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9시 30분경에 한달음에
규봉이 형님한테 달려갔습니다.
신탄진에서 청주 분평동까지 달려 간 것입니다.
오랜만에 형님을 뵐 수 있어
너무 기뻐서 너무 좋아서 그렇게 한 것입니다.
그런데 약속장소인 커피숍에 도착해서 물어보니
영업을 22시까지만 한다고 해서
근무처인 아파트
관리사무소의 관리소장 방으로 갔습니다.
그곳에서 한 시간 조금 넘게 수필에 대한 얘기를
나누다가 헤어졌습니다.
아쉬움이 많았지만 다음 기회로 미루고
귀가를 했습니다.
규봉이 형님과의 인연은 아주 뜻밖에 한 달 전쯤에
이루어졌습니다. 올해 가을 어느 날 우연히
철물점을 운영 중인 중학 동창을 만나러 갔다가
그 가게에서 만났습니다.
그런데 너무 좋은 인연이라 여겨서 그 즉시
우리 둘이 의형제를 맺었습니다.
앞으로 우리 둘은 누구 하나 죽는 날까지
인연을 이어가기로 맹세하였습니다.
변함없이 어제의 마음이 마지막 끝마음으로 까지 이어갈 것입니다.
첫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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