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觀劇評] ㅡ 햄릿 ㅡ
일시/ 24년 6월 23일 2시~(6.9~9.1)
장소/ 홍대 대학로아트센터 대극장
주관/ 신시 컴퍼니(대표 박명성)
오늘 대학로에서 햄릿 공연을 박명성 신시 대표의 초대로 대연장(회장 노경식) 회원들을 초청받아 관극했다.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햄릿하면 대표적인 대사이다.
덴마크 왕국 수도의 엘시노이 성, 햄릿은 부왕의 갑작스런 죽엄으로 슬픔에 잠겨있다. 그리고 어머니의 재혼으로 햄릿은 더욱 혼란에 빠진다.
(결국 5명이 죽게된다.~ 생략/ 프로그램 참고)
사람의 행위가 자기 보기에는 모두 깨끗하여도 여호와는 그 심령을 감찰하시느니라 마음에 경영은 사람에게 있어도 ~ 복음전도 祈禱의 대사들이 연극적으로 전달하고 있었다.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네가 경영하는 것이 이루어지리라. ~ ~
앞으로 박대표의 신시와 내가 알고 있는 지인들이 경영하는 조직에 대해 부흥의 기도祈禱를 드리겠습니다.
햄릿의 대사 속에 섭리는 손에 쥐고 이치대로 다스린다는 영혼의 담대함과 확신을 가지고 창조를 믿어 구별없는 범신론과 기회원인론으로 특별섭리의 동류(협렵)에 따르게 되는 대사가 암암리에 포함되어 있었다.
우리가 요즘 사회생활을 할 때 위와 같은 대사는 하지 않지만, 현대 감각에는 동떨어진 무대로서 180분간(인터미션 포함)의 삶과 죽음, 영혼의 지혜, 재미난 스토리가 연결되어 좋은 배우와 무대의 시스템과 신선하며 강하고 담대한 무대를 보았다.
즉 셰익스피어 <햄릿> 무대의 계산된 연출의 완성도를 볼 때 배우들의 연희력이 좋았고, 무대작업의 무대미술과 조명, 의상, 스태프들과 무선마이크 성능이 좋았기 때문에 연희자들에게 편하게 마당과 무대장치의 대사를 했으며 연출력의 힘이 있어 협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였다.
아울러 80대에서 70대, 60대, 등 원로와 중진들의 배우들이 잘 소화해 낸 배역들이 캐스팅되어 고난과 고통 속에서 앙상블이 된 무대이었다.
따라서 무대의 질서가 파괴되면 혼돈의 무대가 안식과 평화와 은혜로운 배역의 무대로 혼자 외롭게 정리된 주인공의 햄릿 역을 맡아 기본 자세와 음악이 아닌 대사인 발성법의 강약조절이 잘 소화해 냈다.
특히 각 배역들이 80대, 70대, 60대, 등 원로와 중진, 대가와 젊은 스타들 등 배우들이 캐스팅되어 앙상블이 된 무대이었다. 친분있는 연극의 동지들과 특히 동기동창인 정동환(클로디어스역) 친구가 출연했기 때문에 기분이 좋았다.
모든 연희자들이 개성있게 배역들이 표출되어 당사자들의 캐릭터를 잘 소화해 냈지만 선ㆍ후배의 배우들이 연극무대에서 오랜만에 호홉으로 앙상블이 이루어지었기에 보기가 아름다웠다.
무대 역시 원형과 링화된 햄릿과 칼싸움에서 대사 속에 각자 독백하는 장면의 연출은 성경말씀을 연상케하는 깨끗하게 복음전도로서 대본과 연출력이 무대에서 연희자들의 연기력으로 인간의 지혜로운 문제를 극적인 현실로 해결하는 성경말씀의 독백으로 파고들게 인도했다.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그렇게 낙심하며, 어찌하여 그렇게 괴로워하느냐? 너는 하나님을 기다려라. 이제 내가 나의 구원자, 나의 하나님을 또다시 찬양하련다.
Why, my soul, are you downcast? Why so disturbed within me? Put your hope in God, for I will yet praise him, my Savior and my God.[시편 42:11]
다만, 이런 생각을 해보았다.
180분(인터미션 포함)동안 극장이 무대와 마당을 닮아 사각형 무대와 원형무대가 디자인되어 지루하지도 않고 재미도 있었고 눈물도 흘리게 만들었다.
때문에 관객이 부담없이 관극했지만,
바램이 있다면 ㅡ
이제 90분 용으로 해외수출 용과 교회선전 용으로 기획ㆍ제작 공연했으면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필자가 뮤지컬 기획ㆍ제작자로서
77년도 3월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 시카고"를 관극했을 때, 담당자가 앞으로 귀국하시면 90분 용으로 기획하라고 기획자가 제시해 주었고
당시 미국공연 관계로 77년도 초청받았을 때 초청담당자도
밤샘 공연한 우리 작품을 90분 용으로 요구한 바 있어 미국 30개 주립대학을 순회한 바 있다. ~ 이제 해외공연 용으로 부담이 없다면 90분 용의 작품으로 귄유ㆍ추천하고 싶고 홍보하고 싶다.
건강캠페인입니다. 제일의 富는 健康입니다. 건강이 있고 난 다음 그 무엇이 있는 것입니다. 건강하셔야 합니다.
飛松 최창주 평론가 석좌교수
전 한국문화예술위원장 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