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북정맥 [ 錦北正脈 ]
* 위 치 : 충남 서산
* 산행일시 : 2023년 03월 12일
* 교통편 : 안내산악회 (좋은 사람들)
* 회차 : 금북정맥 07-12
* 산행코스 : 가루고개~달래마을~고산지맥분기점~구은봉산~간대산(인증)~행복무늬마을~초록꿈틀마을~성왕산(인증)~윗갈치~영주기사식당 (21.6km/6시간30분)
- 출발지점 : 충남 서산시 운산면 갈산리 산 122-1 주변
- 종료지점 : 영주기사식당(충남 서산시 성연면 충의로 402)
* 산행시간 : 08:42~12:40 (산행 03시간 57분 (휴식시간:00분)
* 산행속도 : 5.23 km/h
* 산행거리 : 20.73km
* 날씨 : 비
* 기온 : 10℃
* 약수터 정보 : -
* 조망점 : 정상
* GPX 트랙 : 별도 첨부
* 산행 난이도 : 고도차: 보통, 거리:상
* 주요 볼거리 : 능선길. 정상 조망.
경기도 안성의 칠장산(492m)에서 남하하여 충청남도 태안반도 안흥진(安興鎭)까지, 연장거리 295㎞에 이르는 산줄기로 한반도 13 정맥의 하나이다.
이 산줄기는 금강의 서북쪽을 지나므로 금북정맥이라 한 것이다. 이 산줄기를 분수령으로 하여 북사면으로는 안성천·삽교천이 흐르고, 남쪽 사면을 따라 흐르는 물은 금강으로 흘러든다.
벌써 2번이나 이 정맥길에서 빠졌다.
이전주에는 가야산 구간인데 대간을 가려고 빠졌는데.
오늘은 그 다음 가루고개에서부터 시작을 한다.
비가 오면 가끔 그런 생각이 든다.
비도 오는데 산행을 해야 하나..
다행하게 날씨는 그리 춥지 않아서 산행을 하기 했다.!
날씨는 주중 계속 변한다.
아침에 비가 왔다가 조금 멈췄다가 다시 오후에 온다고 되어 있었으나.
오늘 보니까 아침부터 산행이 끝나는 시간까지 비가 온다고 한다.
우의를 입을까 말까.
보슬보슬 내리는 봄비지만 그래도 조금은 추웠다.
시간이 지나면 옷이 다 젖을 것 같아서
그냥 처음부터 우의를 입고서 산행을 하기로 했다.
그리 힘들지 않은 산행코스이다.
일행과 같이 이야기도 해가면서 천천히 산행을 시작했다.
조금 산으로 간다 했더니 바로 또 도로를 따라서 걸어가기를 반복한다.
비는 계속 온다.
많이는 아니지만 그래도 오는 비에 조금씩 젖는다.
산속으로 접어들었는데 조금 가다가 다시 밖으로 나와서 임도를 걸어간다.
이 코스는 곳곳에 산소가 참 많기도 했다.
아무래도 산이 적다보니 작은 산이라도 산소를 만들어야 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다행하게 산소를 지나지 않고 살짝 옆으로 비켜서 산행을 한다.
앞서거니 뒷서거니 그렇게 산행이 시작되었다.
그래도 정맥길에 이렇게 등산로가 잘 표시된다.
가끔 마을을 지나야 해서 그렇지 등산로는 또렷하게 잘 보인다.
등산로를 찾기 어려운곳에는 이렇게 산악회 띠가 붙어 있어서 쉬 등산로를 찾을 수 있었다.
서해안 고속도를 지나서 서북쪽으로 향하고 있다.
안개가 심하여 가끔은 아무 조망도 되지 않는다.
어느 곳은 안개가 심하여 보이지 않고.
1시간 이상 산행을 하고 나서부터는 빗방울이 제법 굵어졌다.
첫 번째 봉우리 동암산 정상이다.
동암산 176.3m
산 정상이라 하지만 시작지점이 70M 정도 되니 높지 않은 야산 정도 되는 것이다.
가끔은 이렇게 소나무 숲을 지난다.
그래도 작은 야산에 소나무들이 참 많다.
이제는 서산 고속도로 나들목을 지나야 하는 32번 국도 지하차도로 통과하는 길이다.
이곳에서 약 200M 진행하여 좌측으로 지하차도를 지나서 다시 좌측으로 20M 가서 산으로 올라간다.
나들목 지하차도를 지나서 산 쪽으로 향하는 길이다.
안산으로 가는 길은 이렇게 임도처럼 넓다.
안산은 149.9M인데 정상 표지판도 없어서 그냥 지나쳐 가는 곳이다.
안산을 지나서 개간지로 올라가는 길이다.
벌목지점인데.
안개 때문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남쪽이라서 그런지 벌써 산자고가 피어 있다.
이쁘게 담을 수 없지만 그래도 올해 처음으로 보는 산자고다.
구은봉산으로 되어 있는데 맞는지 모르겠다.
구은봉산 282.3M 구렇지만 이곳에서 1KM 정도 북쪽으로 진행하면 은봉산이 있다.
또 운봉산은 내포문화숲길 10코스 길이기도 하다.
은봉산 갈림길이다.
원효깨달음길 7-1코스라 되어 있고 이곳에서 원당지와 황소고개로 가는 갈림길이라 되어 있다.
북쪽이 은봉산쪽이 아닌 양대산 서쪽 방향으롤 진행한다.
이곳이 나분들고개이고 당진의 작은 마을길이다.
이곳에서 간대산 방향 양벌산으로 향한다.
이제부터는 제법 비가 많이 온다.
어찌어찌하여 양대산까지는 사진도 찍고 그랬지만 그 이후에는 랜즈에 빗물이 묻어서 담을 수 없었다.
지도에는 양대산으로 되어 있는데.
지명은 간대산으로 표시되어 있다.
간대산 갈림길이다.
이곳에서 간대산을 갔다가 다시 와서 정맥길로 향해야 한다.
아담한 간대산의 정상석이다.
정말 아담하게 놓여 있다.
이곳 간대산은 등산로에서 약 200M를 더 진행하여 뒤돌아 나가야만 정맥길로 향할 수 있다.
간대산부터 비가 제법 오는 바람에 사진을 담을 수 없었고.
이곳 성왕산을 다 와서 비가 조금 그치는 바람에 랜즈에 물기를 닦고서 사진을 담을 수 있었다.
성왕산이다.
이곳도 작고 아담한 정상석이 반긴다.
성왕산 252.3M 작고 아담한 산이다.
성왕산에서 32번 국도 온석터널을 지나는 풍경이다.
저곳이 서낭당고개이다.
이곳은 작은 지방도로 서선시 운석동을 지나는 도로이다.
다시 산길로 접어든다.
그리 높지 않은 산길로 아담한 둘레길 정도 된다.
아직도 전망대 이정표가 있는데.
정작 전망대 쪽으로 가지 않고 가다가 윗갈치 쪽으로 방향을 바꿔서 정맥길로 향한다.
이정표에는 지장고개라 되어 있다.
이곳 갈림길에서 전망대 쪽이 아닌 지장고개 쪽으로 향한다.
이제 마지막 길을 걷는다.
이 숲을 벗어나면 오늘 산행이 끝난다.
서산 골프장이다.
골프장 옆으로 해서 영주 기사식당으로 향한다.
이곳이 영주 기사식당이다.
이곳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하였다.
오늘은 비가 와서 조금 춥기도 하고 하여 걸으면서 또 달리면서 했더니 21KM 정도 되는데 4시간도 소요되지 않은 듯하다.
GPS 트랙
본 산행의 트랙
산행에서의 설명이 포함된 트랙
첫댓글 우중 산행하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많이 오면 가지 않을려고 했는데
생각보다는 적게 와서 다녀왔습니다.
딱히 볼것도 없는 산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