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터키 Vestel(社) 터키어 통역으로 만났던 분입니다. 그 후로 몇 번 메신져로 연락을 나누면서, 선교에 관심이 많은 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금일 터키로 오시기 전에도 몇 국가를 들러서 비즈니스를 보는 중에도 현지 선교하시는 분들과 만나 현지소식들을 나누셨다고 합니다. 향후, 선교를 준비하시기 위한 과정이라고 하시면서, '터키 이즈미르교회' 선교정책도 함께 듣고 싶으셨다고 했습니다.
부장님과 밤이 늦도록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르고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만큼 선교에 대해서 이미 마음과 마음이 열린 미팅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마음이 참 행복했습니다. 앞으로 하나님께서 김명식 부장님을 어떻게 인도하실 지는 모르지만, 이렇게 평생을 하나님의 선한 도구로 살기를 바라시는 마음이 정말 귀하게 보이셨습니다.
소원하기는, 또 다른 믿음의 사람들과도 계속해서 이러한 미팅들이 자주 있기를 기도합니다. 언어와 문화, 민족과 환경이 다른 곳에 나가서 하나님의 일을 한다는 것은 생각만큼 결코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러나 이미 세계 곳곳에는 이미 그곳에서 하나님의 일을 하고 있는 주의 동지들이 일하고 있으니, 그들과 함께 비전을 나누며 누구든지 담대하게 선교의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귀한 마음을 나눠 주신 김명식 부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첫댓글 귀한 만남을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