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번째 및 100대명산 35좌 도전 성공!!!!
산행지 한라산
산행일시 2016년 12월 31일
이동거리 18.61km
소요시간 9시간 11분(휴식시간1시간 8분 포함)
산행코스 : 성판악~진달래밭 대피소~백록담~관음사
한라산[ 漢拏山 ]
높이 1,950m으로 남한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제3기 말∼제4기 초 용암이 분출하여 형성되었다.
현무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줄기는 제주도 중앙에서 동서로 뻗는다.
남쪽은 경사가 심한 반면 북쪽은 완만하고, 동서쪽은 비교적 높으면서도 평탄하다.
예로부터 부악(釜岳)·원산(圓山)·진산(鎭山)·선산(仙山)·두무악(頭無岳)·영주산(瀛州山)·부라산(浮羅山)·혈망봉(穴望峰)·여장군(女將軍) 등 많은 이름으로 불렸고,
민간 신앙에서는 금강산·지리산과 함께 삼신산(三神山) 가운데 하나로 치기도 한다.
정상에는 둘레 약 3㎞, 지름 500m의 화구호인 백록담(白鹿潭)이 있으며,
주위 사방에 흙붉은오름[土赤岳]·사라오름[砂羅岳]·성널오름[城板岳]·
어승생오름[御乘生岳] 등
360여 개의 측화산을 거느리고 있다.
또 해안지대에는 폭포와 주상절리 등 아름다운 화산지형이 펼쳐지고,
해발고도에 따라 아열대·온대·냉대 등 1,800여 종에 달하는
고산식물이 자생하여 식생의 변화가 뚜렷하다.
봄의 철쭉·진달래·유채, 가을의 단풍, 겨울의 설경과 운해가 절경이며,
곳곳에서 한라산의 상징인 노루를 볼 수 있다.
1002년(고려 목종 5)과 1007년에 분화하였다는 기록이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 나오는데,
1455년(조선 세조 1)과 1670년(현종 11)에는
지진이 일어나 피해가 컸다는 기록도 있다.
가장 최근의 폭발 흔적은 서귀포시 상창리 인근에 있는 것으로
약 5천 년 전 폭발했던 것으로 추정한다.
1970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해마다 1월 마지막 주에는
어리목을 중심으로 눈꽃축제가 열린다.
동북쪽 기슭에 대한불교조계종 제23교구 본산인 관음사가 있다.
▲ 한라산 등산을 위해 목포에서 배를 타고 이동합니다.
요금은 35,400인데 20인 이상은 20% 할인이 됩니다..
소요시간은 약 5시간 30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이번 여행은 한밭섬사랑산악회에 동행합니다..
▲ 시스타크루즈 선상에서 바라본 교량입니다.
정말 환상적이네요..
▲ 항구에 정박해 있는 산타루치 입니다
산타루치노는 오전에 출발하는 배이며 약 4시간 30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배의 길이가 189m이고 폭이 27m라고 합니다
여객정원은 1,425명이고 속력은 24Knot(약 44km/h)정도라고 하네요..
▲ 제가 타고간 씨스타크루즈선 입니다.
이배는 자정에 목포에서 출발하는 배 이네요..
배의 길이가 185m이고 폭이 26.8m라고 합니다
여객정원은 1,935명이고 속력은 23Knot(약 42km/h)정도라고 하네요..
▲ 2016년 12월 31일 제주항에 무사히 접안하여
인근 식당에서 아침으로 해장국을 먹고 성판악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지금 시간은 아침 08시가 조금 안되었습니다..
▲ 오늘 등산 코스는 이곳 성판악에서 시작해서 관음사로 하산하는 코스입니다
9시간이 소요되는 조금은 지루한 코스가 될듯 합니다.
이제 이 한라산국립공원 입장료에 대해서 2만원 입장료를 징수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고 하네요....
▲ 성판악 입구를 출발하자마자 이렇게 빙판길을 만나네요^^
▲ 이렇게 고즈넉한 속밭길을 거니네요..
이게 삼나무 인가요??
▲ 해발 1,140m에 있는 속밭 대피소 부근입니다
성판악에서 여기까지 약 3.95km이고 1시간 25분이 소요되었네요..
이곳에서 화장실도 이용하고 다시한번 신발끈도 동여메야 할 듯 합니다..
▲ 사라오름 입구입니다.
사라오름까지 왕복 1.2km로 40분 거리는 조금 부담스럽네요 ㅎㅎ..
여기까지는 약 5.66km로 2시간 12분이 소요되었네요....
▲ 진달래밭 대피소 전경입니다.
지금 라면을 사 드시기 위해 줄을 서고 있네요..
어떤 사람들은 라면을 이곳에서 컵라면을 먹기 위해 산을 오른다고 합니다.
여기까지는 약 7.5km로 3시간 소요되었습니다..
이곳 진달래밭 대피소를 12시 이전에 통과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입산을 허용하지 않는다네요/...
▲ 진달래밭 대피소를 지나 오르기 시작합니다..
▲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이라는 주목나무 사이로 펼쳐진 제주바다의 모습..
흘러가는 구름이 정말 장관이네요^^
▲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구름의 모습이 정말 장관입니다..
▲ 백록담 정상을 500m 남겨둔 지점에서 바라본 제주의 모습입니다..
▲ 파노라마 기능을 이용해서 촬영도 해보고요...
▲ 저 구름이 백록담으로 몰려오는 듯 합니다..
▲ 드디어 백록담 정상에 도착하였습니다..
여기까지는 약 9.98km로 4시간 35분이 소요되었네요..
남북길이 약 400m, 동서길이 약 600m, 둘레 1720m, 표고 1841.7m,
깊이 108m의 타원형 분화구이며, 그 이름은 옛날 선인들이 이곳에서
'백록(흰사슴)'으로 담근 술을 마셨다는 전설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동·서쪽 화구벽(火口壁)의 암질(岩質)이 서로 다른데,
동쪽 벽은 신기 분출의 현무암으로 되었고, 서
쪽 벽은 구기의 백색 알칼리 조면암이 심한 풍화작용을 받아,
주상절리(柱狀節理)가 발달되어 기암 절벽을 이룬다.
백록담 주위에는 눈향나무덩굴 따위의 고산식물이 자라고 있다.
특히, 백록담에 쌓인 흰 눈을 녹담만설(鹿潭晩雪)이라 하여
제주10경의 하나로 꼽는다
77번째 및 100대명산 35좌 도전 성공!!!!
2016년 마지막날 블랙야크 선정
100대명산 35좌에 도전 성공하였습니다.
▲ 백록담 정상의 모습입니다..
▲ 관음사 방향으로 하산을 합니다.
정상에서의 모습이 이렇게 아름답네요...
▲ 내려가는 곳 주변의 풍경입니다..
▲ 정상의 눈꽃이 이렇게 아름답네요..
▲ 설국에 온 느낌이 드네요..
▲ 방금 내려온 계단입니다.
주변이 온통 눈꽃으로 뒤덮여 있네요..
▲ 백록담정상에서의 하산길은 계속해서 이렇게 설경으로 아름답게 펼쳐집니다
▲ 한폭의 풍경화를 보는 듯한 느낌입니다..
▲ 반대편에서 바라본 백록담의 모습이네요..
▲ 하산길은 이렇게 나무계단으로 되어있는데요..
하산할때 미끄럼을 주의해야 할 듯 합니다..
▲ 저 멀리 우측에 보이는 높은산이 정상입니다.
▲ 왕관바위 헬기장 주변입니다.
백록담에서 이곳까지는 약 2km정도 되고요.
지금까지 약 11.17km를 걸었고요 6시간 16분이 소요되었습니다..
이 왕관바위 주변에는 까마귀들이 유독히 많네요...
▲ 삼각봉 대피소 가기전 있는 교량입니다..
교량의 이름은 알수 없네요...
▲ 방금 하산한 왕관릉의 모습입니다..
반대편에서 보니 또다른 느낌이네요..
▲ 작은 계곡의 얼어붙은 폭포도 절경입니다..
▲ 삼각봉 대피소에서 바라본 절경입니다.
왼쪽에 보이는 봉이 왕관릉이고요..
우측에 보이는 높은산이 백록담이 있는 정상입니다.
▲ 삼각봉입니다.
이곳에 삼각봉 대피소가 있습니다.
삼각봉 대피소까지는 약 12.36km를 걸었고요 6시간 51분 소요되었습니다.
▲ 여기는 탐라계곡 대피소 입니다
그냥 눈보라를 피해갈 수 있는 작은 휴식장소가 있고요.
간이화장실도 있네요.
이곳까지는 15.3km정도 되고요 약 8시간 걸었습니다..
▲ 탐라계곡 대피소를 지나자마자 계단으로 이루어진 하산길 입니다..
겨울산행시에는 특히 이런길을 주의해서 하산해야 합니다..
▲ 구린굴이라고 하네요
한라산 서쪽 중턱에 있는 동굴로 길이 40 m. 높이 4~6 m. 너비 5~8 m.
해발 680 m 지점에 있어 한국 용암동굴 중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동굴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라산의 계곡을 따라 밑으로 뻗어내려 경사도 7.3 °의 단조롭고도 직선적인 동굴이다. 입구는 비교적 넓고, 동굴 안에는 4개의 분기공(墳氣孔)이 있다.
한라산의 경사면에 위치하기 때문에 동굴 내부에는 곳곳에 동굴류(洞窟流)의
유수지(溜水地)가 있고, 동굴 측벽에는 동굴류의 침식삭박에 의한 침식지형이
나타나며, 또 용암류(熔岩流)의 바닥 침하로 생긴 용암선반[熔岩棚]이 남아 있다.
특히 동굴 내부에 형성된 길이 20 m와 34 m, 너비 5∼8 m의 2개의 용암교는 매우 모식적인 용암동굴지형으로 알려져 있다. 박쥐는 동굴 속 도처에 군서(群棲)하고, 그 밖에 거미류 ·톡톡이류 및 노래기류 ·진드기류 등이 서식하고 있다고 합니다.
▲ 이렇게 관음사 주차장을 만나면서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총 18.61km거리를 8시간 동안 걸었네요 ..
▲ 저녁은 동문시장에 있는 월척수산에 가서 회를 먹었습니다
방어, 숭어, 문어, 갈치 등 다양하게 구입했는데요..
이 세가지 회가 45,000원에 구입하였고 위층에 있는 식당에서 20,000원에
상차림비와 매운탕으로 해결햇습니다..
▲ 1월 1일 신년 해돋이는 송악산으로 이동해서 봅니다.
형제섬 사이로 떠오르는 해를 볼수 있다고 하네요..
동트기전 모습이고요..
▲ 웅장하죠???
형제섬의 일출입니다..
▲ 이어서 찾아간 감귤 재배단지..
실컷 먹고 왔습니다..
▲ 오솔록 차 재배단지 입니다..
오솔록은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에 위치해 있으며,
아모레퍼시픽의 차(Tea) 브랜드로 고 서성환 회장의 지시로 황무지에 녹차밭
가꾸기 사업을 시작하여, 1983년 3월 황무지 49만 5000m²(약 15만 평)을
개간하여 다원과 녹차 공장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오설록’이란 이름은 '눈 속에서도 피어나는 녹차의 생명력에 대한 감탄의 표현'과
‘origin of sulloc’, 즉 이곳이 설록차의 고향이란 뜻을 담고 있다고 합니다.
▲ 제주도의 상징인 돌 하루방이 이렇게 나란히 7개가 입구에 있는
화장품 판매점 입구입니다.
많은 분들이 저렴하다고 하시네요..
▲ 추자도 인근 바다위에 있는 바위섬 입니다..
섬의 이름은 모르겠고요...
▲ 남해안 낙조의 모습입니다..
일출과 일몰의 두가지를 볼수 있는 영광도 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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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섬사랑 산악회 덕분에 저렴하게 제주여행 잘하고 왔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