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토요일 오후 2시 서초동에 있는 이승룡동기 약국(푸른솔 약국)에서 모이기로 한다..
가는 길에 우재성이를 태우고 약속 장소에 도착하니.
등산복 차림에 반갑게 맞는 승룡이.. 마치 소풍을 가는 학생 같다..
조제 손님을 마다하고 일찍 문 닫고 이은동이 바로 오고..
이영수 회장이 조금 늦게 나타나시고..
나를 포함 모두 5인의 ..
출발.. 14시30분경..경부 고속도로를 타고 다시 영동 고속도로 로..
2시간을 달려..16시반경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 목을 추긴다.
6시경 드디어 김명수가 잡아 놓은 숙소 경포현대아파트에 도착..명수가 반가이 기다리고 있었다..
짐을 간단히 방에 풀고는
바로 명수가 예약해 놓은 회집으로 이동..
8시까지 적당한 술과 함께 마냥 즐거운 이야기들..
우렁 미역국과 함께..
식사후 바로 앞에 있는 바다를 배경으로..그냥 한장..(배경이 아니 나올 것을 알면서도)
명수가 누구인가.. 멀리 서울에서 친구들이 왔는데..그냥 보낼 수 없다고 하여..
다시 이동 하여.. 맥주 한잔..
10시반이 넘어 이제 집에 가려했는데..
아니 또 한번 더.. 하여 모두는 노래방으로..
아마 12시가 다되어 끝이 난것 같다.
명수는 다음날 아침 일찍 서울을 간다고 한다..
숙소에 들어와 각자 미용을 하고 자려는 순간..벌써 0시40분..
전일의 과로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 예외는 없었다.. 모두 7시경에 자동 기상..세면하고 짐 정리하고..
아침을 먹으러 떠난다.. 경포에 유명하다는 순두부집으로,,
식사후 연곡방향으로 올라가다, 진부로 가는 6번 도로를 탄다. 진고개를 향해..
9시30분 진고개 휴게소 도착....
9시40분 노인봉을 향해 등산 시작...
초입 가는 길..
부지런히 달려 1시간 반에 정상 노인봉에 도착..
워낙 사진 찍는 사람이 많아.. 정상비석 옆에서 찍고..
대신 이영수 회장이 정상비석을 보는 것으로..정상 확인..1338meter
잠시 휴식후 바로 하산..
진고개, 소금강 갈림길에서 올라 왔던 진고개 방향으로..승룡이의 배낭과 뒷모습이 나무 사이로 잡혔다..
아까 초입에 왔던 길로 접어 들었다..다 내려온 셈이다..은동이와.. 승룡이..
방금 은동이와 승룡이가 걸어왔던 길을..영수,재성이 저 멀리서 걸어 온다..
12시40분 하산 완료.. 오대산 안내도..
산행후 바로 오후 1시 진고개를 출발.. 영동고속도로에 진입..귀경길로..
오후 3시경..
이천 쌀밥집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5시경...
서울에 도착...
첫댓글 고생 마이 했다, 강릉에서 서울로 . . .
김명수동기 덕분에 동해바다와 오대산정기 받고 무사귀환. 비록 짧지만 즐거운 여행이었고 서울에서 after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