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죽과 어탕, 그리고 매운탕을 먹기 위해서 금산이나 옥천,
세종으로만 가다가 우연히
찾은 대전 서구의 금강 어죽 매운탕!!
오늘은 비도 오고 해서 매운탕을 먹으로 찾았다.
쟁기봉 아랫부분에 위치한 금강어죽 매운탕!!
이곳을 가기위해서는 복수동 초록마을에서
유등천로를 따라 안영IC방향으로 가야 한다.
지난번에 와서는 어죽과 도리뱅뱅이를 먹었는데
일명 동자개라고 불리우는 빠가매운탕을 먹으러 왔다.
새우탕만 먹기에는 좀 아쉬워서...
지금은 가격은 10년전 가격이라
다음달 부터 전골 / 탕류가 5,000원씩 인상되고
맥주도 1,000원 인상된다고 한다.
다행인것은 서민을 생각해서 소주는 오르지 않는다.
음식이 나오기전 미나리 무침과 콩나물, 김치가 나오고..
참나물과 버섯무침이 나온다.
2명이 먹기에 좋은 빠가사리 매운탕 중
빠가사리 3~4마리와 새우, 그리고 버섯과 수제비를 넣어
그 맛이 일품이다.
이 빠가사리는 지방 함량이 적어 다이어트시 단백질 섭취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역시 빠가사리의 모습이 살아있다.
쏘가리나 메기에 비해 살은 별로 없지만
예전에는 금강에서 잡아서 바로 회로 먹곤 했는데
지금은 금강이 오염이 되어 그렇게 먹진 못한다.
이 얼큰한 매운탕에 백세주와 이슬이를
각 일병 비웠다..
다음에는 쏘가리를 주문해서 먹어야 겟당.
이 놈이 바로 동자개(일명 빠가사리)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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