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1 서일예배를 마치고 강화가정교회 식구님이 버스로 경기도 화성 야목성지에 향했습니다. 천일국 성물 전수를 위한 수련회 대신으로 진행한 이번 성지 순례에 성인 식구님 19명, 대학생을 포함한 성화학생 11명, 어린이 5명으로 총 35명의 식구님이 참석 하셨습니다.
야목 성지는 화성시 매송면 야목리에 소재하고, 가정연합 4대 성지의 하나입니다. 풍경이 고향 정주(定州)에 닮았다고 생전에 문성명 천지인 참부모님께서 수시로 찾으셨고 많은 선배 식구님을 배출한 교회입니다.
오후 3시부터 황재성 야목 교회장님을 모시고 성전에서 특별예배가 시작했습니다. 황 교회장님께서 참부모님 되신 문선명 총재님께서 얼마나 이 땅을 사랑 하셨던가를 힘겹게 말씀 하셨습니다. 그리고 많은 영적인 간증도 해주셨습니다. 특히 야목을 방문한 교회 및 식구님이 새로 결의하고 귀가 후 발전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야목교회가 가진 과제가 있다고도 하셨습니다. 문선명 천지인 참부모님께서 야목 일대 땅을 구입하고 수련소 건설을 강조하셨지만 뜻을 이루지 못하고 있은 현실을 말씀하시고, 야목 성지 보존을 위한 협조를 부탁하셨습니다.
성전 바로 맞은 편에 있은 사택에 가서, 초창기 참부모님께서 사용하셨던 방에서 기도, 경배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언덕을 올라가 문선명 참부모님께서 해안섭리를 결의하시고 출발하셨던 장소에서 다시 황 교회장님의 설명을 들었습니다. 마지막 장현선 강화가정교회장님의 선도로 억만세 4창을 하고 내려와 강화로 돌아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