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무진(Limitless Light)

[정행]

불광무진(佛光無盡)

겨울철에 집을 나설 때는 많은 옷가지와 솜이불, 망토, 스웨터, 스카프 등을 챙겨야 합니다. 또한 중국 북부의 온돌방에서 신을 수 있는 천으로 된 덧신 한 켤레도 준비해야 합니다. 그래서 저의 짐에는 책이 몇 권밖에 없습니다.

그 중 하나가 찰스 L. 프리어가 1910년에 용문석굴을 순례하고 쓰고 중국어로 번역된 ‘불광무진(佛光無盡)’이라는 책입니다. 그 책에는 소중한 옛 사진과 작가의 글들이 메모하는 스타일로 많이 담겨 있어 한 세기가 지난 프리어의 발자취를 따라갈 수 있습니다.

제 여행의 목적지는 용문대불입니다. 현재의 불상은 꼼꼼하게 복원된 것이 분명합니다. 옛날 사진들을 보면 불상의 얼굴은 왼쪽 상단에서 턱까지 눈에 띄는 길고 깊은 균열이 있었고 왼쪽 콧구멍이 떨어져 나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우리가 보는 불상은 완벽하고 훌륭해 보입니다. 우리는 그러한 문화 유물을 보호하고 복원한 전문가들에게 감사해야 하며 그들이 이러한 공덕으로 정토에 왕생하기를 바랍니다.

프리어는 용문대불에 깊은 감동을 받은 것이 분명하며 다음과 같이 썼습니다.

“대불은 크기만 큰 것이 아니라 매우 매력적이고 눈을 뗄 수 없게 합니다. 하지만 그러한 강렬함을 능가하는 것은 부처님의 자비심의 투영입니다. 그게 무엇이든 간에, 제가 방문할 때마다 그러한 매력적인 힘은 끊임없이 증가합니다. 육신을 가진 모든 사람들은 그의 축복과 가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프리어가 불교 신자였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는 단지 육신을 지닌 사람, 중생이고 모든 중생은 부처님의 가호를 받는다는 것을 느껴서 말했습니다. 모든 중생은 불성을 가지고 있고 우리는 모두 부처님의 자녀이며 부처님으로부터 항상 보호받고 인도를 받고 있습니다. 이것이 저의 해석입니다.

물론 부처님의 광명은 무한하고 항상 두루 비춰주십니다!

Limitless Light

Leaving home in winter, I have to take with me lots of clothes, a cotton quilt, cotton robe, cloak, sweaters, scarfs … I also pack a pair of cloth-bottom shoes, which are perfect for my feet in heated rooms in North China. There are just a few books in my luggage though.

One of them is a Chinese translation of A Thousand Graces: Charles L. Freer’s 1910 Pilgrimage to the Longmen Buddhist Cave Temples. It contains many precious old pictures and the author’s writings in a special note-taking style. It takes us back a century, tracing Freer’s footsteps back to those bygone days. The destination of my present journey is also the great Vairocana Buddha of the Longmen Grottoes. It is obvious that the present sculpture has been meticulously restored. The old pictures show that the face of the Buddha’s statue had a noticeable long, deep crack, extending from the top left of the head to the chin, and the left nostril had fallen off. They were undoubtedly major face blemishes. But the statue we see today looks perfect and splendid. We should thank the experts involved for their protection and restoration of such cultural relics. May they be reborn in the Pure Land by the virtue of such merits.

Evidently, Freer was deeply moved by the great Vairocana statue. He wrote:

“He is not only huge in size, but also extremely appealing and compelling. Yet what exceeds the powerfulness is the projection of his compassion. Whatever it is, that appealing force constantly grows on each of my visits. Everyone of flesh and blood could feel his blessings and protection.”

Well said, Mr. Freer. Was he a Buddhist? It is not known. He was just a man of flesh and blood, a sentient being. All sentient beings are protected by the Buddha. He felt that, and said it. Everyone has Buddha-nature. We are all children of the Buddha, and are always blessed, protected and delivered by the Buddha. This is my interpretation.

For sure, the light of the Buddha is limitless, and permeates all times!

[자견화]

중앙대불의 용문대불(龍門大佛),은 로사나대불(盧舍那大佛)로 전체 높이가 17.14m, 머리크기가4m, 귀 크기가 1.9m이며, 무칙천(武則天)의 모양에  의해  작성해서 ,서력 672년에 낙성(落成)했습니다

[자견화]

글로만 보아선 느낌이 없어서 폭풍 검색을 해 보았더니 정말 사진상인데도 대단하네요.
말 그대로 "불광무진" 입니다.

[처음부터]

카페 메인에 부처님상이 용문대불 이었네요 감사합니다 ~

[운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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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진안]

감사합니다. 나모아미타불 나모아미타불 나모아미타불..()..

[내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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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중생은 불성을 가지고 있고
우리는 모두 부처님의 자녀이며
부처님으로부터 항상 보호받고 인도를 받고 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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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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