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5장]
1. 사람을 내어보내라. 정결하게 하라.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모든 나병 환자와 유출증이 있는 자와 주검으로 부정하게 된 자를 다 진영 밖으로 내보내되 [3] 남녀를 막론하고 다 진영 밖으로 내보내어 그들이 진영을 더럽히게 하지 말라 내가 그 진영 가운데에 거하느니라 하시매 [4] 이스라엘 자손이 그같이 행하여 그들을 진영 밖으로 내보냈으니 곧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신 대로 이스라엘 자손이 행하였더라”(민 5:1-4)
이유? 내가 그 진영 가운데에 거하느니라.
모든 부정을 정리하라.
부정한 자를 내보내라. 민1-4장과 무슨 관계가 있나?
민1-4장 질서와 조직을 만드시는 하나님이신데, 질서와 조직에는 반드시 하나님이 임재하셔야 질서와 조직이 정상적으로 움직이실 수 있다. 아무리 조직을 잘 만들어져도, 하나님의 백성의 조직은 하나님이 함께 하지 않으시면 아무 의미가 없다.
조직의 힘
천주교, 공산주의, 우리 교회 조직이 강하다.
잘못하면 조직자체가 무엇인가를 만들어낸다고 오해할 수 있다.
“남녀를 막론하고 다 진영 밖으로 내보내어 그들이 진영을 더럽히게 하지 말라 내가 그 진영 가운데에 거하느니라 하시매”(민 5:3)
하나님이 거하지 않은 공동체는 의미가 없다.
교단과 조직을 아무리 잘 만들어도 하나님임재 하지 않으시면 의미없다.
첫째조건: 부정에서 자유로워져라. 정결해지라.
*조직과 질서가 아무리 중요해도, 하나님이 임하셔야 하는데, 임하시려면 공동체가 정결해야 한다.
감리교 창시자 죤 웨슬러: 정결은 경건 가까이에 있다. "Cleanliness is next to godliness."
하나님과 같이 성결해 지는 것, 가까이 가려면 성결이 전제되어야 한다.
참고자료/GPT
뜻: "청결은 경건에 가깝다."
설명: 이 격언은 외적인 청결뿐만 아니라, 내적인 마음과 영혼의 정결함을 중시하는 가르침을 담고 있습니다. 웨슬리의 신앙에서는 마음과 삶의 순결, 그리고 영적 성결을 추구하는 것이 하나님을 따르는 데 필수적인 덕목으로 여겨졌습니다.
민5:1-4의 주석한 유대인의 랍비의 문장에서 따온 것이다. 웨슬러의 말의 근원이 이곳이다.
2. 부정으로 언급된 3부류
1) 진영밖으로 보내야 하는 3부류
① 모든 나병 환자와 ②유출증이 있는 자와 ③주검으로 부정하게 된 자를 다 진영 밖으로 내보내되
문둥병
유출병
주검으로 부정케 된다.
3병의 공통점은 사망을 상징한다. 구약성경에서 정결은 생명의 개념이다. 살아있는 것은 정결하다. 죽어있고, 죽게하는 것은 다 부정하다.
민12장 미리암의 경우, 왕하5장 게하시, 왕하 12장 웃시야
문둥병환자는 죽은 자로 간주된다. 피부가 죽은 자이다.
유출병: 죽어간다.
신약성경에 혈류병, 사망의 과정에 있는 자이다.
하나님은 생명의 하나님, 죽음과 사망과 공존할 수 없으시다.
정결해야 한다. 임재하시려면 사망의 상징들 정결하게 처리해야 한다.
2) 목적: 하나님의 기대
왜 요구하시나? 출애굽 전과정을 통하여 하나님이 하신 기대
이스라엘에 약속하신 2가지 언약
⑴ 아브라함에게 , 하고이 학가돌(큰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무조건적 언약이다.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창 12:2)
이스라엘 백성이 번성하여 큰 민족이 되어가는 과정이 나온다.
⑵ 학고이 하 카도쉬(조건적 언약)
이 사람들이 정말 하나님의 백성이 되려면 또 하나의 언약이 필요하다.
이스라엘을 구별해 내는 언약의 표징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할지니라”(출 19:6)
출애굽의 전과정, 신약에서도 그 언약의 맥이 계속된다.
이것을 만들어내는 것이 하나님의 최고의 관심이다.
시내에서 십계명과 성소를 받았다.
출발하라고 하는데 제일먼저 모든 부정을 멀리하라. 내가 진영 가운데 임재해야 한다.
임재의 목적: 학고이 학카도쉬- 하나님의 백성들의 정체성을 회복, 거룩한 백성이 되게 해 주는데 있다.
사람, 지도자, 레위인을 세운 다음: 진영을 정결케 하라.
3) 궁극적인 목적: 부정에서 정결케 될 유일한 희망
병든 자 도덕적으로 부정했나?
나쁜 짓한 것이 아니라 제의적으로 부정한 자이다. 윤리적, 도덕적으로 부정한 것이 아니다.
이 부정을 정결하게 하라는 이 말을 실천적으로, 실제로 이루어내려면 인간이 무슨 착한 일을 해서 해결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정결 의식을 통해, 속량하는 속죄 제물의 죽음을 통해서 해야한다.
조직과 질서가 살아가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임재해야 되는데, 하나님께서 임재하려면 근본적인 인간의 부정을 해결해야한다. 부정을 해결하는 유일한 방법은 속죄제물이 상징하는 십자가의 보혈의 공로를 힘입고 예수 그리스도를 모시고 살아갈 때, 출발할 때, 그게 회복될 때에야만 이 조직된 질서가 의미가 있다는 사실을 민수기 1장과 4장에서 선명하게 말해주고 있다.
4) 정결케 해주신 그리스도의 사역, 그리스도의 성취
눅5 문둥병자를 정결케 하심,
눅6 혈류병을 앓던 여인을 정결케 하심
눅7장 나인성과부의 아들을 죽음에서 살리심
제의상의 부정을 다 해결해 주시는 주님
당신 자신이 성문 밖에서 고난을 당하심으로 우리의 문제를 해결하심
“그러므로 예수도 자기 피로써 백성을 거룩하게 하려고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느니라”(히 13:12)
정결은 생명의 영역이다. 성경에서 말하는 정결의 의미는 윤리, 이상의 본질적 의미이다. 희생을 통해 깨끗해 져야 한다.
3. 인간관계에서의 정결
1) 사람들에게 끼치는 죄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민 5:5)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라 남자나 여자나 사람들이 범하는 죄를 범하여 여호와께 거역함으로 죄를 지으면”(민 5:6)
사람들이 범하는 죄를 범하여 여호와께 거역함으로 죄를 지으면? 무슨 말인가?
다른 번역
사람에 대하여 죄를 지으면
“"너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일러라. 남녀 불문하고 남에게 손해를 입혀 야훼를 배신하는 죄를 지으면 그 죄벌을 면할 수 없다.”(민 5:6, 공동)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일러라. 남자나 여자를 가릴 것 없이, 남에게 어떤 잘못이든지 저질러서 그 일로 주를 배신하였을 때에, 그런 사람은 자기의 잘못을 깨닫는 대로,”(민 5:6, 새번역)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렇게 전하라고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어떤 남자나 여자가 남에게 피해를 입혀 나 여호와에게 신실하지 못하면 그 사람은 죄를 범하였으므로”(민 5:5, 현대인)
민 5:1-4 부정, 개인적인 것, 종교적인 것
민 5:5 사람이 사람과 관련하여 죄를 지은 경우이다. 사람과 사람사이에 생긴 것
사람에게 죄를 지어, 하나님께 죄를 지으면
사람에게 지은 죄이다.
당연히 하나님께 대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했고, 그 다음에는 사람에게 해를 끼치면 안되었다.
2) 자기편끼리 싸우는 사람들
①누구와 싸우나?
구세군의 영어이름 “The salvation army”이다. 구원의 군대
여호와의 군대, 하나님의 교회가 군대이다.
교회 사람들이 자꾸 싸우니 세상 사람들이 이렇게 말한다. “자기 편을 향해 총쏘는 군대는 하나님의 군대밖에 없다.”
사람에게 잘못한 것이 여호와께 잘못한 것이다.
② 언제 싸우나?
교회가 싸우는 날? 예배일이다.
3) 인간관계의 정결을 경험하라.
(1) 해결1. 자복하고
“그 지은 죄를 자복하고 그 죄 값을 온전히 갚되 오분의 일을 더하여 그가 죄를 지었던 그 사람에게 돌려줄 것이요”(민 5:7)
자복: 손해를 끼친 사람에게 자복하라.
영화- 주인공이 뒤로 넘어지면서 눈위에 사람자국을 남기는 러브 스토리,
러브 스토리의 명대사 : love is no to say I am sorry. 진짜 사랑하는 사람끼리는 미안하다는 말을 하지 않는 거야.
그러나 정말 하나님의 백성들은 자복하는 게 필요하다.
(2) 해결2. 배상하라.
오분의 일을 더하여 드리는 제사. 아샴
제사만 드리는 것은 sin offering
속건제를 드릴 때 1/5을 드린다. 배상제, 배상을 하라. 그래야 상대가 회복된다.
“만일 죄 값을 받을 만한 친척(고엘)이 없으면 그 죄 값을 여호와께 드려 제사장에게로 돌릴 것이니 이는 그를 위하여 속죄할 속죄의 숫양과 함께 돌릴 것이니라”(민 5:8)
본인이 없으면 친척에게, 그도 없으면 여호와께
친절- 히) 고엘이다. 구속주라는 단어이다.
제물도 드려야 하고, 보상도 해야한다.
(3) 해결3: 속죄양
속죄할 속죄의 숫양과 함께 돌릴 것이니라”(민 5:8)
정결은 반드시 예배차원에서 이루어져야 하지만, 예배차원에서만 머물러서는 안된다. 도덕적 삶의 차원으로 나아가야 한다. 정결의 문제는 교회와 예배차원에서 머물고, 윤리적 도덕적, 사람과의 관계, 사회적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것은 온전한 정결이 아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거제로 제사장에게 가져오는 모든 성물은 그의 것이 될 것이라”(민 5:9)
진중에 임하려면 예배가 회복되어야 + 삶이 회복되어야 + 교회가 정결, + 사회가 정결되어야 한다.
광야를 출발하려고 하는 공동체는 여호와께서 진중에 임하셔야 한다.
여호와께서 진중에 임하시려면 예배가 회복되어야 한다.
두 번째 삶이 회복되어야 합니다. 교회가 정절해야 한다.
우리의 사회관계가 정결해야 한다. 신학적 표현을 하면 우리의 예배가 정결해야 하고 우리의 삶이 정결해야 된다.
“각 사람이 구별한 물건은 그의 것이 되나니 누구든지 제사장에게 주는 것은 그의 것이 되느니라”(민 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