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메일
  • |
 
카페정보
호호탕탕: 진실과 사실을 찾는 분석과 평론의 장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청야님의 雜說 털보의 정체
청야 추천 5 조회 431 16.06.01 21:00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작성자 16.06.01 21:04

    첫댓글 호랑이 연을 재미있게 읽어주신 회원분들을 위하여 전에 적어둔 후기를 여기 올립니다. 다른 뜻은 없고 다만 지금이나 옛날이나 이 땅에 산다는 것이 무엇인가? 그리고 털보같은 삶이 과연 이 땅에서 존재가 가능할까? 가능하지 않다면 왜 그럴까? 뭐 이런 생각들을 해보았던 그때의 기억들에 대한 반추와 털보에 대한 어떤 나 나름의 느낌과 동경에 대한 기록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호랑이 연을 읽어 주신 모든 분들 좋은 밤 되시기를.....^^*

  • 16.06.01 21:45


    좋은글 잘 보았습니다.
    작금의 사회환경속에서
    털보의 삶 을 살기에는 밀어내야할
    것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초연하게 그삶을 지켜갈수 있기까지
    얼마나 많은 고뇌와 깨우침의 시간들
    이었을까요.

  • 작성자 16.06.03 23:55

    '초연하게 그삶을 지켜갈수 있기까지
    얼마나 많은 고뇌와 깨우침의 시간들
    이었을까요.'

    그노시스님 감사합니다. 세상을 살면서 자기 수양을 통해 어떤 경지에 이른다는 것은
    참으로 매순간 치열한 고뇌와 깨우침의 시간을 부대껴야 함을 통찰하여 말씀해 주시는군요.

    그렇습니다. 껍데기는 그럴듯 한데 막상 접해보면 단 두 시간이 못지나 그 고약하고 추악한 흉허물을 보아버리고 마는 실망스런 인종들이 널려있는 세상이지요.

    얕고 탐욕스런 그러나 제법 그런체하고 싶은 인종들....

    그노시스님의 훌륭한 말씀 깊이 감사드립니다

    늘 강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6.06.03 23:59

    ' 이 사회 덩어리가 그들을 양산해내는 거대한 고물기계 덩어리' 인간은 환경적 동물이라고 에릭프롬이 그랬나요. 연약한 인간은 생존을 위하여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남아야겠지요.

    때에 따라서는 온갖 악행도 서슴지 않으면서.....

    역사라는 것을 뒤집어보면 그 끔찍하고 흉악한 순간들이 ..... 세계 도처에서 현재 진행형인가요

    늘 날카롭고 지혜롭고 용기있는 대처에 깊은 감사를.......^^

  • 16.06.02 09:49

    다양하고 재미있게 쓰시는 글 잘 보고있습니다.

    대부분 경제적 이익을 쫒는 개인 뒤에는 냉혹한 경쟁으로 토끼몰이하는 일그러진 사회구조가 존재하죠

    그 사회에서 내꺼를 보다 안정적을 확보하려는 본능적 몸부림이
    타인에게 가혹한 폭력으로 이어집니다.
    그 알량한거 마저 빼앗길 수 있다는
    두려움때문이죠.

    이 세상 대부분의 폭력은 그런 무수한 "임씨"의 이름으로 자행되는거죠
    그들 눈에는 털보가
    처음에는 '경제적 이익에는 무관한 멍청한 놈'
    좀 지나면 '생각보다 똑똑한 놈'
    나중에는 '내가 쌓아놓은 근원적으로 무시하는놈, 더불어 그걸 빼앗아 갈 수 있는 놈'이되는거죠
    이쯤되면 처음의 무시가 폭력으로 바뀝니다.

  • 작성자 16.06.04 00:29

    '이 세상 대부분의 폭력은 그런 무수한 "임씨"의 이름으로 자행되는거죠 ' 한울타리님 댓글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더 많은 이익과 더 많은 쾌락을 향하여 아마도 이게 이 땅을 사는 인종들의 인생 목표가 아닐까요?

    그리하여 누구도 만족하지 못하는 삶, 채워도 채워도 잡아먹어도 잡아먹어도 누려도 누려도 항상 부족한 삶, 얄팍한 지위와 허명으로 유혹하여 낚시질을 해서 거대한 권력을 형성하고 그 권력으로 찍어누르는 무형의 몸부림들, 그리고 폭력들, 무한대의 이익과 쾌락을 향해 사는 사회.....

    날카로운 통찰력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늘 강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 16.06.02 12:41

    좋은글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털보가..
    자유와 별을 그리워 했던건..
    이익 이라는 이성과 사랑이라는 감성에 대한..
    본질적인 물음에 해답을 얻고자 하다보니..
    그 귀결점이 그리된듯 싶은데요.

    인간의 본질적 특성이..
    이익을 기반으로한 이성이 곧 생존본능 이고..
    사랑에 감성이 곧 종족번식본능 이란걸 자각..
    했었더라면 아마도 좀더 치열하게 살면서..
    정치판을 기웃거리게 되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구요.

    아님..
    그런 본질적인 자각이 있었더라도..
    아직은 때가 아님을 간파 하고나서..
    세속에 오염이 덜된 산중 아이들에게..
    미래의 희망을 걸어보려 했을수도..
    있었겠단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산은 산 일뿐..^^.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