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너무나 맛나게 먹었던 홍방울 금방울토마토
해남에 가서 직접 농장에 방문해서 방울토마토따기 체험도하고왔네요~
내가 먹는 먹거리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떻게 나에게 오는지를
본다는 것은 그 제품에 대한 신뢰감을 안겨준답니다.
금방울홍방울이란 이름을 달고~ㅎㅎ
청정해역 땅끝해남에서 무농약으로 재배한 방울토마토
직접가서 만나뵈니 아주 반가웠답니다.
금방울홍방울토마토 농장에 가다보니
들판에 파랗게 피어있는 요것은 무엇일까요?
일행중에 한명이 보리다 하니~
여기저기 보리? 라하네요~
과연보리일까요?
하우스로 들어가니~
맘씨 좋게 생기신 농부가 반갑게 맞아주시네요~
김광영님
해남에서 친환경으로 15년간 토마토 농사를 짓고계시네요~
깊숙히 패인 얼굴의 주름마저도 아름다워보이는 것은 왜 일까요?
아마도 살며시 짖는 미소가 사람의 마음을 푸근하게 해줘서인거 같네요~
방울토마토를 정직하게 농사짓는 다는 말외에
어떤 가식적인 말씀도 안하시네요~ㅎㅎ
금방울 토마토가 익어가고있네요~
요렇게 줄기로 매달리는 군요~
금방울토마토 딸때 주의할점
안익은 거 따지말고
남아있는 들익은 방울토마토 상처 안나게 하고~
방울토마토 꼭지가 남아있게 따라고 하시고~
시범을 보여주시네요~
금방울토마토 위에 작은 마디가 있어요~
그마디를 손에대고 똑 따는 거랍니다.
노란장미도 금방울 크고 잘 익은 놈으로 조심조심 따봅니다.
500g짜리 팩을 하나씩 받아서 채웁니다.
근데~ 난 왜 자꾸 꼭지까지 떨어지는지~
왕초보티를 팍팍내네요~
안쪽에 숨어있는 잘익는 놈도 찾아서 땁니다.ㅎㅎ
모두들 열심히~ 열심히~ 수확합니다.
얼마나 신기하고 재미있는지 너무나 좋아하네요~
아직 안익은 방울토마토
어서 어서 익어라~~~~
우리벌로 수정을 하는 농장이랍니다.
뒤켠에는 우리가 익히봐왔던 방울토마토가 주렁주렁
방울토마토 겉에는 노란분이 있어요~
방울토마토가 아주 단단하니 좋네요~
손에 묻는데 잘 안 씻어지더라구요~
손톰에 묻은 건 안지워지더라구요~
근데~ 요 방울토마토는 잎사귀가 다르군요~
어쩜 이리도 초록색이 ~ 주황색~ 빨강으로 변하는지~
그저~ 신기할 따름이네요~ㅎㅎ
비닐하우스 안은 그렇게 덥지는 않더라구요~
앞으로도 계속 수확이 되는 군요~
맛난 거 계속 먹을 수 있다니 좋네요~
금방울 홍방울토마토
이름도 이쁘다지요~ㅎㅎ
해남에서 생산되는 칼라토마토
대추모양으로 길쭉하고 육질이 부드럽고
당도가 일반 토마토의 두배가 된답니다.
노란색 - 항산화 리코펜 활성이 더 높아 흡수가 잘된답니다.
빨간색 - 항암효과가 높답니다.
토마토보관 방법은 15~20도C 햇볕이 들지 않고 통풍이 잘되는 그늘진곳에
종이나 신문지 덮어서 상온에 보관 하거나 냉장보관 하시면 됩니다^
무농약인증서와 사진까지 박아서 이름표를 붙여요~
청정해남의 고당도 칼라방울토마토
생산자 김광영
011-9666-4895
요렇게 포장되어서 집으로 온답니다.
직접가서 이렇게 수확해보니 더 믿음이 가네요~
미리 우리가 먹을 방울토마토를 준비해주셨어요~
어쩜 요리도 빤질하니 이쁜지~~~
미리 먹어본 사람들이 금방울,홍방울토마토 정말로 맛나냐고 한목소리로 말해요~
저는 금방울이 더 맛나다고 느껴서 금방울토마토가 더 맛나지요?라고 물으니
방울토마토를 자식처럼 사랑하시는 김광영님은
다 같다고 답하시네요~
농부의 자식사랑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사모님도 어쩜 인자하신 모습인지 두 부부가 닮았네요~ 웃는 모습이
이두분이 지으시는 방울토마토 정말로 농사가 잘 되기를 바랍니다.
수확체험한 방울토마토 한팩씩 들고 갑니다.
요 파릇파릇한 것은 바로 바로 밀이랍니다.
보리가 아니고 밀이라구요~
서울촌놈
오늘도 또하나 배우고 갑니다.
다음은 현대판 방아간
OK Rice Processing Complex 로 갑니다.
setViralAdComment('0Xe6j','160');
첫댓글 칼라 방울토마토 씹는맛이 좋아서 가끔 사먹곤 하는데...
가득 따고 오셨네요..
진짜로 달큰하니 맛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