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골프 경기 방식 소개
홀에서 제일 먼저 티샷을 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받은 사람을 ‘오너(honor)’라고 한다 (소유권자를 의미하는 owner가 아님).
시작 홀에서 경기 순서는 순서 뽑기, 가위바위보, 스코어카드 순으로 정한다. 앞 홀의 최저 타수의 경기자가 다음 홀에서의 오너가 되고, 차례로 적은 타수 순으로 경기를 한다. 전 홀의 타수가 같은 경우 그 이전의 홀의 타수가 적은 순으로 경기를 한다.
티샷 이후의 순서는 공이 홀컵에서 가장 멀리 있는 경기자 순으로 경기를 한다. 2개 이상의 공이 홀컵에서 같은 거리에 있을 경우는 경기자끼리 순서를 정하며, 결정하기 어려운 경우는 이전의 타순이 빠른 순번으로 경기를 한다.
경기 방식
스트로크 플레이(stroke play)는 가장 일반적인 방식으로서, 홀 전체를 라운드한 후 총 타수가 가장 적은 사람이 승리하는 경기방식이다.
매치 플레이(match play)는 홀별로 승부를 겨루어 이긴 홀이 많은 쪽이 승리하는 경기방식이다.
샷건(shot gun)은 경기 참가자들을 코스 내 각 홀에 배치한 뒤 신호(총성)로 홀 전체에서 동시에 경기를 시작하는 방식이다.
포볼(Four ball)은 4명이 2 : 2로 팀을 나누어 4개의 공으로 경기 후 각 팀별로 스코어가 좋은 1명끼리 승부를 겨루는 방식이다.
쓰리볼(Three ball)은 3명이 1 : 2로 팀을 나누어 3개의 공으로 경기 후 각 팀별로 스코어가 좋은 1명끼리 승부를 겨루는 방식이다.
포섬(Four some)은 4명이 2 : 2로 팀을 나누어 각 팀별로 1개의 공을 번갈아 가며 샷을 하여 홀별로 승부를 겨루는 방식이다.
쓰리섬(Three some)은 3명이 1 : 2로 팀을 나누어 2명의 팀은 1개의 공을 번갈아 가며 샷을 하여 홀별로 승부를 겨루는 방식이다.
베스트볼(Best ball)은 4명이 2 : 2로 팀을 나누어 각자 자기 공으로 티샷을 한 후 팀별로 좋은 위치에 있는 공 1개씩을 선택하여 이후 포섬방식으로 승부를 겨루는 방식이다. 1명대 2명 이상으로 팀을 나누어 인원수가 많은 팀은 각자 자기 공으로 경기하여 그중 최소 타수를 1명의 타수와 비교하여 승부를 겨루는 방식을 베스트볼이라고 하기도 한다.
출처 : 시니어매일(http://www.seniormae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