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KLPGA 국내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 오픈을 시작으로 수도권의 첫 대회인 '삼천리 Together Open 2017'이 경기도 용인 88cc에서 4R로 진행되었습니다.
1~2라운드 어려운 그린과 짖궂은 날씨의 어려움 속에서도 꾸준히 언더파를 지키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던 박결 프로에게 4R는 올해의 희망과 자신감을 심어주기에 충분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동안 버디 숫자만큼 보기도 많아서 스코어가 좋치 못했던 단점을 확실히 보완했다는 모습을 보여주는 라운드 였습니다. 노보기, 6언더파!!!!
어려울 수도 있었던 선두진입에 성공한 후 많은 사람들이 '박결'을 연호했고, 사진찍으며 화이팅을 외쳐주는 모습에서는 맴(?)이 짠~ 했습니다!
그 어느 대회때보다 즐거웠고, 행복했으며 신나게 현장중계를 진행한거 같습니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박결프로의 기가 팍팍 살아서 상위권을 유지하며 다승을 해주길 바래 봅니다.
마지막 배웅할 때 피곤할텐데 유리창을 열고, 웃으며 손 흔드는 모습에서 감동이었습니다.
바쁘신 가운데에도 현장에서 응원을 함께해 주신 도솔거사님, 붕공님, 방실님과 남편님, 주원아빠님과 주원이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TV와 댓글로 성원해 주신 모든 회원님들께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혹시 제가 빼먹고 소개하지 못한 분들이 있더라도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른 더위속에 갤러리로 54홀을 돌았더니 심신이 지쳤나 봅니다~ ^^
이번 대회 공동 2위을 하면서 모든 랭킹이 상승하였네요!!! 다음주에 있을 "넥센-세인트라인 Masters"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우승해 주길 기대해 봅니다. 다음 대회는 경남 김해에서 진행되는 관계로 '붕공'님에게 현장중계 마이크를 넘겨 드립니다. 휙~~ 받으셨쥬?
박결프로의 바뀐 랭킹을 올리는 것으로 대회 후기를 마감하고자 합니다. 감사하고, 감사했습니다!!!
첫댓글 아직 28 경기가 남아 있잔아요~~늘 화이팅 입니다~
좋아진 경기력으로 인해 곧 우승 소식이 전해질 것이라고 봅니다~ 화이팅입니다!!!
전 살면서 ~ 지인분들께 이렇게 많은 문자와 전화를 받은적이 없습니다. ^^
비록 우승같은 준우승에 그쳤지만 ... 박결선수를 응원하는 줄 아는 제 지인들이 시도 때도 없이 축하 전화를 주셔서 ㅎㅎㅎ~
무조건 올해 우승가고 ~ , 내년에 일본 , 그리고 미쿡까지 !!!
박결 화이팅 ~ !
현장에서 가슴 조렸던 현응팀과 가족들도 똑같은 생각입니다. 우승같은 준우승 했으니 이제는 우승입니다~~~♡ 결프로 수고 많았어요!!!
수고했습니다.
박결선수 우승의 그날까지 기도하겠습니다.
한번 팬은 영원한 각결프로의 팬이지요~ 감사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고생은요~ 좋아하는 선수를 응원하는 것은 즐겁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