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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4월 22일): 해상 발사가 5월로 연기되었습니다--> 기사 가기
제주녹색당, 정의당제주도당, 우주군사화와로켓발사를반대하는사람들은 4월 13일부터 4월 19일까지 아래와 같이 “군-한화시스템-제주도정 합작 해상 발사 중단하라!”는 제목의 국내 및 국제 연명을 모았다. 4개 언어 청원서 및 연명 결과는 여기를 참조하길. 연명 결과는 크게 다음과 같다.
국문 서명자: 총 416 (온라인 376 + 오프라인 40) (57개 단체 포함)
영문 서명자: 총 379 (71개 단체 포함)
일어 서명자: 총 84 (12개 단체 포함)
중국어 서명자: 총 4
총 연명 수: 883 (단체 및 개인 포함)
연명한 단체, 개인은 한국 외에 일본, 대만, 필리핀, 미얀마, 말레이시아, 네팔, 괌, 홍콩, 하와이, 미국, 스웨덴, 영국, 핀란드, 헝가리, 노르웨이, 캐나다, 독일, 호주, 뉴질랜드 등 총 20개 국가/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다.
연명한 국제단체는 일본 평화헌법 9조 개정 반대 등 반전, 반핵, 반신자유주의를 모토로 활동하는 ZENKO(평화와 민주주의를 지향하는 전국교류회)와 대만의 ‘동아시아대중역사교류’ 외에도 1910년 노벨평화상 수상 단체이자 2015년 강정마을에서 숀 맥브라이드상을 수상한 국제평화국(International peace Bureau), 강정과 제주의 평화운동에 오래 연대해온 ‘우주 무기와 핵을 반대하는 글로벌네트워크’, ‘평화를 위한 참전용사들(Veterans for Peace)’, 2021년 미국 평화기념재단로부터 전미평화상을 받은 ‘월드 비욘드 워(World BEYOND War)’, 제1차 세계대전 중 창립되어 100년 전통의 역사를 가진 ‘평화와 자유를 위한 국제여성연맹(WILPF, Women's International League for Peace and Freedom)’, 미국의 대표적 여성 반전 단체인 ‘코드 핑크’, 호주 전역에 네트워크를 갖고 있는 ‘독립적이고 평화로운 호주 네트워크(IPAN)’를 포함한다. 이 외에도 ‘나토 반대 평화를 위한 세계 여성 연합’이 포함되었다.
개인 연명자는 2012년 강정을 방문하여 해군기지 반대투쟁에 참여한 바 있는 노벨평화상 후보 앤지 젤터(영국), 2022년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월드서밋에서 ‘사회 활동’ 메달을 수여받은 위민 크로스 디엠지 창설자 크리스틴 안(미국), 미 육군 대령 출신 평화활동가 앤 라이트, 전 공군이자 우주 군사화 및 무기화, 그리고 우주에서의 핵 사용에 반대하는 세계적 평화활동가 브루스 개그논을 포함한다.
많은 연명자들이 연명 난에 해상 발사 및 제주 군사화를 중단 촉구했고 동북아 및 세계 평화를 염원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4월 20일 기지회견은 다음의 15개 단체가 공동주최 하였다 : 강정공소, 강정마을해군기지반대주민회, 강정일상저항행동, 개척자들, 비무장평화의섬제주를만드는사람들, 서귀포시도시우회도로녹지공원화를바라는사람들, (재)성프란치스코평화센터, 우주군사화와로켓발사를반대하는사람들, 정의당제주도당, 제주가치, 제주녹색당, 제주평화인권센터, 평화의바다를위한섬들의연대, 핫핑크돌핀스, 해양시민과학센터 파란.
기자회견은 우주군사화와로켓발사를반대하는사람들의 최성희의 사회로 제주녹색당 김순애 운영위원장의 발언, 정의당제주도당 위원장인 강순아 대표 발언, 핫핑크돌핀스 공동대표 조약골의 발언 이후 아래의 성명서 낭독으로 이어졌다. 각각의 발언문 가기
기자회견이후 공동주최 단체들은 함께 제주도정 우주모빌러티과 신효섭 주무관을 만나 연명 결과를 전달했다. 공동주최 단체들은 제주도정이 발사의 환경적, 군사적 이슈에 대한 도민들의 의문에 침묵으로 일관하는 것은 무책임한 것임을 지적했다, 또한 세계가 알게 되었고 세계가 도정을 주시하게 되었기 때문에 도정의 책임성 있는 답변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신효섭 주무관은 명확한 일정을 주지 않았지만 되도록 빠른 시알내에 시민단체에게 연락하겠다고 말하였다.
아래는 연명 청원문이자 오늘 낭독된 성명서 이다.
[국내 및 국제 공동성명서] 군-한화시스템-제주도정 합작 해상 발사 중단하라!
군-한화시스템-제주도정은 4월 내로 제주 서귀포 해상, 구체적으로는 강정과 대포 사이 해상에서, 한화 시스템의 위성을 탑재한 고체연료 우주발사체 실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여기 연명한 국내, 국제 단체 및 개인들은 이 발사가 제주의 군사화를 심화하고 생태·환경을 파괴하며 민주주의를 위협한다고 판단하며, 즉각적인 중단을 강력히 요구한다.
2월 CBS 노컷뉴스 단독 보도에 따르면, 군은 이번 발사를 포함해 내년 안으로10차례가량의 발사를 계획하고 있다. 이에 제주 19개 도민 단체는 2월 23일, 공동성명서를 통해 도정의 해명을 촉구하고 해상 발사 중단을 요구한 바 있다.
그러나 오영훈 제주도정은 발사를 열흘 앞둔 시점까지 어떠한 공식 입장도 내놓지 않았다. 군 관계자 역시 이 발사가 “군 전력에 대한 것”이라며 구체적인 설명을 회피하고 있어, 이 발사가 군과 긴밀히 관련되어 있음은 분명하다.
그럼에도 제주도정은 우주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포장해왔다. 2025년을 ‘도민 체감형 우주산업 원년’으로 지정한 데 이어 AI, 에너지 산업과 함께 우주산업을 핵심 산업으로 내세웠다. 온갖 수혜를 받으며 그 중심을 꿰찬 기업이 바로 전쟁무기 기업인 한화시스템이다. 한화는 이스라엘 기업과 업무 협력을 맺고 팔레스타인 학살에 기여했으며,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침략 전쟁 중에도 무기 수출로 주가를 올리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2025년 12월 2일, 도민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제주 중산간 지하수특별관리구역 옛 탐라대 부지에 소형 위성 제조 공장인 한화우주센터를 완공했다. 이 시설은 미국의 대중국 전초기지인 제주해군기지로부터 차량으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하며, 해상 발사대 역시 제주해군기지에 입항해 이미 발사를 준비 중이다. 이는 우주산업과 군사 인프라가 결합된 구조가 제주에서 본격화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더 나아가 제주도정은 ‘하원테크노 캠퍼스’ 산업 단지를 추진하며 고체, 액체 연료 엔진 연소 시험장과 우주용 추력기 시험장을 포함한 구상을 하고 있다. 해당 부지는 절대보전지역 하천에 위치한 강정 상수원 보호구역으로부터 불과 4km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
오영훈 제주도정은 이에 더해 2022년 제주 구좌읍에 완공된 국가위성통합운영센터, 2025년에 완공된 한화우주센터, 그리고 2026년 4월에 완공된 아시아 최대 민간 우주 지상국인 컨텍 아시안 스페이스파크를 기반으로 제주가 우주산업 클러스터로 지정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2025년 9월에는 우주항공청과 KPS(한국형위성항법시스템) 개발사업과 연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미 우주산업 클러스터로 지정된 전남(발사체), 경남(위성체), 대전(연구)과 함께 한국 우주산업의 4대 핵심 축으로 자리잡겠다는 구상이다.
우주산업 클러스터는 미래를 위한 산업이 아니다. 이는 오히려 민중 대부분의 미래를 수탈하는 기획에 가깝다. 지자체 도민들의 생명줄인 물과 토양 환경을 파괴하고, 경제적 기반을 우주 방산 기업에 의존하게 함으로써 평화, 인권 및 민주주의의 기반을 무너뜨린다.
이번 해상 발사가 정책 및 제도적 공백 속에서 이루어진다는 점도 짚어야 한다. 해상 발사에 대한 해양환경영향평가 체계가 부재했으며, 생명들이 입을 치명적 피해와 해양 생태계 파괴, 대기 오염에 대한 고려 역시 전무하다. 어민들의 조업 중단 피해 또한 제대로 보상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이러한 피해는 반복적으로 은폐되어 왔다.
또한 이번 발사는 네 번째 고체연료 우주발사체 시험으로서, 단순한 위성 발사를 넘어 미사일 기술과의 연관성도 배제할 수 없다. 고체연료 우주발사체는 대륙간탄도미사일과 동일한 로켓 기술을 공유하기 때문이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침략 전쟁과 이란의 대응에서 보듯, 군 기지와 무기 생산 시설, 위성 지상국, AI 데이터 인프라는 모두 전쟁 시 우선 타격 대상이 된다. 해상 발사를 포함한 우주산업은 미래 먹거리 산업이 아니라 지역을 전쟁 인프라로 편입시키는 경로다.
우리는 제주 해상 발사가 평화의 섬 제주를 군사적 거점으로 전환시키고, 지역 생태와 주민의 삶을 위협할 것임을 우려한다. 나아가 전 세계 평화를 교란하는 등의 악영향을 깊이 우려한다. 이에 군-한화-제주도정이 해상 발사를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아울러 우리는 제주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우주산업을 명분으로 군과 전쟁무기 기업이 결합하는 흐름에 맞서, 민중의 삶과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감시와 저항을 이어갈 것을 선언한다.
제주도정-한국 군- 한화 시스템은 제주 군사화를 심화하고 평화의 섬 제주를 전쟁 인프라로 만들 해상 발사 당장 중단하라!
2026년 4월 20일
총 883개 국내, 국제 개인 및 단체
(140개 단체 포함)
(사진: 위: 돌고래/ 아래:벼들)
_제주 해양 생명의 생존을 위협하는 해상 발사 절대 반대한다!
_제주 바다는 군함과 로켓 아닌 생명과 평화를 원한다. 해상 발사 절대 반대한다!
_우주 산업 이란 이름으로 미사일 실험 은폐하는 것이냐? ? 도민을 기만하는 해상 발사 중단하라!
_군과 전쟁무기 기업 한화 끌어들여 발사체 실험하는 오영훈 제주도정 규탄한다!
-제주를 전쟁의 화약고로 만들 셈이냐? 오영훈 도정 규탄한다!
_기업에는 이윤, 군대에는 이득, 그러나 민중에게는 독약. 우주산업 클러스터 추진 중단하라!
_제주 지하수와 토양을 오염시키고 지역 생존을 위협할 하원 테크노 캠퍼스 사업 중단 하라!
_절차적으로 부당하며 제주의 군사화 심화시킬 하원 테크노 캠퍼스 사업 중단 하라!
_제주 도정은 한화 특혜 중단하라! 애월 포레스트 사업과 하원 테크노 캠퍼스 사업 중단하라!
_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학살에 협력하는 한화! 학살 산업 중단하라
(아래 영상: 버들)
성명서 낭독_서신심(서귀포시도시우회도로녹지공원화를바라는사람들) 양경자(정의당제주도당), 황현진(핫핑크돌핀스)
신효섭 우주모빌러키과 과장과의 면담 및 연명결과 전달
[언론 보도]
"우주 발사체 해상 발사 중단해야"
https://jejumbc.com/NewsArticle/836206
“제주 해상 발사 중단하라”…883개 단체·개인 공동성명
https://www.newsjeju.net/news/articleView.html?idxno=419841
"제주 우주발사, 환경·주민 삶 위협…즉각 중단하라"
https://www.nocutnews.co.kr/news/6505080
“군·한화·도정, 중단하라”…제주 해상 우주발사에 시민사회 반발
https://v.daum.net/v/20260420115244555
“군-한화시스템-제주도정 합작 해상 발사 중단하라!”
https://www.ijeju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401908
“군-한화-제주도 합작 해상 발사 중단하라”…시민사회 반발
https://www.jejudom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84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