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 가을나들이 - 안흥항 유람선 - 만리포 - 천리포 - 백화산 단체사진 등.
만리포
천리포수목원
태안읍내 백화산 정상.
<단체 사진 3장의 원본은 이보다 세배 정도 크며, 원하면 보내줌>
태안외항(신진도의 신진도항)으로 가기 위해 신진대교를 건너기 직전, 버스창밖으로 나타난 안흥성 일부 추정 건물 스냅.
몇초후 정면 스냅. 나중에 인터넷으로 확인해보니, 이 문은 안흥성의 서문인 수홍루(垂虹樓)이다.
드리울 수, 무지개, 홍.
안흥성에는 동문-서문-남문-북문의 4개 문이 있는데, 평지(해변)의 서문인 수홍루만 복원되었으며
나머지 세 문은 산의 능선에 자리잡아 전망이 좋지만 돌로 쌓은 출입문 형체만 남아있고 문루 등은 남아있지 않다 함.
그중의 동문은 국방 관계 연구소 산하 시설내에 있어서 가보려면 미리 예약해야된다고 하는데
몇년 전에 인터넷 게시물 내용도 있어 요즘도 그런지는 알 수 없으니 기회가 되면 가볼 수밖에.
안흥외항 부두의 멸치배. 작업선인지 운반선인지 알아보지 못했음.
1966년, 수대 1학년때 살았던 남천동에는 방파제 부두가 있었고
때가 되면 멸치배가 들어와 자망으로 잡은 멸치를 털곤 했다.
이제 그 남천동은 부두를 포함해 모조리 매립되어 고층 아파트가 왕창 들어서 흔적조차 없다.
멸치. 반숙한 것으로, 건조공장으로 운반되어 건조멸치 상품이 될 것이다.
버스창문 스냅샷에 잡힌 멸치 냉풍건조장. 쌓여있는 상자들이 배의 것들과 같은데...오렌지 색 상자는 용도가 다른지...
안흥 앞바다 유람선 내 기념사진. 유람선과 다섯 섬 관련 사진은 김국호가 많이 올렸으므로 두장만 올림.
브릿지(선교) 우 갑판. 왼쪽 뒤에 멀리 보이는 바위가 사자바위. 쓰고 있는 모자 패션이...
안흥외항에서 만리포로 이동해 서해바다 횟집에서 건배하는 한 회장.
건배! 만리포! 이대로-. 지금 이대로 있고, 더 변하지(삭지) 말기를.
건너편의 대형 창문 밖은 바로 만리포의 백사장과 바다,
만리포에서 점심식사후 인근의 천리포 수목원으로 이동. 만리포-천리포-백리포 모두 해변이 이어짐.
천리포수목원의 수십 수백 가지 나무와 꽃의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등 검색 이용.
민병갈 선생과 개구리
사진 왼쪽 위 등의 갈라진 선들은 사진 원본이 아니고 표면 보호판(아크릴?)의 균열.
천리포수목원에서 태안으로 이동. 태안읍내 백화산에 올라 2011년 11월 1일 오후에 찍은 태안마애삼존불.
금년 5월초에 찍은 것은 다른 어떤 곳에 게시되어있음.
유명한 서산 마애삼존불과 비교. 버스 이동중 삼거리 등의 안내판을 찍은 사진. 왼쪽 위는 반사된 풍경.
백화산 정상 못미처 태안마애삼존불 뒤 20여미터 거리에 있는 태을암의 대웅전 본존불. 지장-석가-관세음 양식.
태안 백화산을 내려와 상경길에 들른 심훈 선생 기념관 필경사. 전시관에서 심영보와 형님의 설명.
전시관내. 심훈 선생님께서는 영화에도 뚜렷한 족적을 남기셨다. 각색, 감독은 물론 주연까지.
심훈 선생님이 필경사를 지어 집필하실 때 사용한 책상. 당신께서 직접 설계한 것이라고.
전시물 중의 하나인 신문 연재소설과 삽화, 검열로 삭제된 시. 삽화중의 어떤 것은 프랑스 화가(이름이 가물가물)풍.
오랜 세월동안 여러번 출판된 '상록수'의 시대별 모습과 시집 '그날이 오면' 실물.
전시관 영상 모음. 심훈 선생의 모습. 심영보의 작은 할아버지.
심훈 선생님의 간절한 염원은 '그 날이 오면'으로 형상화되었다.
'축 해방'이 쓰인 당시 사진. 그당시 사진을 보면 '축 독립'도 보인다.
그런데 미국이나 인도 등의 나라처럼 60년 이상 수백년의 오랜 세월을 식민지로 있었다면 '독립'이 맞겠지만
35년 정도 강점당했으니 '광복' 또는 '해방'이라 하는 것이 훨씬 바람직 하겠다.
상록수의 모델이 된 '심재영'과 '최용신'. 그리고 최용신을 기리는 마음을 모아 새긴 돌.
최용신...1909-1935......스물 여섯해.
심영보의 어머님께 인사 올린 후 귀로에 먹쇠집에서 장어 회식.
* 필경사와 심훈 상록수 기념관 필경사 소재지 : 충남 당진군 송악면 부곡리.
* 안내및 문의 : 당진군청 문화체육과 041-360-3121-3. 필경사 041-350-4912.
* 교통 : 서해안고속도로 - 송악 IC - 부곡국가산업단지 - 필경사.
경부고속도로 - 안성 IC - 아산방조제 - 삽교호 방조제 - 필경사.