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030
열왕기하 23 : 1~3
개혁과 행복 김동환담임목사님
호미로 막을걸 가래로 막는다. 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개인적, 가정적, 국가적으로 문제들이 많습니다.
지난 주 최 아무게 때문에 이 방송, 저 방송에서 ㄴ무수한 말들이 많았습니다. 오늘 그가 귀국했다, 합니다.
대통령은 그 자리에 있는 동안은 곧 국가입니다. 특별히 대통령의 동선은 중요한 기밀 입니다. 만약 대통령의 동선이 드러나게 되면, 적들의 표적이 될 수도 있습니다. 생각하기도 어려운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물론 그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더라도
강단과 고집과 확신이 있는 분이 왜, 일찍 정리하지 못했을까 싶습니다.
지금은 촛불 시위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럴때 교회는 어떨까요?
나는 어떨까요? 이 모든 것은 우리들 문제 입니다. 왜 나라를 위해 기도하지 못했을까요. 지금은 무엇보다 더,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하나님께 회개와 기도를 드리는 것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오늘은 499 년 전에 선포된 종교개혁 주일입니다. 비텐베르크 대학 교회 정문에 마르틴 루터의 95개조의 논제 라는 대자보가 나붙으면서 종교 개혁이 시작되었습니다. 교회 타락의 시작은 교회 목회자들이 면죄부 판매가 주요 수입원이 되면서 큰 문제를 이르키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연옥에 있는 부모 형제들이 면죄부를
구입하므로 천국으로 옮겨 진다고하며, 면죄부를 팔았습니다. 그 당시는 면죄부를 구입하고, 고행을 통해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러나 사람의 행위로는 구원을 얻을 수 없음에 기인하게 되었습니다.
로마서와 시편의 말씀에 "믿음으로 살리라"는 말씀을 붙들고, 종교 개혁의 3대 진리를 내세웠습니다.
오직 은혜, 오직 믿음, 오직 말씀이 세가지 슬로건을 내세웠습니다.
당시는 교황의 말이 말씀위에 있었습니다. 무오설, 교황은 죄가 없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교황이 곧 주입니다.
교회의 개혁을 외치던 프로테스탄트 혁명이 이제는 우리에게 닥친 현실이 되여지고 있습니다.
교회와 목회자들이 개혁의 대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지금이라도 깨닫고 말씀과 원칙과 기본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요시아왕의 아버지 아몬왕은 우상숭배와 수많은 행악으로 집권 2년만에 신하들에 의해 살해 당하게 되었습니다.
8세로 왕위에 오른 요시아왕은 하나님을 바로 섬기는 정직한 왕으로 바로섰습니다.
왕18년째 26세 젊은 요시아왕은 성전 수리를 명하였습니다. 어린아이들이 어른들보다 더 신앙생활을 잘 할 수 있습니다. 믿음은 나이나 신앙의 연조에서 나는 것이 아닙니다. 신앙생활을 오래해도 늘 어린아이와 같은 신앙을 소유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신앙은 성장할 수록 빛과 소금의 역활을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성전을 오랫동안 살피는 사람들이 없었습니다.
예배 한 번 드림으로 만족하는 삶을 살고있지 않은지요?
요시아 왕은 성전 수리를 위해 목수와 인부들을 보내어 수리를 명하였습니다. 성전 수리 중 율법책이 발견되었습니다. 대제사장 힐기야가 서기관 사반을 통해 율법책을 요시아 왕에게 전하게 되었습니다. 요시아왕은 율법책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 살게되었음을 옷을 찢으며 회개하였습니다.
옷을 찢는 것은, 분노(예수님을 심문하던 대제사장)나 회개(요나)를 통해 나타납니다.
하나님께서 여선지자 훌다를 통해 요시아왕에게 예언을 전합니다. "유다를 향한 하나님의 심판에 임박했지만 요시야는 그 재앙에서 면하게 될 것이라, 전합니다.
지금 우리는 마음에 통회가 없습니다.
죄를 뉘우치지 않습니다.
서로 비교하며 우위를 가르며 저울질만 합니다.
하나님 앞에 불의 한 자이면서 교만하여, 듣는 귀와, 마음을 닫은체 신앙생활을 합니다.
요시아 왕처럼 엎드려 통회 자복해야 합니다. 요시아 왕은 성전 앞, 하나님 앞으로 모든 백성들을 불러 모아 말씀을 읽어 들려 주었습니다.
연합성회 설교때, 말씀을 듣는 사람들 중에는, 사람의 말로 듣는 사람, 하나님의 말씀으로 듣는 사람으로 구별된다 전하였습니다. 성도가 성전에서 은혜 받지 못하면 어디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겠습니까?
성도들의 귀와 마음이 열려져야 합니다.
말씀을 전하는 이에게 능력을 주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듣게 하옵소서.
오늘 개혁의 첫 번째 대상은 목회자입니다. 목회자가 바로 서야 합니다. 목회자가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전하게 하옵소서. 내 것이 아닌 주님의 말씀으로 전하게 하소서.
존케이지 피아노 작곡가의 곡을 들으려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그 제목은 4분의33초였습니다.
제 1 악장의 시작은 열려 있는 피아노 뚜껑을 닫는 것으로 악장의 길이는 33초 입니다. 2 악장은 피아노 뚜껑을 다시 여는 것으로, 2분 40초 입니다. 마지막 3악장은 다시 피아노 뚜껑을 닫는 것으로 1분 20초로 꾸며진 것입니다. 4분 33초 동안 단 한 음도 연주치 않았습니다.
만약 목회자가 말씀을 봉독하고, 설교 시간내내 한 마디도 전하지않고, 설교 마지막 시간에 오직 한 마디, "서로 사랑하십시다" 로 설교를 마치게 된다면, 이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듣는 사람들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예레미야 14 장에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선지자들이 내 이름으로 거짓 예언을 하도다 나는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였고 그들에게 명령하거나 이르지 아니하였거늘 그들이 거짓 계시와 점술과 헛된 것과 자기 마음의 거짓으로 너희에게 예언하는도다"
말씀을 주시지 않았는데 말씀을 받았다고, 거짓을 전한다 하십니다. 오늘 작은 교회실정 상 일 주일에 십여차례 말씀을 전하게 됩니다. 어떻게 이 많은 설교를 준비 할 수 있겠습니까?
요시아 왕의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하나님 말씀을 지키겠나이다." 라는 고백이 우리의 고백이 되어야 합니다.
우상타파와 말씀회복의 종교 개혁을 일으킨 요시아왕처럼 말씀으로 바로 서야 합니다.
기도는 우리의 소원이 담겨진 것,
전도는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어 드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심은 곧, 성수주일입니다. 창세기에 아담에게 주신 첫계명으로, 일곱째 날에 안식하는 복을 주셨습니다.
우리 모두가 시간 물질 마음을 드리는 일부터 회복되어질 때, 다시금 회복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누구부터가 아닌 나부터 먼저 변화도시는 귀한 복을 누리시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20161106 주일 안내 봉사
이선화 심만래 집사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