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국민학교 앞, 장터다리에서 모두들 검정 고무신 신고 있네요.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옛 국민학교에서 수천명의 학생들이 공부 했는데 지금은
국민학생수가 10명 이하라니 믿을 수가 없네요.
운동회를 보러오신 관중들...나의 밴드부 활동할때
돌아 가신 아버지, 당숙모님이 젊으시네요.
백래오빠 외갓집 가족들 (방주골)과 함께......
우리 어머니, 일봉댁께서 정말 젊으셨네요.
당촌 천인정, 우리의 영원한 안식처요 추억의 산실
벗꽃이 정말로 만발 했네요.... 국민학교 6학년때
국민학교 6학년 가을 소풍
복내 북 중학교 1학년 봄 소풍
복내 북중학교 2학년 가을, 코스모스 한창 이네요.
명희언니 못본지가 수십년이네요.
창고개 친구 선숙이랑.....
중학교 3학년
중학교 3학년 가을 소풍, 당촌 가시네들이랑
선자, 명숙이 연엽이, 선희 (문덕 친구, 당촌에서 자취함),
홍화, 희숙이, 인순이랑..
고등학교 2학년 가을 소풍, 그리운 친구 홍규랑......
드디어 고등학교 졸업!!!!
당촌 방재, 희숙이, 은숙이 (동교리), 선자,
홍규 그리고 두 형제 이름이?
고생하시면서 등록금 대주신 어머니 때문에 울어서 눈이 땡땡 붓고...
먼저 가신 용욱이 아제....
첫댓글 맨 위 사진!
다리 위에 걸터앉은 검정고무신 신은
풋풋한 가시네들이 지금은 중년이 되었겠군.
어려웠던 시절에
남루하고 보잘것 없었고 코흘리며 놀던 유년의 추억들...
내 가슴에 담아 두었던 잊혀져 가는 이야기가
빛이 바랜 기억속에서 얼마나 회상할 수 있으려나...!!
내가 가슴에 달고 있던 주번 완장은? 그 교실에 아직도 남아 있을까!
며칠 전부터 손꼽아 기다리던 소풍날
찐 달걀 하나에 눈깔사탕도 두개나....~
양은도시락이 없어 밥그릇에 밥 뚜껑을 닫아
보자기에 쌓아 떨거럭 떨거럭 소리도 요란했지..^^
그래도 그 날은 제법 쌀밥을 먹을 수 있어
마냥 즐거워 했던 그 날들이 주마등 처럼...
지금은 50대에 접어든 아줌마가 되었네요. 그때 고무신 떨어지면 운동화 사달라고 엄마를 조르던
철없던 아이가 이제는 곧 손주 볼 나이가 되어 가나요? 12월이면 조카가 아이를 낳으니 고모 할머니가 되겠네요 ㅎㅎㅎ
백래씨기 아주 어린시절 사진에 낭하ㅅ군요 백래/승래씨에게 당촌 카페엥 둘어 오라고 권해서 곧 들어 올겁니다 그 때 조호은 사진 보겠지요 ---
감사합니다.
선자야 사진보니 그 시간속으로돌아가는구나. 나도있네.^^그립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