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논은 시간이흐르고 계절의바뀜에 아주민감하다
봄이면 자운영과야생화들이 서로자태를 뽐내느라 가관이다
이어 초여름이되면서 하논은 또다른 변화를 시작한다
그리고 이글거리는여름 지금쯤 하논은 짙푸른색으로 탈바꿈하면서 습지와논 그리고 분화구벽은 서로의변화에 예의를갖추어나간다
이에 철새들도 먹이사냥에 조심스레 하논을 탐한다
자운영과 봄맞이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방문자들을 유혹한다.
꽃길을 걸으며 황홀해한는 방문자들
이게 천국이야 꽃길이야######@@@@@@@
전망대에서 본 하논
자운영으로 온통 분홍색이야 ㅎㅎㅎㅎㅎ
ㅋ보는것 자체가 힐링ㅎㅎㅎㅎㅎㅎㅎㅎ
서로의 자태를 뽐내며 짝짓기하느라 여념이 없나요 ㅎㅎ
사진찍으러 옆에가도 꼼짝도 안하네요 ~~~~~~~~
우왕 !!!!!!!!!
수로옆 꽃길위에서 청둥오리 한쌍의 데이또중이네요.
부끄러운듯 서로의 고개가 ㅎㅎㅎㅎㅎㅎㅎ
오랜 세월이 흔적만큼 이끼가
특이하고 예쁘네요&&&&&&&
초
초여름으로 달리는 습지
어느덧 연못을 다 뒤덮겠지~~~~~~
나비 3형제 포착
꽃구경 나들이 왔다가 목이말랐나봐요.
우왕 보리수열매가 주렁주렁
언제와서 따다먹어야징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ㅋ 불쌍한 까치
까치잡이 소굴에 잡혔네요 ㅠㅠㅠㅠㅠㅠ
하논에는 선정의길 봉림사와 천주교술례길 그리고 하논성당터
잃어버린 마을등 아픈 역사를 품고 있기도하다.
갓 모내기를 한 물이 듬뿍 들어간 하논
알오름을 품고있어요
모내기후 최고의 클라이막스 ㅎㅎㅎㅎㅎ
연초록이 모와 영험한 한라산
하논은 그모든것을 받아들이고 드넓은 마르형분화구를
자랑이라도하듯 한라산까지도 소리없이 품어준다.
소나무사이로 보이는 하논
언제나 봐도 운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