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는 환경 속에 현재 진행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는
우리 사회에 많은 메시지를 던져 주고 있다.
또한 이번 사태가 단지 우리나라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닌, 전 세계의 공황으로 이어지면서 지구촌 곳곳의 대 변화가 예고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코로나19에 대한 적극적이고 투명한 대처 방식으로 인하여 코로나 확진 자 수 가 확대 되자, 타 국가로부터 입국 제한 조치를 당 하는 등, 국가적 차원의 신뢰마저 하락하는 등의 위기감이 조성되기도 하였지만, 다행히도 그러한 방식에 의하여 이제는 세계 곳곳에서 우리나라가 코로나를 대하는 방식에서 세계적 공황 상태를 타파하기 위한 해답을 찾고 있는 상황이다.
문제는 코로나19의 확진자수가 더욱 심각하게 확대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3월17일 기준 조사하였을 당시 154개국, 확진자수 178,497명, 사망자 7,071명이던 것이 일주일도 지나지 않은 현 상황에서 194개국으로 확대 되었으며 확진자수 326,757명, 사망자수 또한 14,389명으로 2배정도 확대 된 상황이다.
중요한건 현재의 이 단계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그 이유로는 우리나라의 경우 공격적이고 선제적인 방법으로 확진 자들을 추적하고 관리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를 제외한 타 국의 경우, 코로나19를 판정할 수 있는 시설과 체계 그리고 선별 키트 조차 없어, 코로나19의 확진자를 가늠할 수 있는 체계가 없기 때문이다.
각 나라에서 현재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단지 금족령으로서 국민의 활동 자체를 억제하는 것으로 그 확산을 막는 방법을 택하고 있으며, 2인 이상 모이는 행위들을 억제 시키는 수단을 유일의 수단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번 코로나19 사태가 우리 사회에 많은 화두를 던지고 있다.
긍정적으로 본다면, 이번 세계 대 공황 사태에서 우리나라 대한민국 민주주의 현 시점을 냉철하게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국가는 국민의 자발성을 믿고, 국민은 정부를 믿으며 함께 이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과정들이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다른 각도에서 사회적 문제를 야기한 하나의 단체를 본다. 모든 종교가 그렇지는 않겠지만, 일부 특정 종교인들의 행동에서 종교란 무엇인가에 대하여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오늘을 살아가고 있다.
각종 SNS를 통하여 종교 행사 자제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극단적으로 대하는 종교인들의 입장이 이해가 가질 않아, 그들의 생각을 들어 보고자 첨부된 영상을 보았다. 상대에 대한 의견을 무시하면 대립하게 됨으로 진정, 그들이 이야기 하는 진리와 명분이 무엇인지 마음을 열고 들어보고자 하지만, 마음에 사탄이 존재해서 그런지 생각의 깊이를 함께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거피취차(去彼取此)라는 말이있다. “저것을 버리고 이것을 취 한다” 비 현실적인 것을 버리고 현실적인 것을 취한다는 말이 있듯. 우리에게 주어진 삶을 충실히 살아가기 위함이 먼저이고 현재의 삶을 바르게 살았을 때 천국도 갈수 있을 거란 생각을 하며, 아울러 우리가 호흡하는 모든 곳에 그들이 이야기하는 하나님과 예수님이 계실 진데, 굳이 교회를 찾아야만이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수 있는 것인지에 대한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는 나의 부족함에 종교적 관점의 의문은 지울 수가 없는 상황이다.
모름지기는 소나기는 피해고 봐야 한다는 말이 있다. 그 어느 때보다 강한 전염성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코로나 19에 의하여 운명을 달리하는 이때에 보다 현명한 방법으로 이 어려운 상황을 이겨나가기 위하여 마음을 모아야 할 때이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 본다.
또한 이 사회적 대 전환의 시기에 있어 종교란 무엇인가에 대한 또 하나의 과제가 남겨지는 듯 하다.
나른한 오후 시간 정성담은 달고나 커피한잔에 피곤을 달래본다.
#코로나19 #종교 #사회적거리두기 #거피취차
![](https://t1.daumcdn.net/cafeattach/1PEIt/43c420be31f6071e8f0e3554000ccd5750d023e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