문 |
7 | 어휘 | 한자 | 17 | 독해(문학) | 현대 운문의 내용 이해 |
8 | 독해(비문학) | 일반 추론 긍정 발문 | 18 | 독해(문학) | 현대 산문의 내용 이해 |
9 | 문법 규정 | 음운론 – 음운 변동 | 19 | 독해(비문학) | 진술 방식 |
10 | 문법 규정 | 표준어 규정 | 20 | 독해(비문학) | 일반 추론 부정 발문 |
간단 총평> 이번 국어 시험도 앞서 시행된 9급 시험들이나 국가직 7급 시험과 마찬가지로 비문학 독해 문항의 출제 비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하지만 국가직 7급에 비해 추론적 사고를 요구하는 문제가 적고, 문법 규정에서 기존의 유형을 크게 벗어난 것이 없어 전체적 난도는 평이한 편이라 볼 수 있습니다. 모처럼 한자가 비중 있게 출제되어 한자를 포기한 학생들은 타격이 컸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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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문학 독해에서 변별력이 있는 문항은 추론형 문제인 8번, 13번, 20번입니다. 14번은 발문(주장으로 가장 적절한 것)에 집중하여, 지문을 읽을 때 요약을 해 나가셨다면 오히려 정답에 빠르게 도달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유형에 따라서는 선지 소거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오히려 불필요한 사고를 거치는 것이라는 점도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16번은 지문 제재는 가장 난도가 높지만 선지와 지문 일치율이 높아 선지에서 변별 키워드를 잡고 지문에 진입했다면 어렵지 않게 해결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12번 작문 유형은 실용문 독해가 강조되는 요즘 경향을 잘 보여준 문항입니다. 앞으로도 비중이 높아질 수 있는 유형입니다.
- 문학 독해에서 변별력이 있는 문항은 고전 운문의 해석을 요구하는 5번과 현대 운문의 문맥적 이해를 요구하는 17번입니다. 5번의 <관동별곡>과 <오우가>는 주요 작품이지만 한자에 독음이 병기되지 않았고 고어도 그대로 출제되어 고전 필수작에 대한 학습이 선행되었어야 합니다. 17번은 시 전체의 분위기만 애매하게 느끼고 문맥을 제대로 살피지 않으면 정답을 찾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규원가>와 <사평역>은 기출에 이미 출제되었던 작품이고 지문의 내용만으로도 해결이 가능해 그다지 어렵지 않게 해결했을 거라 생각합니다.
- 문법 규정은 기존의 유형에서 벗어난 문제가 없어 평이했습니다. 9번 음운론의 음운 변동 문제를 제외하고는 이해와 적용을 확인하기보다는 암기를 확인하는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10번은 성어 문제라고도 볼 수 있지만 ‘환골탈태’를 ‘환골탈퇴’로, ‘주야장천’을 ‘주야장창’으로, ‘삼수갑산’을 ‘산수갑산’으로 왜곡한 것은 언중이 흔히 저지르는 실수라 표준어규정에도 일부 언급되는 내용입니다.
- 한자는 기존 유형으로 2문제, 성어로 1문제를 출제하여 총 3문제가 나왔습니다. 2019년 시행된 일행직 9·7급 시험 중 가장 높은 비율이었습니다.
2021년 7급 시험에 도전하는 수험생들은 국가직 PSAT과 지방직 국어 중 고민이 많이 되실 거예요.
어떤 선택이든 자신의 목표에 맞게 능동적으로 선택하시고, 원하는 자리가 원하는 공부를 최선을 다해서 하시면 됩니다. 여러분의 미래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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