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주요명소
미천골 자연휴양림
태백산맥 동편에 위치한 심산오지대로 자연생태계가 잘 보존된 울창한 산림으로 구성 되어 있다. 오염되지 않은 맑은 계곡이 대 혹은 소폭포를 이루며 길게 뻗어 소와 담을 이루고 있다. 휴양림 내에는 신라시대 고적인 선림원지가 있고 휴양림 내에는 불바라기 약수터와 재래봉(토종벌)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곳이 있다. 문화유적 탐방과 자연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고, 휴양림내 임도를 이용 산책과 산악 자전거를 즐길 수 있다. 낙산사, 오색,갈천약수터, 설악산, 동해안해수욕장 등의 관광지와도 연접해 있다. * 구역면적 - 12,445㏊
양양군 서면 황이리 산 89번지 관리사무소 033-673-1806
낙산해수욕장
관동팔경 중 하나, 장엄한 낙산 해돋이 일품 동해안을 대표하는 해수욕장으로 1963년에 개장했다. 깨끗한 백사장과 얕은 수심, 다양한 편의시설, 빽빽이 들어선 송림, 그리고 주위에 자리한 명찰과 고적지로 인하여 많은 관광객 및 피서객이 찾고있는 관광명소로도 유명하다.
낙산비치호텔에서 내려다 보이는 전진항은 작은 어선들이 모여있는 조그마한 항구와 방파제로 어촌으로서의 풍치를 물신 느끼게 하며, 무척 싼값에 싱싱한 횟감을 구할 수 있으며, 유람선과 각종 유선을 즐길 수 있고, 매년 새해에는 해맞이 축제가 열려 많은 사람들의 소원을 염원하는 명소가 되기도 한다. 숙소에서 바라보는 해안 전경 또한 일품이라 전망 좋은 방을 예약하면 새벽에는 일출을 해질녘엔 노을과 함께 낭만적인 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
양양군 강현면 전진1리
낙산도립공원 관리사무소 033-670-2518~9
법수치계곡
강릉과 양양 남북으로 길게 굽이쳐 동해로 흘러드는 남대천 최상류, 어성천 청정수계 를 따라가면 오대산 북쪽의 법수치계곡을 만난다. 아직도 포장도로 하나 변변치 못해 양양읍내에 나가려면 버스가 들어오는 아래 동네까지 산길 20여리를 걸어나와야 한다. 양양군지에 따르면 계곡물이 마치 불가의 법수처럼 이곳에서 뿜어져나와 남대천 본줄 기의 시초가 됐다고 해서 법수치라는 이름이 생겼다 한다.
이제는 문화재로 지정된곳 에 가야 볼 수 있는 화전민가옥인 굴피집도 70년대까지만 해도 이곳엔 흔한 정경이었 다. 하얗게 핀 감자꽃 그림자가 어성천 물 위에 어른거릴라치면 깜짝 놀란 깔딱메기와 기 름종개가 바위 밑으로 잽싸게 몸을 숨긴다. 양양읍에서 남대천을 따라 법수치 마을로 가는 중간에 어성전리 마을을 지나는데, 물고기가 얼마나 많았길래 이름을 고기밭-어 성전이라 지었겠는가.
기암절벽과 투명한 계곡물을 감상하며 20여리를 넘게 상류로 오르면, 마침내 어성천 법수치마을에 닿는다. 현성초등학교 법수치분교에서 조금 더 가면 어성천을 가로지른 통나무 다리 하나가 눈에 들어오며, 이 일대에서 물놀이하기에도 좋다. 이곳 민물 매 운탕 맛은 기가 막하다. 초피라는 나무 잎사귀를 넣는데 후춧가루를 대용한 향신료이 면서 민물고기의 비린내를 말끔히 제거해준다
양양군 현북면 법수치리 문화관광과 033-670-2721
하조대해수욕장
바다와 어우러진 기암절벽과 정자의 풍치 하조대해수욕장은 양양군의 남쪽 12km거리에, 울창한 소나무숲을 배경으로 1.5km의 모래밭과 1.5m 내외의 수심, 100m 너비의 총 7,500평방미터의 큰 규모의 백사장을 지니고 있다. 동해안의 다른 해수욕장과는 달리, 주변에는 위락시설이 많지 않아 조용한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해수욕장 오른쪽에는 바위섬과 방파제가 있어 바다낚시하기에 좋다. 해변 뒤쪽으로는 소나무숲이 울창하여 조용하게 삼림욕을 즐길수 있다.
소나무 숲을 지나면 조선 개국 공신인 하륜과 조준이 고려 말엽에 잠시 은거하였다고 하여 두사람의 성을 따서 이름지어진 하조대와 바위 언덕 위에 홀로 우뚝 솟은 하조 무인등대가 있다. 또 인근의 유명한 드라이브 코스로는 하조대해수욕장- 하조대 -하조대등대 -기사문항, 혹은 하조대해수욕장-하조대-어성전계곡 등이다.
양양군 현북면 관리사무소 033-670-2518
미천골계곡
미천골 계곡은 양양에서 구룡령을 넘기 전에 위치하고 있으며, 아직 사람들이 많이 드나 들지 않아 옛날 그대로의 숲과 자연 경치를 간직한 곳이다. 양 옆으로 늘어선 나무들이 시원스럽고, 계곡 안의 물 속에는 물고기들이 많다. 울창한 숲, 맑은 물, 기암괴석, 야생 동식물, 약수터, 신라고적, 토종꿀, 각종 산림 부산물 등 휴양원이 풍부하고 동해안 해수욕장과 설악산 관광도 겸할 수 있다.
또한 이곳의 미천골 자연휴양림은 5,652천㎡의 시설 구역내에 평균 수명 50년 이상의 활엽수 천연림으로 산림욕을 즐길 수 있다. 미천골초입에는 신라 법흥왕 때 창건했다가 고려 말에 폐사되었다는 선림원터가 있다. 석등, 3층석탑, 홍각선사탑비, 부도 등의 보물급문화재가 남아 있다.
관광문화과 033-670-2721 양양군 서면사무소 033-670-2602 미천골자연휴양림 033-673-1806
죽도해수욕장(양양)
양양군 현남면 소재지인 인구리와 인접한 해수욕장으로 2km의 깨끗한 백사장을 자랑하며, 소나무숲이 울창하여 주위경치가 아름답다. 또한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해 가족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크고 작은 바위가 주변에 있어 바다낚시를 하기에도 적합하다
양양군 현남면 현남면사무소 033-670-2650
남애해수욕장
아름다운 석호인 매호를 끼고 있는 남애리에는 모두 세 군데의 해수욕장이 있다. 그 중 맨 북쪽에 위치한 남애해수욕장이 가장 규모가 크다. 백사장은 길이 2km에 폭 100m쯤 되며, 평균 수심 1-2m로 경사가 완만하고 모래질도 좋은 편이다. 또한 바다로 흘러드는 매호의 물길 양쪽에는 광활한 갈대밭이 펼쳐져 있어 가을철이면 햇살 아래 금빛으로 일렁이는 갈대밭의 풍경이 그림처럼 아름답다.
남애3리 해수욕장은 길이 1.3km에 폭 100m 가량 되는데, 남애항과 가까워서 싱싱 한 해산물을 손쉽게 맛볼 수 있다. 남애항은 동해시 추암해변, 양양 낙산 해변과 함께 동해안의 일출 명소로도 이름나 있다. 가장 남쪽의 남애1리해수욕장은 길이 0.6km의 아담한 해수욕장이다. 매호 부근에는 천연기념물 제229호로 지정된 백로 ·왜가리 번식지가 있다
양양군 현남면 남애리 현남면사무소 033-670-2650
공수전계곡
용소골 계곡은 서린천의 굽이를 감돌아 흐르는 심산유곡으로 울창한 송림과 맑은 물, 하얀 자갈밭과 모래밭이 어우러진 비경이다. 송림을 벗어나면 용이 승천했다는 전설이 어려 있는 용소와 폭포가 있다. 그 아래에 물 떨어지는 소리가 마치, 끓는 물소리처럼 들린다는 탕소도 있다. 이곳은 조선시대 때 출장을 떠나는 관리들이 출장비를 지급받는 '공수전' 이라는 기관이 있었던 곳이라 하여 공수전 계곡으로도 불린다. 계곡에는 통나무로 지어진 용소골 휴게소가 있어 운치를 더한다
양양군 서면 공수전리
양양군청 관광문화과 033-670-2251 양양군 서면사무소 033-670-2602
오산해수욕장
양양읍에서 동북쪽으로 약 6km 떨어진 오산해수욕장은 백사장의 길이가 900m, 폭이 80m, 수심 1m 가량의 자그마한 해수욕장으로 멍게, 해삼 등 싱싱한 해산물을 즉석에서 맛볼 수 있으며 간혹 조개잡이도 즐길 수 있다. 인근에는 한반도 최고의 신석기 유적지가(오산 정류장 앞 오산 모래산내) 있어 학습지겸 피서지이다.
양양군 손양면 오산리 손양면사무소 033-670-2630
어성전 계곡
오대산국립공원에서 발원한 계곡물은 강릉시 부연동과 양양군 법수치리를 지난 다음 어성전리로 모인다. 이 물은 남대천의 상류로서 양양읍내를 거쳐 동해로 흘러든다. 아름다운 산, 아름다운 경치, 깨끗한 물을 구비한 어성전계곡은 한여름에도 발을 담 그면 뼈 속까지 시릴 정도. 시내물과 계곡을 타고 오르면 양편으로 칡과 다래넝쿨이 한데 어우러진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양양군 현북면 어성전1리 문화관광과 033-670-2721
설악산국립공원(남설악)
산중미인 설악산. 한반도의 중추인 태백산맥 중에 가장 높은 (대청봉 1,708m) 설악산은 남한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으로 봄에는 철쭉 등의 온갖 꽃과 여름의 맑고 깨끗한 계곡물, 설악제 기간을 전후한 가을 단풍, 눈 덮인 설경 등 사시사철 어느 때나 찾는 이의 감탄을 불러 일으킨다. 한계령과 미시령을 경계선으로 동해쪽은 외설악, 서쪽은 내설악이라 부르며, 한계령 이남 오색지구를 남설악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남설악 지역은 옛날부터 오색약수와 온천이 유명하고 주전골 일대의 용소폭포, 십이폭포, 여신폭포 등이 대표적인 경관을 이루며 산세가 아름답다. 점봉산(1,424.2m)도 남설악구역에 속한다. 남설악 지역에서는 오색-대청 코스, 한계령-끝청-대청 코스 등이 대표적 등산 코스이다. 오색 코스 길목은 그린야드호텔 위편, 국도변의 국립공원 매표소이고 한계령 코스 길목은 한계령휴게소 옆 설악루 계단이다.
양양군 서면 오색리 설악산국립공원 내 설악산사무소 오색분소 033-672-2883
설악해수욕장
양양읍 북쪽 8km 거리에 있는 설악해수욕장은 수심이 얕고 조용하여 가족동반으로 최적지이다. 백사장은 길이 600m, 폭 80m이며, 인근에 천년명찰인 낙산사를 비롯하여 의상대와 홍연암, 해수관음상 등 많은 관광자원이 주변에 있어 피서와 관광을 함게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방파제에서 동해안의 활어회도 맛볼 수 있고, 특히 이곳은 침실에서 일출을 볼 수 있고, 겨울바다 또한 아름다워 많은 이들이 찾고있다.
양양군 강현면 전진2리 강현면사무소 033-670-2686
지경리해수욕장
강릉시와 경계지점에 있으며 인근에 남애항이 있어 신선한 해산물과 활어회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해수욕장 뒷편으로 송림이 울창하고 백사장이 넓고 깨끗하다. 설악권의 최남단 해수욕장. 양양군 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여름에만 한시적으로 지경리 마을에서 운영, 개방하는 간이해수욕장이다. 지경리 해수욕장의 최고 장점은 해수욕장 뒷편에 울창하게 드리운 3만평 정도의 송림. 이 송림에서 텐트를 치고 야영도 할 수 있다.
해수욕장에서는 파라솔이 필요없을 정도. 더구나, 다른 간이해수욕장과 달리 충분한 방갈로 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단체 수련 등에 많이 이용되고 있다. 해안선 길이는 700m 정도로 길게 뻗어 있고, 수심도 1m 정도의 얕은 편. 해마다 여름이면 기업 단체 연수가 줄을 잇는다.
양양군 현남면 지경리 현남면사무소 033-670-2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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