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개길을 가기로 하고 아침 4시40분 집을 나섰다. 전철이 운행되기 전이어서 자전거를 타고 센트럴시티터미널로 갔다.
거리는 21.70km 시간은 45분 걸렸다. 어둑어둑한 새벽인데도 제법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보인다.
라이딩 코스: 충주공용버스터미널~수안보~소조령~이화령~문경새재~경천대관광지~상주시외버스터미널
총라이딩거리: 142.3km 최고속도: 60km 평균속도: 25km 소요시간: 8시간 50분 휴식시간: 2시간30분
충주터미널에 도착하니 7시40분. 서둘러 준비를 하고 출발했다.
충주시 외곽에 있는 국보. 철조여래좌상
수안보 인증센터
연풍면 삼거리
연풍면에 있는 국밥전문집에서 혼자 오붓하게 점심을 먹는다
이화령 올라가는 길
이화령 올라가다가 전망대에서
이화령 정상에서
문경 입구
불정역
불정역 인증센터
오늘의 마지막 코스 상풍교 인증센터. 이곳에서 부터 30km는 마의 코스였다. 가져간 밧데리는 모두 방전. 생짜로 달려야 했다.
100km를 넘으면 거의 죽음에 다다르는 저질 체력덕에 30km의 평균속도는 8km밖에 안나왔다. 숨은 턱에 차고 머리는 뜨겁고 페달질은 최악의 상태이고, 정말 힘든 길이었다. 체력을 더 길러야 100km 이상 갈 수 있는데... 무리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