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열왕기상 8장 42절 말씀이 특별히 눈에 띄었습니다.
“그들이 주의 크신 이름과 주의 능한 손과 주의 펴신 팔의 소문을 듣고 이 성전을 향하여 기도하거든”
열왕기상 8장은 성전을 완성하고 솔로몬 왕이 기도하는 내용입니다. 42절에서 말하는 ‘그들은’ 이방인입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이방인들인데 왜 성전을 향하여 기도할 마음이 들었을까요? 주의 크신 이름을 들었고, 주의 능한 손과 주의 펴신 팔이 무슨 일을 이루셨는지 소문을 들어 알았기 때문이 아닐까요? 위대한 솔로몬 성전을 보면서 눈으로 하나님 하신 일을 보니 기도할 마음이 생긴 것 같습니다.
시간을 돌려 지금도 그러한가? 생각하여 보았습니다. 지금도 이방인들이 하나님 하신 일을 볼 수 있나요? 아닌 것 같습니다. 하나님 하신 일을 보여 주는 교회가 되어야 하는데, 보여 주고 있나요? 그런 것 같지 않아 회개하였습니다. 죄송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렇게 살고 싶다고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 하나님과 동행하는 저의 삶을 보면서 이방인들이 하나님의 크신 이름을 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의 능한 손이 일하시고 하나님의 펴신 팔이 일하시면, 어떻게 살게 되는지 이방인들에게 보여지는 삶이 되면 좋겠습니다. 하나님 제가 그렇게 살 수 있도록 제 삶을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이방인들이 하나님 하신 일을 볼 수 있는 교회가 지금도 있나요?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우리 두동 성산교회는 42절 말씀이 이루어진 교회입니다. 하나님이 일하시는 교회입니다. 목사님이 병중에 계셔서 설교하시지 못하는 시간이 10년이 되는데도, 교회가 유지되었던 것 기적입니다. 순종이 제사보다 낫습니다. 성도님들의 헌신은 하나님의 능하신 손과 펴신 팔이 아니면 이루어질 수 없는 일입니다. 우리 가정도 그 소문을 듣고 이곳에서 예배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감사한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루어 가실 일을 기대하며, 같이 예배하고 있습니다.
첫댓글 아멘! 하나님이 우리 두동성산교회를 어떻게 사용하시고 그 계획들을 이루어 가실 일을 기대합니다.
또한 다음세대들을 위하여 준비된 교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