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 마산고30회 10월 월례회는 부산시 북구 화명동 소재 "부산화명수목원"에서 ... 지하철2호선 화명역 6번출구 나와서 "금정구1번" 마을버스를 타고 10분 정도가면 "백운농원입구", 그 다음 정류장이 "화명동수목원" 입니다. 주말에는 주차비 무료이지만 종종 만차로 괴로울 때는 바로 좌측 "대천누리길" 주차장(무료)을 이용 하세요
여기에서 산책하면서 잠시 철학자가 되어 보시든지 손자.손녀의 보모가 되어 보시든지 (수목원의 본래목적이 어린이 학습용인 듯)
한바귀 구경하고 걸어서 동래산성 북문 (4대문중 제일 아름다움) 구경하고 산성마을 가서 오리불고기와 막걸리 한잔 ^^ 내려 올때는 산성마을의 공해마을앞에서 203번 버스타고 온천정와서 목욕... 마고선배님이 사장인 곳도 있지만 녹천탕의 초고온탕은 1분을 견디기 어렵다. 목욕하고 발걸음이 잘 안떨어지면 인근의 곰장어꾸이 1인분에 소주 한잔 ^^
이 날, 가을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에도 총무가 "강행"를 발포 // 우산을 폈다 접었다 하면서 산책을 계속 했다 / 활짝 핀 국화 그리고 반쯤 물들은 단풍 그리고 잘 익은 죽마고우... 참 좋았다. 고지현철 부인이 "자기 사는 곳 가까이 왔다고" 짤떡을 갖고 오셨다. 새벽잠이 없어 일찍 일어 났지만, 아침밥 실하게 못먹고 온 친구들에게는 어찌나 맛있었는지...
총무가 준비한 가을 전어회를 우중에 쉼터에서 먹기에는 쪼~~옴 거시기 하여, 산성마을 무학산악회의 단골식당으로 이동하여 꿀맛 같은 전어회부터 먹고, 장작불에 꾸운 오리불고기... 舞鶴人이 아니면 맛볼 수없는 즐거움 (이 뒤에는 신승일 총무의 수고가 ...) 2차까지 맞았지만 안전하게 떠문 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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