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폴리스 원액을 찾는 분들을 위해 프로폴리스 원액에 대한 주요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프로폴리스 원액 (스포이드 타입) 은 식약처에서 인정하는 기능 기준으로 2가지 기능성이 있습니다. 바로 항산화 작용과 구강 항균인데요,
항산화 작용은 우리 몸의 세포를 활성산소의 공격으로부터 지켜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참고적으로 활성산소는 특히 뇌세포, 혈관세포, 피부세포를 손상 시키는 주요 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구강 항균은 입안의 항균 작용을 의미하는데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침투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비단 입안 건강뿐만 아니라 입속을 통해 몸속으로 침투하는 세균으로부터 지켜주는 것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보통 네이버와 같은 포털에서 프로폴리스 효능을 검색해 보면 다양한 효능 정보를 얻을 수 있는데요, 큰 틀에서 본다면
우리 몸의 세포를 보호해 주고 몸속으로 침투하는 세균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기에 신체에 안전장치가 되어 있다는 의미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프로폴리스란 벌꿀이라는 이미지와 다르게 사실 딱딱한 고체 원괴입니다. 그리고 프로폴리스 원액을 만들기 위해서 딱딱한 원괴에서 프로폴리스 추출물이라는 주요 성분을 녹여내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근래에 들어서는 다양한 공법이 적용되고 있지만 가장 전통적인 방식은 곡물 주정으로 추출하는 방법입니다. 그 이유는 프로폴리스는 곡물 주정에 잘 녹아드는 성질이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곡물 주정이라는 원료를 본다면 조금 거부감을 느낄 수도 있지만 실제로 남녀노소 무관하게 먹는 건강기능식품이기 때문에 알코올 도수에 대한 우려는 하지 않아도 됩니다.
오히려 이렇게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보통 프로폴리스를 표현할 때 자연에서 유래한 혹은 천연물질이라고 하는데요, 이러한 물질을 추출하기 위해 각종 첨가물을 사용한다면 그것이 더 좋다고 할 수 있을까요?
전통적인 방식에 따라 제조된 프로폴리스 원액의 원료는 단 두 가지입니다. 프로폴리스 추출물과 곡물 주정입니다.
프로폴리스에 대해 관심을 가져 보셨다면 그린 프로폴리스 원료가 좋다는 말을 들어보셨을 텐데요, 실제로 국내 제품의 경우에도 브라질산 원료를 많이 사용하고 있고 홍보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프로폴리스는 온대 지역에서 나는 포플러 프로폴리스와 브라질 미나스 제라이스주에서 채집되는 바카라스종에 해당하는 그린프로폴리스로 나눌 수 있습니다.
온대 지역에서는 나는 프로폴리스와 그린프로폴리스의 가장 큰 차이점은 아르테필린C라는 성분인데요,
이 아르테필린C는 프로폴리스 추출물에 있는 플라보노이드 성분과 함께 상호작용하며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아르테필린C 함량이 높을수록 맵고 칼칼한 맛이 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개인에 따라 맛이 강하거나 많이 맵다고 느낄 수 있는데요,
반대로 칼칼한 맛 때문에 오히려 드시기 수월한다는 분도 계세요. 맛에 대한 평가는 다를 수 있지만 브라질산 그린프로폴리스라면 이 맛이 강해야 좋은 품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르테필린C 의 추가적인 효능에 대해서는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하시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브라질의 주요 산업 중 하나가 프로폴리스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수출도 많이 하고 있는 품목 중 하나입니다. 그만큼 국가적으로 잘 관리가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브라질산 프로폴리스의 주요 품질은 어떤 기준으로 정해지는 것일까요?
브라질에서는 크게 아래의 항목에 대해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1.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
우리나라처럼 플라보노이드 함량에 대해 최소 기준치를 두고 있습니다. 페놀 화합물은 플라보노이드와 마찬가지로 항산화 역할을 하는 물질입니다. 일반적으로 색을 띠는 식물 채소류에 함유된 성분입니다.
2. 고형 원료 함량
사실 국내에서 사용되는 표현은 아닙니다. 이 함량은 최종 프로폴리스 원액 완성품을 역으로 가열하여 남는 프로폴리스 고형 물질의 함량을 의미합니다.
105도씨에서 3시간 가열 후 남은 고체 물질인데요, 이렇게 검사하는 이유는 실제로 프로폴리스 액상 제품에 사용된 고체 원괴의 총량을 확인하기 위함입니다.
*검사는 샘플링 품질 검사이지 제조 과정에서는 가열하지 않아요!!*
3. 밀랍
벌집에서 채집하는 프로폴리스 특성상 일부 함유될 수밖에 없는데요, 그래서 모든 프로폴리스 원액 제품에는 잔여물이 조금은 남기 마련입니다.
브라질에서는 잔여물이 많이 남지 않도록 최대 기준치를 두어 1% 이하가 되도록 관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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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기준으로 본다면 브라질 기업이면서 전 세계 프로폴리스 시장 판매량 1위, 2위 기업이 선야타와 왁스그린입니다. 점유율은 3.7%, 3.5%로 거의 비슷한 수준입니다.
실질적인 브라질 프로폴리스 상위 기업이면서 수출도 많이 하고 있는 경쟁 기업입니다.
참고로 선야타는 1986년에 설립되었고 wax green은 2000년에 설립되었는데요, 왁스그린이 상당히 빠르게 프로폴리스 시장을 섭렵하고 있다고 생각되네요.
두 기업 모두 브라질 기업이면서 글로벌 시장 선두주자이기 때문에 적어도 품질면에서는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의미적으로도 많이 파는 기업임을 강조하기 위함이 아니라 선야타와 왁스그린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적어도 믿을 수 있는 프로폴리스 원액 제조기업임을 알리기 위해 객관적인 자료를 수집한 것입니다.)
결국 제품의 특징을 토대로 기호에 맞게 선택하시는 것이 브라질산 프로폴리스 원액 고르는 법이라고 생각합니다.
Sunyata는 최대 1년 숙성하여 상대적으로 맛이 순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순하다는 표현은 상대적으로 프로폴리스 특유의 쓴맛이 적다는 것이고 브라질산 프로폴리스 특유의 매운맛은 강한 편입니다.
상대적으로 정제가 잘 된 깔끔하면서 매운맛이 특징입니다. 다만 처음 프로폴리스를 드시거나 브라질산이 처음이라면 다소 강하게 느껴질 수는 있습니다.
wax green 은 제품라인 전체적으로 고농도 고함량 프로폴리스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선야타 보다는 좀 더 맛이 진한 편입니다. 함량이 높기 때문에 잔여물도 조금 더 남습니다. 그래도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을 중요시 여기는 분들께 좋은 선택인 브라질 프로폴리스 원액입니다.
앞에서 이야기한 고형 함량 기준으로 본다면 선야타는 최대 29% (평균 20~25%), 왁스그린은 최소 30%입니다. 총 플라보노이드 섭취량은 선야타는 25방울 수준에서 17mg, 왁스그린은 20방울에 19mg입니다.
왁스그린은 특히 1ml에 19mg 플라보노이드 함량인데요, 하루 섭취량 17mg 기준이면 약 0.8~0.9ml 수준으로 33~34일 섭취가 가능합니다. (15방울~18방울)
만약 브라질 그린 프로폴리스 원액이 처음이거나 브라질산이 처음이라면 선야타를, 이미 다른 프로폴리스를 드시고 계셨고 진한 제품, 그리고 30ml 용량이 아쉽게 느껴지신다면 왁스그린 프로폴리스 원액을 추천드립니다.
간혹 물어보는 분들이 계신데요, 선야타와 왁스그린 프로폴리스 원액 가격은 모두 동일합니다. 조금 생각해 본다면 왁스그린이 함량이 더 높고 총 플라보노이드 섭취량 기준으로 가성비가 더 좋아 보이는데 왜 같은지 궁금하시죠?
선야타는 앞에서 말한 브라질 검사 기준으로 총 플라보노이드 / 페놀 화합물 / 아르테필린C 성분의 균형이 잘 잡힌 제품입니다.
왁스그린이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더 높은 것은 맞지만 페놀 화합물과 아르테필린C 함량은 거의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브라질 현지 검사 기준)
즉 정리한다면,
선야타 왁스그린 브라질 프로폴리스 원액
선야타는 상대적으로 음용에 대한 거부감이 적으면서 유효 성분 균형이 잘 잡힌 제품이고,
왁스그린은 농도가 높아서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높은 제품입니다.
농도가 높은 대신 맛은 선야타 보다 더 강한 제품입니다.
결국 둘 다 건강기능식품이고 추구하는 특징이 다를 뿐 좋은 제품이기 때문에 기호에 맞는 것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굳이 고함량인 왁스그린 프로폴리스 원액 가격을 높게 잡지 않았습니다.
특히 개인에 따라 프로폴리스 원액을 먹으면서 느끼는 만족도가 다를 수밖에 없을 텐데요,
선야타를 미량 먹어도 충분히 만족감을 느낀다면 굳이 맛이 강한 왁스그린을 선택할 이유는 없습니다. 반대로 프로폴리스 원액을 자주 드셨고 좀 더 강한 맛을 원한다면 선야타 보다는 왁스그린이 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번에 한 분과 통화를 했었는데 잠들기 전에 입에 원액을 머금고 주무신다는 분이 계셨습니다. 그런데 기존에 먹던 제품의 맛이 갈수록 연한 거 같아서 선야타와 왁스그린 중 어떤 것이 좋을지 물어보셨는데요,
이런 분들께는 기존에 드시던 제품도 있었고 진한 맛을 원하시기에 왁스그린을 추천드렸습니다.
따라서 가장 좋은 것은 두 제품 비교해 보시고 가장 잘 맞는 것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여담으로 왁스그린은 23년 1월에 처음 수입을 하게 되었는데요,
선야타와 왁스그린 모두 브라질 기업이면서 전 세계 판매량 Top3에 들어가는 기업이고 왁스그린은 브라질산 프로폴리스 중 함량이 높기 때문에 브라질산 프로폴리스를 찾는다면 고민 없이 두 제품 중 하나를 선택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였습니다.
또한 국산 프로폴리스 100ml보다는 양이 적은 것이 맞지만 실제 섭취량이 국산 제품의 절반 수준이기 때문에 브라질산 프로폴리스 용량이 아쉬운 분들께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거라는 생각합니다.
추가적으로 선야타는 제품 라인 자체가 농도에 집중하기보다는 다양화에 차별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생강 프로폴리스, 아라비아 커피 프로폴리스, 비 폴렌 (벌 화분) 프로폴리스 등 다양한 제품이 있는데요, 이런 다양한 제품도 언젠가 기회가 되면 수입을 할 계획입니다.
선야타는 하루 15방울~30방울, 왁스그린은 10방울~20방울을 물이나 음료 120ml 정도에 희석해 드시면 됩니다. 어린자녀들은 절반 수준이 좋습니다. 물에 희석할 때에는 스포이드를 눌러 힘껏 뿜어주세요!
브라질 그린 프로폴리스 원액
맨 왼쪽 회색 제품은 스프레이 제품입니다. 스프레이는 가볍게 휴대하면서 입에 직접 뿌릴 수 있어요.(왁스그린) 좋은 제품 선택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