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난농부들 공동체 감자는
선별없이 회원들에게 보내진다.
일정한 크기의 감자만 구입했던 분이라면
조금 당황스러울수도 있지만
크기가 다양하여 여러가지 요리로 즐겨 먹을 수 있다.
흙 속에서 캐 낸 크고 작은 감자들
상자에 담아 집으로 옮겼다.
먹을만큼 씻어
그 중 큰 감자는 여러가지 조리용으로 쓸 수 있고
중간 정도의 크기는 삶아 먹기 알맞다.
작은 알 감자는
왼쪽 후라이펜에 있는 것처럼 통으로 먹을 수 있다.
조림을 해도 되고
밥 지을 때 쌀 위에 올려
감자밥을 지으면 작아도 아린 맛이 느껴지지 않는다.
큰 감자를 일부는 썰고 일부는 강판에 갈아
밀가루와 소금을 조금 넣어 반죽해서 둥근 전을 부쳤다.
전을 부칠 때
스위트 포테이토 호박을 껍질과 씨앗이 있는 그대로
썰어서 함께 구웠더니 맛이 무지 좋다.
스위트 포테이토 호박은
생으로도 먹어도 되고
쪄서 샐러드용으로도 가능하고
조림이나 볶음으로도 좋다.
감자와 관련 된 사진은 감자캐기 행사 때 자담님이 찍어 올린 사진입니다.
첫댓글 용도에 맞춰 맛나게 잘 먹겠습니다.
고구마호박 별미로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크기대로 요리조리 잘 먹겠습니다^^
감자전 할때 레시피 알려 드릴게요 강릉식
감자를 강판에 갈아서 감자간것과 물 분리
후 감자물에서 나온 감자전분을 넣어서
호박이나 부추 고추를 넣고 감자전 해드시면 더 맛나요
전을 부치기전에 소금간을 약간하면 갈변이 잘
안되요 초간장 찍어드시면 더 맛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