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9일~10일 담양 & 보성 & 법성포 여행..둘째날..

[달마도]

7시도 안되서 모두 잠에서 깹니다..

좀 쌀쌀한 바람을 맞으며 짐싸서 바로 떠납니다..아..씻구요..ㅎㅎ

☞ 숙소앞에 녹차밭이 있습니다..

어제 밤엔 어두워 잘 못봤는데..아침공기맞으며 보니 색달라보입니다..

☞ 보성 대한다원으로

왔습니다..

주차장에있는 화장실..

'버리고 기쁨을 얻는 곳'

확.와닿았습니다..ㅋㅋ

실천하신분도 일행중에 계시구요..ㅎㅎ

넘어질거같은..참 신기합디다..

소윤양이 넘 작아서 찾기가 힘들겁니다..

 ☞ 매표소가 자동화입니다..

참 세상 좋아졌습니다..

나무가 희한하게 생겼습니다..

뱀꽈리 틀듯이..

신기합디다..

 ☞ 아침공기도 시원하고..

첨 보는 녹차밭에 완죤 설레이는 중입니다..

☞ 아직 녹차가 많이 나오기 전이었습니다..

푸른색과 붉은색의 조화가

아주 멋졌습니다..

넓은 녹차밭에 목련나무가 

덩그러니..

또 다른 나무도 한그루..

카메라로 이정도밖에

표현안되는게 참 속상합니다..

☞ 이쁘고..멋지고..

아침일찍이라 더 그런듯합니다..

☞ 스마트한 폰카로

찍어서인지..

작품이 따로 없습니다..

이럴줄알았으면

대나무숲에서도 스마트한걸로 찍을걸 그랬군요..흠..

☞ 내려오는길..

꽃들이 아주 이쁘게 폈습니다..

꽃파는 화원도 있더군요..

☞ 참 잘가꾸어놨습니다..

뿅뿅뿅 하트세개도있고..

스마일도 있습니다..

이쁜꽃들을 뒤로하고 고픈배를 움켜쥐고 밥먹으러 갑니다..

☞ 벚꽃이 만발하더군요..

이때만해도 금정은

아직일텐데..

좋은 구경하고 갑니다..

☞ 검달이 검색한 식당..

보성 맛집을 쳤더니 '토담'이라는 식당이 많이 나와서 찾아갔습니다..

율포해수욕장 바로 앞에있다해서 갔더니..

9시부터 영업한다하여 15분정도 남는시간에 바닷가도 한번 훓어봅니다..

뻘에서 뭍은 이물질들은 수도가에서 깨끗이 씻을수도 있구요..

 ☞ 9시되자마자 들어갑니다..

대나무로만든 등이 인상적입니다..

힘들게 만들었을것이라는 얘기를 나누며..메뉴판을 봅니다..

☞ 가격도 참 착하고..

여기서도 드라마촬영을 했다는 사진도 있습니다..

녹차부침개. 녹차 수제비, 녹돈 오삼불고기를 시켰지요..

부침개 완전 맛납니다..

빈접시를 주신거아닌가할정도로 얼렁 비웁니다..ㅋㅋ

수제비..별로 즐기지 않는 음식인데 이것도 참 맛납니다..

☞ 반찬도 깔끔하니 맛나고..

강된장이 나왔는데..

이것때문에 계속 쌈싸먹게 됩니다..

오삼불고기..

돼기고기가 익기전에 야채와 오징어를 먼저 드시라는 사장님의 말씀을따라 얼렁 먹어치웁니다..ㅎㅎ

남은양념에 볶음밥도 되지만..

우리의 정가이드님 정쉡으로 변신하시고 남은밥을 그냥 비벼버리십니다..

오~홀..맛이 환상입니다..ㅋㅋ

☞ 재남오빠가 적극 추천해주신 소쇄원에 왔습니다..

구경잘하고 갑니다..

6시까지 합니다..

직원들 얄짤없이 6시되면

집에 갑니다..

아주 구경잘한 소쇄원을 뒤로하고 섬진강줄기따라 재첩먹으러 갑니다..

근데..못먹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ㅋㅋ

차를 돌려 제입에서 법성포라는 말한마디에 우리 정가이드 소윤양 잠든사이 영광으로 갑니다..ㅋㅋ

☞ 여기선 굴비정식을 먹어줘야죠..

젤 유명하다는 곳을 빼고 이인자인

'명가어찬'으로 왔습니다..

모시송편이라네요..

원래 떡을 않좋아하는데

또 이런곳에서 먹어줘야죠..

내용물이 실합니다..

☞ 간장게장에..

매운탕같은데 저는 맛납디다..

여러가지 반찬과 회..생선..

굴비장아찌와 굴비..

어쨋든 배는 불렀습니다..

배가 부르니 우리 정가이드님 졸리다고 징징대십니다..

어쩌겠습니다..

차 한곳에 얌전히 세워놓고..

창문열어놓고..

세명..잤습니다..ㅋㅋ

딱 한시간 자고나서 개운한 기분으로 상경합니다..

저녁은 유명하다는 행담도 휴게소에서..

운전하신다고 힘드신 정가이드님과 좁은 뒷자리에서 불편하게 왔을 소윤양을 위해서

제가 쐈습니다..

맛난 고기를 살려고했는데 휴게소엔 없더군요..

아무튼 전 쐈습니다..ㅋㅋ

이렇게 1박 2일의 여행은 끝이났습니다..

언제나처럼 제 가방엔 맥주 뚱땡이 하나가 건전한 여행의 흔적을 말해줍니다..

[신재남]

음~ 분명 누구 하나는 그닥 즐겁지만은 않은 여행이었을거야~ ㅋㅋㅋㅋ

[달마도]

틀림없이 다~즐거웠을거라 믿습니다..^^

[이소[소윤]]

짝짝짝~

[산이[일국]]

ㅎㅎㅎ..........수공수공...하샷쏴~~

[산이[일국]]

담 여행은 한라산이 되는건가~~~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