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사회교육프로그램 개강
- 오카리나 수업 -
의왕시 사랑채노인복지관은 건강, 예술, 인문, 정보화 분야로 구성된 총 72개의 사회교육프로그램이 있다.
매년 상반기, 하반기 2기로 나눠져 있으며, 8월 초 하반기 사회교육프로그램이 개강을 했다.
복지관 이용자 13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수업에 참관하고 있다. 한사람이 여러 개의 수업을 참관하기도 한다.
오늘은 그 중 예술분야의 오카리나 수업을 소개하려한다.
오카리나 악기는 19세기 경 이탈리아에서 탄생했으며 도자기 특유의 맑고 깨끗한 소리를 낼 수 있는 악기로서 아주 섬세한
울림으로 연주가 되며 ‘날아다니는 풀벌레들을 모여들게 하는 불가사의 한 소리’ 라고 어느 음악가는 표현하기도 한다.
근대에 우리나라에도 리코더처럼 대중화 되어 많이 보급되었으며 남녀노소 불문하고 배우며 연주하고 있다.
사랑채노인복지관 사회교육 프로그램에도 오카리나 초급, 중급 두 반이 있다.
최복숙 선생님의 지도아래 연주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중급반은 악보를 받으면 두세 번 연습을 하고 바로 반주에 맞춰 연주를 할 수 있는 실력들이 된다.
오늘 새로 받은 악보 Yesterday 연주도 멋들어지게 해냈다.
이렇듯 매년 말 즈음엔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며 발표회 연주도 하고,
2018년엔 국제오카리나페스티벌 행사에도 참석한 경험이 있다.
첫댓글 창문 너머 푸르름이
깊은 숲속 인듯
오카리나 새소리에
하늘도 푸르구나
연분홍 꾀꼬리 노래하니
사랑체에 꽃이 피네
오카리나 연주소리 보다 시조새님의 시 글귀인듯 더 아름답습니다. 감사합니다~
조선애님
사랑체를 위하여 좋은 일 많이하시네요.
사진이며 동영상이며 구도를 잘 잡으시고
흔들림 없이 잘 찍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더욱 좋은 작품들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