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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전-
나는 이번 독서 시간에 별주부가 아니라 토끼전을 읽었다. 책을 다 일고 나니 왜 토끼전인지 알것도같다. 나는 지금까지 많은 별주부전을 읽어봤지만 토끼전은 한 번도 읽어보지못한 책이였다. 내용은 별주부전과 비슷했다. 아마도 뒤에 사냥꾼이야기나 독수리이야기가 추가되어서 그런것 같기도하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줄곧느낀점이 용왕이 아주 미련하고 바보같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토끼를 한 번도 보지 모했다고 하더라도 어떻게 간이 몸밖으로 들어갔다 나왔다고 할 수있겠는가? 나는 그래도 별주부전보다는 토끼전결말이 더 좋은것 같다. '자라(별주부),자라부인,용왕이 비록 죽긴했지만 자라부인이야 뭐 주역도 아니니까 죽어도 별상관이 없고자라도 죽긴했지만 용왕이 자라기념비같은것도 새워주고 용왕도 죽었지만 용왕의 아들인 후계자가 자리를 물려받았으니 용궁(수궁)도 다시 잘 돌아가고 죽을 고비를 몇번이나 넘긴 토끼도 잘먹고 잘살고있으니 해피엔딩이 아닌가'라고 생각을 하였다. 또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머리도 생긴대로 발달했다고 느꼈다.(물론 토끼전에서만)자라는 생긴게 딱 푸르딩딩하니 멍청하게 생겼고 용왕의 면상도 그리 탐탁치않게 생겼다. 그에 비해서 토끼는 눈망울이 아주 초롱초롱하고 얼굴도 반반한게 깨나 영리하게 생겼다. 내가 예전에 별주부전을 읽을때는 토끼가 꾀돌이같고 재수가 없었는데 이번에 토끼전을 읽으면서 생각이 조금 바뀐것같다. 마지막으로 이번에 토끼전을 일고 느낀점은 정말 호랑이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바짝차리면 산다는게 맞는것같다.
-식탁위의세상-
나는 이 독후감을 쓰기 전에 할 말이 좀 있다. 지금 시각7시58분 나는 오늘 아침11시15분에 이 독후감을 쓰기시작했다. 그리고 나는 밥을1시간정도먹고 오후3시에 이 독후감4000자를 완료시켰다. 그리고 마침내! 쓰기완료를 눌렀다 하지만 갑자기 장시간 이 독후감문을 방치했다고 다시 로그인 하라고하였다. 나는 아무생각없이 로그인 버튼을 눌렀고 그 순간 내가 쓴 4000자는 날아가버리고 말았다. 선생님이 나는 DLS8000자를 썻다는걸 알아주셨으면 하다.
내가 이 책을 읽게된 이유이다. 나는 방학을 기다리며 행복하게 사회실에 들어섰다. 그리고 -잘 기억은 안나지만- 100만원으로 사회에 도움되는 일하기 프로잭트를 하고 방학과제물 안내를 받았다. 방학과제물은 선생님이 제시해준책을 읽고 DLS4000자 이상을 쓰는것이였다. 그래서 나는 다음날 교보문고로 향했다. 그곳에서 처음으로 찾아본 책은 '커피밭 사람들'이였다. 하지만 나는 그 책의 책표지를 보고난뒤 다른책을 찾아보기로했다. 왜냐하면 책 표지가 마음에 들지않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두번째로 본 책은 '오므라이스 잼잼'이였다. 하지만 그 책은 그림과 색칠공부로 되어있어서 DLs4000자를 쓰는것이 불가능해보여서 다른책으로 하기로했다. 마지막으로 '식탁 위의 세상'이라는 책을 찾아보았다. 책 표지도 깔끔하고 마음에들었다. 다음으로는 가장 중요한 내용을 잠깐 살펴보았다. 내용도 내 성격과 잘 맞는것 같았다. 이것이 내가 이 책을 읽게된 이유이자 동기이다.
다음으로는 내가 이 책을 구한 방법이다. 나는 교보문고에서 책을 찾았지만 교보문고에서 책을 구매하지는 않았다. 왜냐하면 교보문고는 할인을 해주지 않지만 내가 할인해주는 서점을 알기때문이다. 다음날 나는 자전거를 타고 삼환서점으로 갔다. 그리고 책을 주문한뒤 1~2일뒤에 할인된가격에 책을 구하게되었다.
다음으로는 이 책의 가장 중요한 줄거리이다. 이 책의 저자는 켈시 티머먼이고 주인공도 켈시 티머먼이다. 이 책의 목차는 '커피:코스타리카산' 처럼 되어있다. 이 책에서 켈시 티머먼은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마시던중에 내가 마시고있는 이 커피는 누구로부터 만들어진것일까? 하는 의문을 가지고 스타벅스 사이트에 자신을 커피 농부들에게 갈수있도록 도움을 줄수있냐고 물었다. 하지만 돌아온 대답은 다음과같다. "죄송합니다 고객님 저희 매장의 커피공급처는 기밀이기 때문에 알려드릴수없습니다. 다시한번 고객님의 성원에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궁금한 것이 있으면 질문해주세요" 라는 답변이 나왔다. 결국 켈시 티머먼은 자신이 직접 커피농부들을 찾아나서기로 한다. 켈시 티머먼이 간 곳은 코스타리카의 '나리뇨'라는 곳이였다. 그곳에서 켈시 티머먼은 남편은 죽고 3명의 아이들을 키우는 여자의 집에서 하룻밤묵기로 결정한다. 그런데 나는 여기서 나리뇨사람들의 인심이 참 좋구나 라는 생각을 한다. 왜냐하면 그 여자분이 자신들의 안방을 켈시 티머먼이 하루 묵을 방으로 주었기때문이다. 결국 자신의 가장 사적인 공간을 처음 보는 외국인에게 내준것이였다. -다시 이야기로 돌아와서- 켈시 티머먼은 나리뇨 곳곳을 돌아다니며 집집마다 스타벅스 상표가 붙어있는것을 확인했다. 그리고나서는 한 집에 찾아가 왜 집집마다 스타벅스 상표가 붙어있는지 물었다. 그 농부는 스타벅스 딱지가 자신들의 커피를 팔기위한 인증표라고 말했다. 그래서 켈시 티머먼은 그 농부에게 스타벅스가 무엇인지 아냐고 묻자 농부는 모른다고 답했다. 그리고는 다음 집으로갔다. 다음 집에서도 역시 스타벅스가 무엇인지 모른다고 답했고 나리뇨 사람대부분이 스타벅스가 무엇인지 모른다고 대답했다.-참고로 스타벅스에서는 농부들에게 커피 정제소를 지어준다고 말했는데 정작 정제소가 지어져있는집은 1~2군데 뿐이 되지않았다.- 집으로 돌아온(나리뇨) 켈시 티머먼은 3명의 아이들에게 자신의 여행을 함꼐한 원반을 보여주었다. 켈시 티머먼은 여행을 다닐때 마다 그 나라사람들과 원반을 가지고 놀았다. 이번 나리뇨 여행에서도 3명의 아이들과 함께 원반을 던졌다. 그리고 집을 떠날때 아끼던 원반을 아이들에게 주고왔다. 아이들이 그 원반을 가지고놀때 켈시 티머먼이 같이놀았던 사람들을 떠올리듯이 아이들도 자신은 떠올리게말이다. 다음날은 다른 농부집에서 머물렀다. 그 농부를 도와 같이 커피를 수확해보고싶어서였다. 켈시 티머먼은 16살쯤되보이는 농부와 함께 바구니를 배에 매달고 수확지로 떠났다. 산을올라가 커피 나무가 심겨져있는곳으로 갔을때 켈시 티머먼은 집에 가고싶다는 생각을했다. 자신의 발볼넓이의 공간이있는 절벽에 커피 나무가 매달려있었기 때문이다. 켈시 티머먼은 공포에 떨며1시간30분동안 커피를 수확했다. 커피를 수확하러온 다른 농부들은 떨어지지않으려는 켈시 티머먼을 보고 웃음을 참으려고 애를썻다. 농부가 안절부절하는 켈시 티머먼을 발견했는지 이만 내려가자고 하였다. 그리고 켈시 티머먼의 바구니를 보더니 헛웃음을 한번 짓고는 켈시 티머먼을 거의끌고내려오다 시피 대리고 내려왔다. 저녁에 켈시 티머먼은 농부와농부의 가족들에게 자신이 미국에있는 스타벅스에서 구매한 10달러짜리 커피봉투를 꺼내며 이 커피가 스타벅스에서 구매한거라고 말했다. 그들은 켈시 티머먼에게 얼마를 주고 구매했냐고 물었다. 켈시 티머먼이 10달러쯤에 구매했다고 말하자 그들은 소스라치게 놀랐다. 켈시 티머먼이 왜그러냐고 묻자 여기서는 정도 커피양을 1달러 조금넘게 판매한다고 말했다. 다음날 켈시 티머먼은 집집마다 스타벅스 딱지를 붙이고있는사람을 햄버거집에서 은밀하게 만났다. 그리고서는 왜 커피가격이 나리뇨에서의 10배가 되냐고 물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자신은 집집마다 커피를 확인하고 딱지를 붙이는 일만해서 잘은 모르지만 커피의 주인이 미국의 스타벅스에 가기까지 450번 주인이바뀐다고한다.
켈시 티머먼은 다음 여행지로 서아프리카를 선정했다. 카카오를 만나러 가기위해서였다. 켈시 티머먼은 카카오를 만나러가기전에 허쉬초콜릿호텔에 묵었다. 켈시 티머먼은 그곳에서 초콜릿목욕을 받고싶었지만 초콜릿목욕은 여성을 위한것이라고 직원이 말해서 결국하지못했다. 다음날 허쉬호텔에서 초콜릿에대한 교육을 받고 여러가지 초콜릿을 맛보기도하고 직접만들어보기도하였다. 그 다음날 켈시 티머먼은 복격적으로 카카오여행을떠났다 도중에 최고의 가이드라고 자칭하는 대니얼과 같은 목적을 가진 톰과만났다. 그리고서는 대니얼이 일하는곳에서 머물기로한다. 바로 그곳에서 톰과켈시 티머먼은 솔로를 만났다. 솔로는 대니얼 상사의 노예인데 솔로는 그만 일하고 일당을 받고 집으로 가고싶어했지만 주인이 보내주지않는다고 켈시 티머먼에게 하소연했다. 그리고 자신의동생도 괴롭히고 자신도 가끔 때리기도 한다고한다. 그래서 켈시 티머먼과 톰은 솔로를 탈출시켜주기로한다. 그래서 대니얼에게 솔로를 잠시 번역사로 빌려도되냐고말하고 허락을 받은뒤 짐이랄것도 없는 짐을싸서 떠났다. 솔로의 고향인 가나로 가기전에 솔로는 이 부근에 자신의 이모가 살고있다고 말했다. 그런데 그 지역사람들의 말로는 솔로의 이모가 몇달전에 이사를갔다고한다. 그 도중 톰은 더상은 아닌거같다며 떠났다. 결국 솔로와켈시 티머먼은 작은 단란주점에 들어섰다. 들어온지 몇분되지안아 솔로가 이 쪽지를 자신의 어머니께 꼭 전해달라면서 잠시 화장실을 다녀오겠다고했다. 솔로는 기다려도 돌아오지않았다. 결국 켈시 티머먼은 솔로가 떠난것을 알고 가나로 떠났다 그곳에서 솔로의 어머니를 찾았지만 어머니를 찾지못했다. 켈시 티머먼은 쪽지를 다시 한번읽어 보았다."저는 실종되지 않았어요"
나머지 내용은 자리가 부족할것같아서 생략한다. 바나나 농장의끔찍함과 남은 켈시 티머먼의 이야기가있지만 위의 내용과 전개가 비슷하다.
이 책의 내용과 관계있는 나의 경험은 우리나라에서 과일과채소수확 채험을 한것밖에는없다. 나는 그곳에서 농부들의 고단함을 깨달았고 또 수확할때의 기쁨은 더 할수없다는 것도 깨달았다. 이어서 이 책을 읽고난 후의 생각과느낌은 농부들은 정말힘들다는것을 알게되었고 또 불쌍했다. 그리고 마지막장인 내인생:미국산 에서의 켈시 티머먼의 이야기도 흥미진진했다. 좀 슬픈책이였다.
인상깊었던 내용은 솔로의 이야기였다. 너무 슬펐다 돈을 벌러왔다가 아무 소득도 없이 노예로 부려지고 가족들도 만나지못하는 기분은 정말 슬플것같았기 때문이다.
이 책을 꼭 권하고싶은 사람은 이 세상의 농부들이다. 신들의 마음을 알것같고 얼마나 힘들게사는지 아는 사람이있다는 것을 알려주고싶기 때문이다.
-흥부전-
저번 시간에는 홍길동전을 읽었다 이번에 읽은책은 흥부전이라는 책이다. 일단 이책의 내용은 어릴때부터 많이읽어서 대충알고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읽은 흥부전은 좀 달랐다.
처음에 박에서 물론 놀부박에서 나온것이 증조할아버지격의 노인이라니 처음에는 어이가 없었지만 알고보니 넣어도 넣어도 차지않는 주머니,요물을 가져다주어놓고는 이 주머니가득만 돈을 채워달라고하였다. 솔직히 나는 놀부정도 인성이면 그런일을 당해도 싸다고생각한다.
이 흥부전은 다른 흥부전과 달리 재밌는 일이 많이 등장하는것같다 흥부가 매품팔러간 것도 그렇고 흥부전의 대명사인 놀부부인에게 밥주걱으로 언어맞는 장면이며 지금까지 읽은 흥부전 중에서 가장재미있었던거 같다.
일단 이 책이 아이들에게 주는 교훈은 착하게 사면복이온다인거같은데 내가 느낀점은 동물을 사랑하자이다. 그렇지않은가? 그때까지 흥부가 놀고먹고 나쁘게 살다가 제비다리부러진것이 불쌍해서 고쳐줬는데 제비가 헤헤헿고맙다. 하면서 벼락부자가 됬을수도있지 않은가.
나는 개인적으로 이 책을 읽으면서 참 통쾌했다 가난하고 마음씨착한 흥부는 부자가되고 고약하고 악랄하고 인성이 쓰레기인 놀부는 집이 망하고 도깨비에게 두들겨 맞고 살려달라고비는모습이 꼴 좋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물론 책이지만 나는 놀부가 살려달라고비는 모습이 눈앞에 아른거렸다.
나는 어렸을 때 부터 전래동화를 좋아하고 많이읽었다. 그런데 대부분의 전래동화의 전개는 이러했다....
가난하거나바보이거나몸이아프거나한 주인공또는부모님이등장한다-흥부전처럼 나쁜형,호랑이,도깨비등의 악역이등장해서 주인공을 괴롭힌다-결국에는 주인공이 괴물을 물리친다-교훈을 한가지얻는다. 그래서인지 중학교?초등학교6학년쯤이 되니까 전래동화들이 별로재미가없어진거같다. 아직 집에 남아있는 전래동화책들을 꺼내보면 어렸을때 정말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난다. 특히 재미있게 읽었던 책들을 꺼내서 읽어보니 내용도 너무 짧은것같고 이야기가 너무 빨리 빨리 지나가서 조금 아쉬운 면도있었다. 중학교에서 읽는 책들은 내가 어릴적에 아주 짧은 책으로 읽었던것들을 길게 풀어놓은 책같아서 중간중간 재미있는 이야기도 끼여있고 그동안 몰랐던 자세한 이야기까지 나와있어서 좋았던 책인것 같았다.
-윔피키드9권-
나는 어릴적부터 윔피키드 시리즈를 좋아했고 읽고있었다 그리고 다음권이 나오는즉시즉시 윔피키드를 구매하고있었다 사실 윔피키드9권을 독후감 주제로 한 이유는 내가 읽은 윔피키드시리중에 가장재밌었다고 생각했기때문이다.
내가 책을 좋아하게된것은초등학교4~5학년 사이였던거 같다. 그때 내가 처음 구입한 책은 총3권이였다. 윔피키드1권 먼클트록1권 수학유령이였다. 나는 그때 처음 윔피키드를 보게되었는데 볼때마다 "와하하"하고 웃었던기억이 난다. 그때당시 책 초보자였던 나는 다른책보다 재미있는 그림과 재치있는 말들이섞인 책을 읽는게 훨씬 즐거웠다.
나는 지금도 제프니키와우리엄마에게 감사하고있다. 나를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만들어주셨으니말이다.
특히 내가 이번 윔피키드를 재미있게읽었던이유는 기본형식을 벗어나서 그레그가족이 자동차 여행을 하면서 생긴일들을 표현했기때문에 정말 재미있었다.
나는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진짜 악역중에 정말정말 싫은악역들이있다. 악당이라기 보다는 간사하고악랄하고 주인공을 이간질시키거나 주인공을 괴롭히는 악역. 그런악역이 나는 정말싫다. 그런데 이번 윔피키드에서 그런 악역과 비슷한 아기돼지한마리가 나왔다. 난 개인적으로 그레그의 동생 메니를 좋아하지않는다. 그 이유는 잘못은 메니가 했는데 혼나기는 그레그가 혼나기때문이다. 지금 동생을가진 모든아이들(물론 나는 외동이다.)은 어느정도 공감이갈것이다. 메니혼자만으로도 마음에 들지않는데 메니의 친구가 된 아기 돼지의 등장으로 나는 정말 짜증이났다. 하지만 읽다보니 그 돼지도 어느정도 귀여운구석이있다고생각이들었다.
모두들 한 번쯤 엄청난 잘못을 해보지않았겠는가 이번 편에서 그레그가 그런 실수를 했다 워터파크에 놀러갔는데 그레그의 가족이 떠나려고 라커룸을 열려는순간 키가없다는것을 깨달았고 그레그가족은 비용을 부담하고 락커를 부숴야했다. 그런데 몇일뒤 그레그가 바지를 빨래통에 넣으려는 순간 주머니에서 락커키가 발견되었다. 그레그가 어떻게 대처했을까를 궁금증으로 남긴체 이 책은 끝이난다.
이번 윔피키드를 읽으면서 느낀점은 요즘들어 윔피키드가 조금 재미없어지는것 같았는데 이번 권에서 새롭게 재미를 주어서 좋았던것같다. 나도 그레그처럼 인생이 재밌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들었지만 한편으로는 윔피키드에 나오는 그레그의 모습을 보고있자면 마냥 행복한건 아니라는 생각이들었다. 내가 윔피키드를 좋아하는 이유는 재미있는 성격의 등장인물들 때문인것같다. 아빠의 뒤죽박죽성격도 그렇고 엄마의 발랄한(?)성격도 그렇고 가족들의 성격이 참 재미있었던책이였다.
-밀실살인게임_왕수비차잡기-
나는 어쩌다가 같은반 친구의 추천으로 밀실살인게임이라는 책을접하게되었다.
이 책을 처음으로 접하게됬을때는 느낌이 달랐다 지금까지 내가 알던추리소설의 형식은 탐정이나 경찰이 범인을 잡는형식인데 이 밀실살인게임이라는 책은 범인이 주인공들이다. 추리,탐정도 주인공들이다. 이쯤에서 궁금증이생기는데 무슨소리인가하면 이책에는 총5명의 주연이등장하는데 이 주연들이 번갈아가면서 살인을 저지르고 나머지4명은 추리를하는것이다. 즉 범인을 아는 상태에서 범인이 피해자를 어떻게 죽였는지, 어떻게 알리바이를 만들었는지 등을 추리하는것이다.
난 처음에는 이 책이 조금 많이생소했다. 지금까지 읽었던 추리소설책은 많이 없지만 그중에서 가장재미있는책인거 같다. 마지막에는 엄청난 반전들이 숨어있다. 하지만 이 반전들이 나를 실망하게 만들기도하였다.
다음으로 내가 정말 언급하고싶은 작가이다. 이 책의 작가는 일본인인 우타노 쇼고라는 작가인데 이 작가분이 쓴 책들의 이름을 보면 참 신기하다 예로는 "시체를 사는 남자","유괴당하고싶은여자","절망 노트"등이 있다. 책제목을 보고있자하니 이 사람은 도데체 어떤사람인가에 대한 의문점까지들기 시작한다
이 책의 장점을 설명하자면 책장이 넘어가는줄모른다. 읽고있다가 문득 책 페이지수를보면 100~200쪽을 순식간에읽고있다. 2번째는 이 책의 장점이자단점이다. 한번 책을 잡으면 손을때지못하게만든다. 시간이 다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읽고싶다.
솔직히 작가분이 책표지를 만드셨는지 다른분이 만드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책표지 하난 잘만드셨다고 생각한다. 왕수비차잡기의 마지막부분에 '두광인'이'044APD'를 살해한 내용이 담긴다. 하지만 2권의 책표지에서는 누구일지 모르는 화생방 가면을 쓴 의문의 남자?여자?가 얼굴을 옆으로 돌린상태로 서있다. 정말이지 궁금증을 유발하는책이다.
마지막으로 느낀점을 쓰고 이 감상문을 마무리하겠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점은 내가 책에이렇게 빠져들었을때가 마지막으로 언제였던가...이다. 이책은 내가 어릴적 '레고'에 빠져들었던 느낌과 비슷한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참 이 작가분은 심오한것같다는 생각이 읽는 내내들게만드는 책이였다.
-홍길동전-
나는 매주월요일 국어시간에 "춤추는 소매 버럼을 따라 휘날리니"를 읽는다. 길동이는 참 불쌍하다 재능을 가졌음에도 첩의 자식이라는 이유만으로 재능을 발휘할수 없기 때문이다.
나도 길동이 처럼 도술을 부리고싶다. 만약 내가 길동이처럼 도술을부리수있다면 하고싶은일들이 많다 분신술을 부려숙제도 대신 시키고 학교도 대신가게 시키고 불우이웃돕기도 시킬것이다. 그리고 좀 부끄럽지만 진짜능력이 생긴다면 영울놀이를 할것이다.
길동이는 너무 착하다 포도대장이없을 곤장만때리고 다시 이승으로 돌려보내다니 이런걸 보아 길동의 성격은 굉장히 너그러운것같다.
또 길동이 산에서 괴물을 만났을떄 괴물의 얼굴이 화가"뭉크"의"절규"와 너무비슷하다 그리고108쪽을 보면 두목이 산에서 괴물을 만났을때 괴물들의 모습이 더더욱 "뭉크"의"절규"를 떠올리게한다
나도길동이처럼 모험을 많이하고 휘황찬란한일생을 보내고싶다 어여쁜 부인도 얻고 뭐,천생이여서 아버지를 아버지라부를수없지만 길동의 인생을 정말멋지다.
내가 이 책을 읽으며 가장 감명깊었던 문장은"남을 나를 져버릴지언정 나는 남을 져버리지 않으리라"이다 또한가지,느낀점은 인생은자기가 하기에 달려있다이다이 책에 나오는 두꺼운 검은 글씨로된 부분은 내가봐도글쓴이의 감성이 풍부한거 같다는 생각을 들게한다
처음 고전을 읽는다면 정말 추천하는,재밌는 책이다
-시간을 파는 상점-
이번에 내가 독후감을 쓸 책은 '시간을 파는 상점'이라는 책이다. 이 책을 읽게된것은 국어시간 때문이였다. 국어시간에 선생님께서 독서감상문쓰기 대회겸 수행평가를 본다고 하셨다. 그래서 나는 학교가 끝난뒤에 교보문고로 향하였다. 나는 원래 '몬스터 콜스'라는 책을 읽고 싶었지만 재고가 나마아있지 않았다. 결국 나는 '시간을 파는 상점'을 읽게 되었다.
나는 처음 이 책을 구매하게 되었을때 "우리집에 내가 4학년때 권장도서로 읽은 시간을 파는 상점이있는데 이야기 전개가 같을까?" 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따. 하지만 책을 읽어보니 내가 알고있던 시간을 파는 상점과는 내용이 달랐다. 한편으로는 다행이였고, 한편으로는 불행이였다.
나는 책을 읽으면서 뭔가 독자에게 첨음에 주인공 소개를 해주었으면 한다. 왜냐하면 나는 주인공인 백온조가 약30~40페이지까지 남자인줄 알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는 추리소설을 주로 읽기 때문에 온조가 남성인지여성인지 추리했다.그 결과 나는30페이지쯤에 다다랐을때 온조의 친구인 난주가 남성인 정이현을 좋아하는것으로 보아서 온조는 여성이라는 결론을 내렸따. '시간을 파는 상점'은 참 여러가지의 재미를 주는것 같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시간을 파는 상점'은 여러가지의 재미를 준다. 장물사건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긴장감과 다른 이야기를 읽은 중에도 '아, 그 애가 정말 죽었으면 이야기는 어떻게될까?'라는 생각을 들게 만들었다. 그리고 또 로맨스하면 달달한 로맨스가있다. 정이현에게 첫눈에 반한 온조의 절친 홍난주.평소에는 털털한 성격이라던 난주가 정이현이야기만 나왔다 하면 갑갑해지고 소심해진다. 나는 책으로 읽는것인데도 홍난주의 짝사랑이 머리에 그려진다. 뭐,결국에는 이루어 졋는지 아닌지는 끝까지 알려주지 않았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이루어 졌으면 한다. 그리고 이 책에는 2개의 로맨스가 더 있는데 하나는 온조의 어머니와 온조학교의 과학선생님이신 (실명은 밝혀지지 않음)일명 불곰이다. 온조의 아버지는 소방관이셨는데 사람을 구한 뒤에 순직하셨다. 그 후로 외로움과 슬픔에 빠져있던 온조어머니는 다시 사람을 찾으신거다. 온조는 싫어하지는 않았지만 나였다면 반대햇을것 같다. 마지막 로맨스는 브로(?)맨스다. 온조의 반에는 우리반 부승호처럼 공부는 잘하지만(여기서 부터 승호는 끝.)친구들과 담을 쌓고 사는 아이가 있는데 그 아이가 온조의 시간을 파는 상점에 들어와서 친구가 되어줄수 있냐고 물었다. 아, 그 공부철벽아이는 혜지였다. 어쨋든 온조는 그건 상점의 규칙에 어긋나는 일이지만 원한다면 얼마든지 해줄수 있다고 했다. 그 후로 둘의 사이는 더욱 가까워졌다. 그 모습을 읽고 있자니 나까지 마음이 좋아졌다. 뭔가 이 책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 같다.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듯한 느낌을 주었다. 앞서본 스릴있고 긴장감넘치는 이야기도 좋지만 나는 이렇게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책이 더 좋다.
이 책에는 지금까지 썼던 것들 외에도 이강토와 할아버지, 작은아씨등등 많은 이야기가 있어서 참 좋다. 익는 내내 눈이 심심하지 않았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시간에 대한 교훈도 많이 얻고 최근데 읽었던 책 중에서 TOP5에 드는것 같다. 앞으로 이런 책들을 많이 찾아서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책이였다.
첫댓글 .
앙 산초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