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선 우측으로 밀양박씨 종중 묘지군이 보이고 우측으로 간다.
▲밀양박씨 가족묘역 능선에 올라 우측으로 맥길을 이어가는데 갑자기 안부로 뚝 떨어진다.
▲가풍고개(加豊峴): 옥천군 옥천읍 가풍마을에서 이원면 장찬리로 넘어가는 고개로 우측 장찬리 쪽에는 묘지가 보이고 장찬저수지로 내려가는 길이며, 좌측 가풍리 지풍마을 쪽은 뚜렷한 등로가 보이고 키가 큰 아카시아나무들이 많이 보인다. 충북 옥천군 옥천읍 가풍리는 원래 가재골에서 시작되었다 전하며 조선이 건국하기 이전에 마을을 형성했다는 얘기가 전하고 있으나 정확한 연대는 알 수 없는데 진주한씨가 가장 먼저 가풍리에 정착했고 그 후에 들어온 청주한씨가 집성촌을 이루며 대대로 뿌리를 내렸으며 지금도 가풍리에는 전 가구의 30%가량이 한씨이다. 처음 정착했던 하씨는 지금 거의 떠나고 단 3가구 밖에 남지 않았다. 원래 마을이 처음 형성되었던 가재골은 장령산 줄기 아래에 형성된 골짜기로 차차로 현재 살고 있는 곳으로 확산되었다 하며 가재골에서는 지금도 가재가 잡힐 정도로 오염되지 않은 청정지역임을 자랑한다. 본래 가재골이란 지명은 예부터 신령스런 산이라고 믿어 왔던 장령산에서 뻗어나온 작은 솔티의 산줄기 형상이 가재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졌다 하며 가재라는 한자로 표기했는데 이후에 가척으로 변천되었다.
▲쓰러진 나무들이 갈길 바쁜 나그네의 발목을 잡는다.
▲ 299.3m 산패 파묘 봉. 좌측으로 간다.
▲갈림길 안부에 내려서고 직진 능선으로 올라간다.
▲오르막길의 등로는 길이 보이지 않고 잡목만 상당히 성가시다.
▲오름길 중턱에서 우측으로 장찬저수지와 대성산-매봉-장령산
지맥 조망
▲약 330m봉에서 본 가야할 도덕산과 350m봉.
▲직진 앞쪽에 시그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