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우도에가면 꼭보아야할 명소와 명품들이 있읍니다 첫번째가 소라에대한 것들입니다 소라따는 해녀들의 모습부터 해녀가 직접채취한 소라로만든 음식과 소라껍질로 만든 소라탑 그리고 소라껍질로 하트를 장식한 사진촬영 장소등 소라에대한 볼거리와 먹거리와 체험할수있는 것들이 너무많기 때문입니다 우도에가면 시비도 그중 하나이지요
소라형상을 닮은 조형물도 여러군데에 만들어 세운것을 보았는데 기념사진 촬영장소로는 너무좋은 배경이였읍니다 저..멀리로 성산일출봉이 보이고 해녀들의 물질하는것도 보이며 바다가운데를 항해하는 유람선과 도항선 그리고 어선들도 보입니다 보는것만으로도 도심에 찌들고 누적되여 답답했던 몸과마음의 말갛게 씻겨지는 느낌이였읍니다
사면이 바다로 되있어서 한바퀴를 도는동안 무긍무진한 바다내음과 바다이야기들의 있는곳의 우도입니다 특히 소라이야기는 잠자던 동심을 일깨워주고 잃었던 미소가 피여나게하며 무언가모를 설렘과 기대로 마음을 뿌듯하게 합니다 해녀가잡은 싱싱한 소라와 전복을 곁들여 한접시를 시켜 한점 베여물면 그기쁨과 행복은 배가되지요
우도에는 해녀들의 유난히 많습니다 그래서인지 물질하는 해녀들을 가는곳마다 볼수가 있지요 저..멀리로 철새 도래지가있는 지미봉이 보이고 무리지어 물질하는 해녀들의 보입니다 깊은물속에 들어갔다 나올때마다 토해내는 숨비소리와 바다깊숙이 잠수하며 보여주는 해녀쌍돛대는 시나노래의주제가될만큼 유명한 볼거리입니다
어쩌다 한두번 바라보는 관광객들의 눈에야 해녀들의 물질하는 모습의 아름답고 낭만적인 풍경인지 모르지만 물질하는 해녀들은 목숨을 담보로하여 생존의싸움을 저..바다에서 날마다 하고있는겁니다 얼마나 힘들고 어려웠으면 해녀 지망생들이 점점 없어져 고령화가 심각하다 하겠읍니까 보존하는것만도 버거을 지경입니다
내가타고다닌 자전거가 길가에 세워져 있네요 바구니에 카메라 가방을 담아놓고 날씨가 너무더워 겉옷도 벗어버리고 반팔티셔쓰차림으로 자전거를타고 한바퀴를 도는데도 어찌나 더운지 땀으로 흠뻑젖고말았읍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사진찍을게 너무많아 사진을 찍다보면 더운줄도 지친줄도 지루한줄도 모르고 너댓시간이 훌쩍 지나가고 말았읍니다
아래의 사진은 해녀들의 물질하다 나와서 젖은옷도 말리고 지친몸도 쉬였던 불턱입니다 지금이야 현대식으로 잘지은 해녀탈의장이 있어서 상상하기도 어렵겠지만 옛날에는 바람을 막아주고 잠시라도 쉴수있는 공간은 저..불턱의 유일했다고 합니다 불턱이야 말로 소중한 해녀문화의 하나이고 소중히 보존하고 관리해야할 명소입니다
이곳에서 드라마 인어공주가 촬영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인어공주라든가 인어아가씨에 대한 사진과 조형물들이 곳곳에 있었는데 모두가 기념사진 촬영 하기에는 좋은곳들이였지요 사람은 나이를 먹어갈수록 추억을 먹고산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우도에서 보고듣고 느끼고 체험했던 일들은 영원히 간직할만한 추억거리들로 듬뿍 채워줄줄 압니다
전국을 많이 여행하면서도 아래사진에서 보는것처럼 식당외부를 전복과 소라껍질로 인테리어를한 곳은 처음 보았 읍니다 돌기둥에도 지붕에도 몽땅 아기자기하고 울긋불긋하게 채색한 전복껍질과 소라껍질들로 장식한것이 그냥 지나칠수가 없을정도로 멋과매력이 있었읍니다 잠시 쉬였다가기도 하고 먹기도하고 사진도 찍을수있는 쉼터였지요
저..멀리로 성산일출봉과 성산포항과 항해하는 유람선들이 보이고 물질하는 해녀들과 태왁과망사리들이 보입니다 제주에서 태여나 어릴때부터 늘보던 모습인데도 물질하는 해녀들은 늘 감동적이고 삶에의지를 북돋아주는 풍경입니다 목숨을 답보로하여 물질하는 끈질긴 해녀들의 투지와 열정과 의지야말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큰교훈을 주기때문이지요
그런마음을 헤아림인지 섬속의섬 우도에는 또다른 섬인 비양도라 일컫는 명소가 있었읍니다 그곳에서 특히 유명한곳이 아래사진에서 볼수있는 소원성취 의자입니다 소원을 담아 돌하나를 올려놓고 돌탑한가운데 만들어놓은 돌의자에 앉아 소원을 빌면 소원성취가 되는것인지 믿거나 말거나이겠지만 이곳에서 많은사람들의 기념사진을 찍는걸 보았읍니다
그러나 유독 눈길을 끌었던것은 돌히르방이 아닌 돌로만든 신랑신부의 조각상이였읍니다 길가도아닌 숲가에 세워진것을 멀리에서보고 촬영한 작품입니다 지난광복절때 광복70주년기념으로 백두산여행을 했었는데 그때 연변의 민속촌에서 제주의 돌하르방을 보았읍니다 북한의민속촌에도 돌하르방이 있다는말을 들었읍니다 그런데 돌로만든신랑신부는 없을겁니다
그러고보면 우도야말로 짧은시간에 볼게너무많은 곳이란걸 안셈이네요 물론 보는시각과 관심에따라 다르겠지만 누구나가 공통된 볼거리중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아래의 사진은 우도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서빈백사 해수욕장 입니다 우도에는 서빈백사 해수욕장 말고도 유명한 해수욕장이 또있고 검은모래 해변도 있는것을 보았지만 역시 서빈백사였읍니다
서빈백사 다음으로는 아래사진에서 볼수있는 환해장성인데 다른지역에서는 거의 허물어지고 원형도 많이 훼손된 것만 보았는데 우도의 환해장성은 잘보존이 되있었읍니다 중국에 만리장성이 있다면 제주와 우도에는 환해 장성이 있읍니다 환해장성이 무엇입니까 우도를 외적으로 부터 지켜내기위한 최소한의 방어벽이고 바람막이였읍니다
제주에 한해장성이 많은이유는 그만큼 왜적의침임의 많았다는 반증입니다 환해장성은 그런목적말고도 태풍이나 폭풍으로 부터 바람막이역활도 했을줄압니다 보통 방풍의효과는 축성높이에 5배가 있다고들 합니다 그래서 방풍나무가 없었던시절 흑룡만리라 부르는 제주의 밭담은 경계역활뿐만 아니라 방풍역활도 했던것처럼 환해장성도 그리했을거라 짐작이 됩니다 2015.10.10..아침에..(글쓴이: 내고향.포구.眞 山.)
흐르는 노래는 그대그리고 나 소리새의 노래 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